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6시 3분경 대전시 대흥동 영민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는 지상10층, 지하1층 건물 중 지상 2층 대덕인재개발원 직업교육 강의실에서 시작됐다.불길은 40여분만에 잡혔으나 짙은 연기가 꽉 차 유리창 깨고 현재 배연작업 중이다.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피해 상황을 조사중이다.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주민센터 잠기는 등 침수신고 多, 최대 150㎜ 이상 예보…안전 주의[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30일까지 많게는 1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비 피해 주의가 요구된다.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에 호우경보가 세종·충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번 비는 30일 오후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이어진 뒤 오후 9시경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강수량은 50~100㎜, 많게는 150㎜ 이상으로 예보했다.이날 오후 5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대전 128㎜, 세종(금남) 56㎜, 충남 계룡 76㎜,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대전도시공사 환경노동조합(이하 환경노조)은 29일 대전시의 청소 사업의 공공성 보장과 함께 환경 노동자의 고용안정 책임을 촉구했다.환경노조는 이날 오후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 업무 민간 업체 사업 승인을 비판했다. 이어 청소 사업 민간 위탁화로 인해 발생한 부정적인 지역 사례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강석화 환경노조 위원장은 “청소 사업 민간 위탁화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는 정부방침에 역행하는 것이다”이라며 “서비스 질 하락, 예산 낭비 등을 막기 위해서는 청소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대전에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서구 월평3동 주민센터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29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경 서구 월평3동주민센터 지하실이 침수됐다는 주민센터 직원의 신고로 소방인력이 출동해 현재 배수작업이 진행중이다.대전은 오전 9시 40분부터 호우 경보로 발효됐으며 시간당 4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다.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허위로 수학여행객을 만들어 지방자치단체의 단체관광 유치 지원금을 타낸 여행사 대표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8일 대전지법 형사7단독 송진호 판사는 사기·지방재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또 보호관찰과 48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다.A씨는 2016년 4월 수학여행객 200여명을 유치했다고 속여 전북 무주군으로부터 72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까지 3년 동안 12차례에 걸쳐 단체관광객 유치 지원금 1600만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지원금을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귀가하던 여성을 뒤쫓고 집 안까지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8일 대전서부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A(28)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11시 20분경 대전시 서구 도마동 한 다세대주택 여성 집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피해 여성을 뒤쫓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강제로 침입했고,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자 그대로 달아났다.경찰은 해당 빌라의 CCTV 녹화영상 등을 분석했지만 이달 달 초 용의자 사진과 인상착의 등이 담긴 수배 전단을 배포했다.한동안 수사진척이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유전자 가위 특허 빼돌리기 재판이 전문성 검증 및 증인신문 등으로 장기화 될 전망이다.28일 대전지법 형사3단독(재판장 구창모)는 사기 및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진수(55) 전 서울대 교수와 툴젠 이사 A씨에 대한 속행 공판을 열었다.공판에서 구 판사는 검찰이 기소한 공소사실 파악을 위해서는 피고인이 이 분야 최고 전문가인 만큼 직접 진술하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이에 다음 공판에서는 피고인 중 한 명인 바이오회사 툴젠 임원 김모(41) 씨가 피고인 신문 형태로 기술 전반에 대해 진술할 예정이다.
의협 "정부지원책 마련 절실"[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장기화로 지역 동네 의원들이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내과·소아과·이비인후과 등 동네 의원 등의 경영 악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8일 의료업계에 따르면 일부 병·의원은 계속 이어지는 매출 감소로 임대료는 물론 직원들의 급여마저 해결이 어려워 문을 닫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대한의사협회가 지난 5월 내과·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 등 전국 진료과 개원의 18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 사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장기화로 지역 동네 의원들이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특히 내과·소아과·이비인후과 등 동네 의원 등의 경영 악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8일 의료업계에 따르면 일부 병·의원은 계속 이어지는 매출 감소로 임대료는 물론 직원들의 급여마저 해결이 어려워 문을 닫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대한의사협회가 5월 내과·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 등 전국 진료과 개원의 18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 사태가 지속될 경우 의료기관 운영이 가능한 기간에 대해 10명 중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휴가 중이던 육군장교가 빗길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사고차량에서 시민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7일 육군 군수사령부에 따르면 군수사 예하 탄약지원사 1탄약창 인사장교 장예철 중위는 휴가중이던 12일 저녁 8시 50분경 통영-대전고속도로 인삼랜드 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추돌 차량을 발견했다.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중앙 가드레일을 추돌한 상태였다.당시 차량에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가 타고 있었지만 사고 충격으로 차량에서 탈출할 생각도 못한 채 공황상태에 빠져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집에서 위조한 5만원권 화폐를 이용해 시장 등에서 물품을 구매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27일 대전고법 형사1부(이준명 부장판사)는 통화위조·위조통화행사·통화위조미수 혐의로 기소된 A(40) 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9월 20일 오후 7시경 충남 서산시 자신의 주거지에서 컬러복사기 등을 이용해 5만원권 85매(실제 화폐가치 425만원 상당)를 만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위조된 5만원권 중 7매로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전통시장 등지에서 향수·먹거리 등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조금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대전에서 승용차와 승합차가 충돌 후 상가까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오전 10시 12분경 서구 가수원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와 K5 승용차가 충돌했다.충돌 직후 승합차는 인근 상가 건물을 들이받고서야 멈췄다.상가 안에는 주인과 손님이 있었지만 유리창만 깨지고 다친 사람은 없었다.이 사고로 두 차량에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경찰 관계자는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 등을 확인해 어느 쪽 운전자가 중앙선을 침범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