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지난 14일 오후 4시경 대전 유성구 온천지구에서 도로 아래 수도관이 파열돼 물이 지상으로 쏟아져 흘러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이 일대는 물바다가 되면서 차량통행 제한, 단수 등이 시행됐다.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는 사고 발생 5시간여 만인 오후 9시경 파손된 500mm 수도관 이음부위를 교체했으며, 단수조치도 모두 해제됐다고 전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측은 노후된 수도관은 아니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 밝혔다.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였던 GS건설이 결국 시공 자격을 박탈당했다.1조원대 규모 사업장의 시공권이 무주공산되면서 건설업계도 군침을 흘리고 있다.16일 장대B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은수)에 따르면 이날 열린 임시총회에서 '시공자(GS건설) 가계약 해지·해제 및 선정취소' 안건에 대한 투표 결과 해당 안건이 가결됐다.전체 조합원 546명 중 381명의 표를 받은 결과다. 반대는 63표, 기권 및 무효는 5표로 압도적으로 찬성에 표가 쏠렸다.임은수 조합장은 "매우 중요하고 민감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 성북동에 있는 국립숲체원은 중부권 대표 산림복지시설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 곳곳에 숲이라는 맑은 자연 속에서 국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돕기위해 조성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의 숲길과 숙박·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국립대전숲체원은 빈계산과 금수봉의 남쪽 계곡과 산자락에 조성돼 있다. 이곳에는 다섯 개의 숲길이 조성돼 있다. 난이도와 길이 등을 고려해 ▲도토리숲길(난이도 상, 1.45 km) ▲임도(난이도 하, 5.64 km) ▲골짜기숲길
관련기사▶특급호텔과 함께 사라진 영광… 무너진 유성온천특구 상권 유성온천특구에 워터파크 하나 없는 현실…"과감한 혁신 정책 필요"[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유성온천관광특구가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 관광호텔들이 경영난으로 잇따라 폐업하고 그 빈자리에 주상복합과 생활형숙박시설 등 주거시설 건립이 추진되면서다. 유성온천관광특구는 온천수로 전국구 유명세를 떨쳤지만, 수요와 공급이란 경제논리를 타고 대규모 주거단지화가 진행되고 있다.지역 부동산 업계의 전언을 종합하면, 유성온천관광특구의 주거단지화 발화점은 봉명동 호텔리베라의 폐업에서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대규모 주거용 시설이 대전 유성온천관광특구를 점령하고 있다.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특구 내 랜드마크 호텔이 생존전략의 일환으로 생활형 숙박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개발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호텔을 사들여 주거용 오피스텔, 주상복합 아파트 등 주택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지역건설사까지 연이어 등장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의 지형변화가 예상된다. 당장 유성 랜드마크 호텔의 생활형 숙박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 개발 사업 도전기가 주목을 끈다.레전드 호텔은 ㈜제이에이치 레전드 호텔(시행사)을 앞세워 지하 5층 지상 24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공영개발로 방향을 선회 한 대전유성복합터미널 개발방안이 20일 공개된다. 11년 째 공전 중인 터미널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피로감이 상당한 가운데 공공성과 사업성에 관심이 쏠린다.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심의내용 변경(안)’을 심의했다.2014년 기 해제됐던 유성구 구암동 일대의 개발제한해제 구역 변경에 관한 권한을 지난 4월 국토부로부터 최종 이양 받은 이후 이뤄진 첫 번째 심의다.변경안에는 기존 10층으로 제한된 유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민선 7기 지난 3년간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유성의 밑그림을 그려왔다.코로나19 여파로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지 못한 아쉬움은 컸지만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면서 유성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특히 자치분권과 4차산업 혁명 선도, 가족과 친구·연인이 함께하는 도시 관광도시 실현을 핵심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더 좋은 유성을 만들었다”고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유성구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직원 70명이 현장에서 검사를 받는 등 초비상이 걸렸다.23일 유성구에 따르면 행정직 공무원 1명(대전 2554번)이 감염경로 미상으로 이날 확진됐다.현재 해당 확진자와 같은 층에 근무한 70명의 직원들이 유성구청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시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와 18일 이후로 식사를 하거나 회의를 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안내하고 동선과 감염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 앞서 유성구청은 지난해에도 구청 고위 공직자 1명이 확진돼 청사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2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6·25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이 거행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