[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과 교촌 국가산단 등 호재에 이어 교통 인프라 확충까지 예고되면서 대전 서남부권 발전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그간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교통망이 대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 내 새로운 중심 생활권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가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과 도안 2단계 개발이 추진 중인 신도시를 지난다.이와 함께 가수원동과 관저지구 등을 지나면서 서남부권을 남북축으로 연결하고 동서축으로는 대전역, 동구 대동까지 이어지도록 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2030세대 표심이 이번 총선의 중대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국민의힘 지지 성향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샤이보수 또한 이변 연출 요소로 지목된다.4050세대의 진보적 성향과 6070세대의 보수적 성향이 명확하게 구분돼 세대 간 대결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2030세대의 무당층 비율이 최대 50%에 달해 선거의 주요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충청권 내에서는 10곳 가까운 지역구에서 여야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각 지역구에서의 여론조사 결과 대부분 더불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2대 충청권 유권자 수가 총 473만 4943명으로 확정됐다.충청권 60대 이상 유권자 전체 유권자의 30%를 넘어선 가운데, 적극 투표 의향자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많아 노년층 표심 잡기가 선거 결과에 중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의 국내 선거인수는 총 4425만 1919명이다.연령대별로 보면 18~19세 89만여명(2.0%), 20대 611만여명(13.8%), 30대 655만여명(14.8%), 40대 785만여명(17.8%), 50대 871만여명(19.7%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투표율 결과에 따라 제22대 총선에서 여야의 희비가 갈릴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과거 총선 결과를 복기해 볼 때, 투표율이 ‘60%’를 넘으면 진보 진영에, 미달하면 보수 진영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정치권 등에 따르면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진영에, 낮으면 보수 진영에 유리하다는 통설이 있다.실제, 투표율이 60%대 이하로 내려간 총선에선 대체로 보수 정당이 우세했다.2012년 제19대 총선의 경우 충청권 평균 투표율은 55.1%를 기록했는데, 보수 계열 정당이 충청권 총 2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4·10총선 충북지역 후보 진영이 마지막 주말에 표밭갈이에 총력전을 펼쳤다.주요 정당 지도부도 충북을 재방문해 자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선거 민심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충북을 껴안기 위해 전력했다.7일 각 정당과 후보 진영에 따르면 각 후보가 선거 전 마지막 주말에 교회, 사찰 등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인파가 몰리는 축제나 종교행사, 꽃구경 자리 방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막판 표심잡기에 분주했다.주요 정당 지도부의 지원도 잇따랐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역대 총선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 충청권 4개 시도의 사전투표율은 모두 3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 사전투표율은 대전 30.26%, 세종 36.80%, 충북 30.64%, 충남 30.24%다.대전은 전체 선거인 123만 6801명 중 37만 4206명, 세종은 30만 1297명 중 11만 888명, 충북은 137만 2679명 중 42만 62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7일, 캐스팅보트 충청권 표심 공략에 총력을 다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를 시작으로 충남 논산, 공주, 서천, 당진, 아산, 천안, 충북 청주 등 충청권 주요 격전지를 찾아 집중 유세를 펼친다.한 위원장의 충청지역 방문 지난 2일에 이어 불과 닷새 만이다.이는 승패를 결정짓는 중도층이 많아 접전 양상이 계속되고 있는 충청권 지역에 대한 막판공략으로 풀이된다.한 위원장은 이날 대전 유성구 노은역 광장 유세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는 일반회계 6623억원, 특별회계 273억원, 기금 22억원 등 총 6918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도 올해 재정규모는 당초 10조 8108억원에서 11조 5026억원으로 6.4% 증가한다.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에는 충남형 유니콘기업 생태계 조성·육성을 위한 벤처펀드 출자 100억원, 수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등 38억원,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23억원 등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예산이 담겼다.또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지난 2019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이래 올 겨울 충북지역 초미세먼지가 가장 낮은 농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까지 추진한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의 충북지역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23.3㎍/㎥로 2019년 계절관리제 시행 이래 가장 낮은 농도를 기록했다. 또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 대비 5.4 ㎍/㎥(19%) 감소하여 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서구가 도심 속 기업 유치 및 기업활동 지원에 집중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구 대부분이 도심이라 큰 산업 인프라를 만들기 어려운 상황에서, 도시의 기반 시설과 편리한 교통을 활용해 AI, IoT, 센서, 바이오 등 가치 있는 산업 분야의 기업을 끌어들이려는 계획이다.7일 구에 따르면 서철모 서구청장은 취임 이후, 지역 내에서 실행 가능한 산업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도시의 기반 시설과 직주 근접이 가능한 교통의 편리함을 기업 유치의 주요 자산으로 보고, 전략을 세웠다.