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17일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에게 2016년 총선에서 천안시민단체와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한국당 충남도당은 이날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 후보의 도덕적 해이에 대해 본인이 직접 분명한 입장을 밝혀 줄 것을 촉구한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한 양 후보는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이 2016년 실시된 국회의원 선거 당시 양 후보가 한 시민단체에서 출마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선거 실천과 재보궐선거 방지를 위한 서약'... [이선우 기자]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가 17일 당 주요 인사들과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불당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의 핵심 키워드는 ‘북한 핵’과 ‘안희정 전 충남지사’였다. 참석자들은 북핵 문제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태도와 더민주당 양 후보의 약속 파기, 안 전 지사의 여비서 성폭행 의혹을 집중 거론하며 당원들의 결집을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문재인 정부는)악마로 치부됐던 김정은의 얼굴에 분칠을 해 마치 천사라도 된 것처럼 국민을 현혹해 지방선거를 다 말아먹으려 한다"며 "... [이선우 기자]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가 16일 천안·아산지역 '버스-전철 통합 환승 할인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 캠프는 이날 “버스-전철 통합 환승 할인제도는 2005년 수도권 전철이 천안까지 연장된 이후 줄곧 제기되어온 주민 숙원 사업”이라며 “천안시민 신 모 씨(51)가 이 후보에게 버스-전철 통합 환승 할인제도 도입을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 후보가 이런 내용을 담아 제5차 공약보증수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 제도가 도입되면 천안과 아산지역에 위치한 10개 전철역과 버스를 이용하는... [이선우 기자]
(재)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이하 재단)과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이하 NH농협)가 충남의 소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16일 재단 회의실에서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저금통'은 충남 소재 NH농협 시·군지점마다 창구에 비치된 저금통을 통해 방문하는 고객들의 소액기부를 유도함으로써 십시일반 모여진 기부금을 충남인재육성재단으로 전달하는 기부문화확산 캠페인의 일환이다. 류순구 재단 상임이사는 "충남도민이 작게나마 자발적 소액기부 참여로 지역의 인재가 꿈꿀 수 있는 인재육성과정의 넓은 토대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이번 ... [이선우 기자]
충남도는 16일 도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식중독 발생 저감을 위한 예방 및 관리 방안'을 주제로 제3차 충남 복지보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복지보건 아카데미는 도와 시·군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 학교·기업 등 집단급식소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복지보건 현안과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달 개최 중이다. 이날 아카데미에선 천병철 고려대 교수가 주제발표(식중독 예방 및 관리 방안)를 했으며, 정책 발표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배진한 주무관이 '식중독 관련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천 교수는... [이선우 기자]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 측은 15일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는 재보궐선거비용 부담을 안겨준 천안병 주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가 지난 14일 충남지사 선거 출마로 인해 양승조 후보가 제출한 국회의원 사직안을 처리하면서 이번 지방선거 때 천안병 선거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지게 됐다. 이 후보 캠프는 이날 논평을 통해 “양 후보가 개인의 영달과 명예를 위해 천안병 유권자들의 선택과 바람을 저버리고 충남지사에 출마해 천안병 주민의 얇은 호주머니 쌈짓돈을 선거 비용으로 지출해야 하는 상황에... [이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가 선거자금 마련을 위한 출시한 '양승조 펀드'가 4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15일 양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설한 '양승조 펀드' 모금액이 14일 오후 5시 현재 11억 7848만 원(입금기준)을 넘어서자 이를 마감했다. 양승조 펀드는 박완주 더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이 1번으로 참여한데 이어 1만원짜리 소액부터 여러 지지층의 참여했다. 양 후보는 "충남의 미래는 도민 모두가 참여해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선거자금의 투명성과 '깨끗한 정치, 참여하는 유권자'의 모범적 선거문... [이선우 기자]
충남도는 유망 벤처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벤처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수행 기관과 사업 참여 희망 벤처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기관(대학)이나 산업디자인 전문 회사 중 수행 기관을 우선 선정한다. 이후 사업 수행 기관의 장비와 인력 등을 활용, 유망 벤처기업의 제품 디자인 컨설팅과 CI·BI 개발, 3D 시뮬레이션 제작, 상표·디자인 출원 지원 등 디자인 전반을 지원한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이선우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15일 공주 유구농협 관내 농업인들을 찾아 ‘농업인 행복버스’를 힘차게 출발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장수사진, 문화공연, 무료법률상담, 기타봉사 활동 등의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유구농협에서는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 의료봉사단 15여명이 참여해 고령농업인 및 취약가정 300여명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또 노인 150여명에게 장수사진을 드렸고, 노안으로 불편을 겪는 노인 200여명에게는 시력측정 후 현장에서 돋보기를 지원했다. 충남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이선우 기자]
