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응급진료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군 보건소는 연휴 기간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구축하고 문을 여는 약국 및 의료기관 상황 모니터링,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 점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서천보건소 내과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환자 진료에 나서며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정상 운영해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해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정상 운영되며, 지역 10개소, 치과의원 1개소,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농협과 고향주부모임이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날 나눔행사에는 서천농협 고향사랑주부모임 회원과 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이들은 지역 내 소외 계층 30가구에게 쌀과 휴지·세재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서천농협 고향사랑주부모임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이다.고향주부모임 김선희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소년 연계 생활 밀착형 시장 활성화 연구모임’이 19일 의회 청사 회의실에서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장항 마을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모색하기 위해 청소년을 중심으로 방과 후 교육 및 교육 돌봄 등 시장연계 생활서비스 활성화 정책모델 발굴 등 연구모임의 활동계획과 앞으로 추진할 연구용역 세부과제에 대해 논의했다.연구모임 회원들은 “지역 쇠퇴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정책에 더해, 주민수요에 기반한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을 통해 주민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제21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가 전국 각지의 18만명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달 2일부터 17일까지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려에도 축제 흥행이란 결과로 말끔히 씻어냈다.작년 기준 2만여 명이 더 찾아와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수산물 판매 증대로 38억원 소득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축제기간 중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맨손 전어 잡기, 보물찾기 등이 주말에 진행됐으며, 축제장을 방문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교육지원청이 서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장항읍 ‘생각 쑥쑥, 행복한 마을학교’와 마서면 ‘도삼문화예술 마을학교’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올해 4월 공모로 거쳐 운영중인 마을학교는 독서 활동, 음악활동, 마을 영상만들기 등 지역의 마을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장항 작은책방에서 운영되는‘생각 쑥쑥, 행복한 마을학교’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 방과후활동과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집과 가까운 곳에서 또래와 다양한 경험을 함께할 수 있고, 특히 학부모 퇴근 전까지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경찰서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범죄 등 범정부적 대응에 따른 범죄예방시설 확충과 자치경찰 협력사업 추진 등 치안행정과 지방행정 간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서천군과 23년 지역치안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서천서와 서천군 양 기관의 실무부서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으며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범죄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서천서는 서천군 방범용 CCTV 확충, 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시설물 확충, 야간취약지 LED보안등 설치, 서천군 자율방범대 본예산 증액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12일 충남 서천의 한 수산물 마트·횟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7분경 서천 장항읍의 한 수산물 마트·횟집에서 불이 났다.불은 지상 2층 규모의 건물(709㎡)을 모두 태워 소방 추산 4억 3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다행히 마트 영업시간 전이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불은 약 1시간 뒤인 이날 오전 7시8분경 모두 꺼졌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천특화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소상공인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관이 전국의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주민, 소상공인의 고충 청취 및 상담을 통해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다.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뿐만 아니라 법률구조공단이 함께 참여해 소상공인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도 참여해 농산물 원산지 표기 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고충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서천지역 발전’에 대한 의무를 포기하면서 지역민의 불만은 지속적으로 쌓이고 있다.그나마 국립생태원은 같은 이유로 지역민의 따가운 눈총을 받자마자 개선책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 하는 것과 상당한 온도차이가 있다.자원관이 논란의 중심에 선 이유는 신설 정부기관이 서천군에 마련되면 그만큼 지역민 고용 측면에서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재로선 그 효과가 거의 제로(0)에 가깝다.자원관에 따르면 기관 운영이 시작된 2005년 지역민 고용은 44명이었고 2018년 71명을 기록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개원 10년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서천지역 발전에 여전히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들끓고 있다.해양생물자원관은 태생 자체가 ‘서천지역 발전’에 방점을 찍고 있어 기관의 최대 미션은 ‘지역발전’에 있어야 하는데 기관 존립에만 매몰돼 애당초 설립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지적의 핵심은 해양생물자원관이 지역사회에 오롯이 녹아들지 못하고 겉돌고 있다는 데 있다.직원 대부분이 타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서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도 타지에서 출퇴근하는 직원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알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멸종위기종을 주제로 ‘사라져 가는 친구들’ 기획전을 5일부터 9개월간 원내 에코리움에서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전시 연출과 체험형 과정으로 멸종위기종의 실태와 보호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멸종위기종 조형물 5점 그래픽 초상화 100여점을 만나 볼 수 있으며 관람객이 전시의 일부가 되는 인터랙티브 체험, 콜라주, 팝아트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전 세계 멸종위기종이 언젠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우려를 특수한 기법으로 응용한 전시연출로 담아내 자연스레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서천농협이 배추모 무상공급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서천농협은 최근 전 조합원에게 72구짜리 배추모 1판을 무상으로 공급했다.서천농협은 조합원의 자가 육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여 년 전부터 배추모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도 지역 육묘장과 협력해 배추모를 공급했다.서천농협에 따르면 조합원에게 공급된 배추는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황금찬’으로 김장용 배추로 인기가 높다.조합원들은 이 같은 서천농협의 배추모 공급사업을 반기고 있다. 농촌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배추모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