‘2024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 윤소식 대전 유성갑 후보가 5일 '방방곡곡 불꽃 투혼 뚜벅이 유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윤 후보는 "유성구민 속으로 걸어서 들어가 동료 시민들의 삶 가장 가까이에서 경청하고자 한다"며 "불꽃 투혼 유세로 시민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이어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과 정치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열정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하겠다"며 "대한민국의 중요한 변화를 판가름할 총선에 반드시 함께해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선거일 직전까지 불꽃 투혼 유세를 펼치며 유성 방방곡곡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대전을 찾아 중원 표심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이날 오전 이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들과 함께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지원 유세에 나섰다.대전을 찾은 이유에 대해 그는 “‘입틀막’ 당한 카이스트 학생들과 함께 과학기술의 중요성, 정부 정책의 무지함을 지적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이는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의 카이스트 졸업식 축사 도중 있었던, 이른바 ‘입틀막’ 사건과 현 정부의 연구개발 R&D 예산 삭감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부인 조명환 여사와 함께 5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 했다.이용민 기자 lympus@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임호선(더불어민주당, 증평·진천·음성군)후보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9시 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이용민 기자 lympus@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부인 유오재 씨와 5일 오전 8시 30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 음성종합체육센터에 설치된 음성읍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조병옥 군수는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소중한 한 표 행사에 모두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사전투표는 오는 5~6일 양일간 지역의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 입장해야 한다.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경대수(국민의힘,증평·진천·음성군) 국회의원 후보는 5일 사전투표 첫 날 오전 8시 30분에 음성읍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했다.경대수 후보는 “저의 큰 힘과 능력으로 살맛나는 중부 3군,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중부 3군을 만들겠다”며 “군민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확실한 성과로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5일 오전 8시 40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송 군수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인 5일 오전 8시 40분경 부인 김영인 씨와 괴산문화체육센터에 설치된 괴산읍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송인헌 군수는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소중한 한 표 행사에 모두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번 사전투표는 오는 5~6일 양일간 지역 내 11개(읍·면별 1개소)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 입장해야 한다.김영 기자 ky58@ccto
[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충남 서산시·태안군 여야 총선 주자들이 사전투표 실 첫 날인 5일 사전투표를 마쳤다.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는 배우자 이수영 씨와 이날 오전 9시 석남동 행정복지센터에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는 배우자 임선희 씨와 오전 6시 수석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조한기 후보는 “지금까지 숨 돌릴 틈도 없이 간절한 마음으로 달려왔다”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 정말 죽을힘을 다해 서산·태안 주민들의 여망에 보답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성일종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서산·태안 곳곳을 다니며 ‘미래형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5일 오전 예산문화원 1층, 2관 서예연구실에 마련된 예산읍 사전투표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했다.최재구 군수는 투표소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투표를 마치고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국민의힘 충주 한 시의원이 불법 현수막 게시된 투표 독려 현수막을 무단 철거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충주시의회 A 시의원이 5일 오전 칠금동 일원에 불법으로 게시된 현수막을 낫으로 철거했다.충주경찰서는 5일 재물손괴 혐의로 국민의힘 소속 A 충주시의원을 입건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A 시의원은 이날 오전 11시께 충주시 칠금동에서 '일찍 일찍 투표하삼'이라고 쓰인 더불어민주당의 길거리 선거 독려 현수막을 낫으로 철거했다.인근에 있던 민주당 당원이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