충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보수 측 후보들이 단일화 방안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며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15일 보수 측 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명노희 후보와 조삼래 후보 측에 따르면 최근 충남기독교 총연합회(이하 충기총)의 중재로 명 후보와 조 후보는 ‘보수 단일화’를 하는 것에 대해선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여론조사를 통해 보수 후보를 결정하겠다는 단일화 방식에도 합의한 상태다. 명 후보는 충청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여론조사를 통해 보수 후보를 단일화하는 데 동의한다는 합의각서를 충기총에 제출했다”라며 “충기총이 제안하는... [이선우 기자]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에게 ‘무제한 맞짱토론’을 정식 제안했다. 이 후보 측은 14일 논평을 통해 “양 후보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1:1 무제한 맞짱토론을 정식으로 요청한다”라며 “구체적인 시기와 방식 등을 협의할 것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충남도민들이 이 후보와 양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서로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유권자들에 대한 최소한 도리”라며 “더 이상 양 후보는 뒤에서 이 후보에 대한 폄훼를 멈추고 충남의 미래를 우한 정책 대안과 공약에 대한 토론에 임하라”고... [이선우 기자]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가 지난 13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바람이 불면 풀은 그 방향으로 눕는다”라며 “그러나 뿌리는 뽑히지 않는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선 이 후보가 비슷한 시각에 발표된 KBS·한국일보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KBS와 한국일보가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충남지사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46.8%, 이 후보는 20.4%를 얻었다. 이... [이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캠프는 14일 양 후보가 지난 10일 제7회 유권자의 날을 맞이해 유권자시민행동이 선정한 '2018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8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직능·소상공인, 골목상권, 자영업 등 290여 단체가 공동으로 출범한 '유권자시민행동'에서 수여하는 상으로서, 유권자와의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과 중·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노력을 다한 선출직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유권자시민행동 관계자는 "양 후보는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통해 ... [이선우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4일 서해 연안에 어린 대하 12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연안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방류는 보령과 서산, 태안 등 3개 시·군 연안 산란장을 대상으로, 도내 어업인과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방류한 어린 대하는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달 인공 부화를 통해 생산, 관리해 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 대하가 연안에 서식하며, 가을쯤 체중 30g 내외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기대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또 방... [이선우 기자]
충남도서관이 개관 20일 만에 처음으로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충남도서관은 1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국비 공모 사업에 충남도서관을 포함한 도내 26개 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충남도서관 등 26개 도서관은 인문학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 강사료 등으로 1000만 원 씩, 총 2억 6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자유기획형(인문공동체 의식 강화 프로그램) △자유학년제(지역도서관과 자유학년제가 연계된 학생 참여 프로그램) △함... [이선우 기자]
충남도가 화력발전소 주변 대기환경정보 구축과 대기질 측정·분석, 사회적 피해비용 평가, 생태환경 모니터링에 나선다. 도는 14일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에서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기후환경영향 2차년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화력발전소 운영에 따른 지역의 기후변화, 주민피해, 생태계 영향 등에 대한 객관적 실증자료를 확보해 정책과 관리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용역은 2021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말 1차년도 연구용역을 완료한 바 있다. 2차년도 연구용역은 1차년도 연구결과를 ... [이선우 기자]
충남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남오감 매출액은 228억 7000만원, 시군 통합마케팅은 702억 5000만 원, 농사랑은 98억 8300만 원, 수출은 1억 700만 불을 각각 기록했다. 광역 원예브랜드인 충남오감은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이선우 기자 [이선우 기자]
충남도는 13일 “올해 저소득층 연탄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 중으로, 내달 18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연탄보일러 교체 지원은 에너지 취약 계층에 대한 보일러 교체 지원을 통한 에너지 사용 개선과 서민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탄쿠폰 지급 대상 가구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다만 국토교통부의 '자가 집수리 대상 가구'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임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복지원센터를 통해 하면 된... [이선우 기자]
조살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적성에 따른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학교제도의 다양화를 통해 충남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꿈과 희망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장래희망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주로 결정된다"며 "초 5학년과 중 2학년 때 적성검사를 필수적으로 실시해 진로지도 및 프로그램과 연계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충남형 전문직업학교의 진로·직업 체험장화를 통해 다양한 직업에 학생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학부모 주도의 진로·진학 실... [이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충청권에서 당 지도부와 후보자, 당원들이 총동원된 대규모 세몰이 행사를 가졌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12일 나사렛대에서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추미애 당 대표와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 어기구·김종민·강훈식·박병석·신경민·전현희·김정우 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등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를 비롯한 185명 후보자와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박완주 도당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정권교체를 했지만 아직 ... [이선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