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세종시의 한 고등학교 교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한 대전지역 확진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학교 등교수업 전면 중단됐다.17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하이텍고등학교 교직원이 대전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확인됨에 따라 이날부터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했다.세종시교육청은 전날(16일) 오후 9시 15분 대전시 보건소로부터 해당 교직원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는 통보를 받은 즉시 교육부, 보건소, 학교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계룡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계룡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명으로 늘어났다.17일 계룡시청에 따르면 계룡시에 거주하는 60대 부부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68세 A씨는 지난 15일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16일 계룡시보건소에서 검체채취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65세인 부인 B씨 역시 16일부터 몸살 기운을 보여 계룡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계룡시 보건당국은 이들의 이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16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의 동선이 일부 공개됐다.16일 대전시청에 따르면 전날 밤 늦게 60대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수는 49명으로 늘었다.먼저 대전 47번째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로 꿈꾸는 교회 목사로 확인됐다.A씨는 지난 9일 오후 12시 갈마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1시경 인근 카페를 방문했다. 오후 5시까지 꿈꾸는 교회에 머물다가 자택으로 이동했다.지난 10일에는 종일 자택에 머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아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5일 충남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아산시에 거주하는 57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아산 15번째 확진자인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의 직장 동료로 확인됐다.A씨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5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등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당시 발열이나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도 보건당국은 A씨 접촉자인 가족 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며
대전시청, 15일 22시50분 목사 부부 등 60대 3명 코로나19 최종 확진[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2주 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없던 대전에서 한꺼번에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번 코로나19 확진자 중에는 교회 목사 부부도 포함돼 방역당국이 추가 감염자 발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6일 대전시청 등에 따르면 전날 밤 늦게 서구에 거주하는 60대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47번째 확진자 60대 남성은 서구의 한 교회 목사로 갈마동에 거주 중인 것으로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아산에서 15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가 11명으로 확인됐다.이날 충남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아산 14번째 확진자인 50세 여성 A씨 가족을 비롯한 회사 직원 등 11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접촉자들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가족 2명을 비롯해 회사 직원 9명이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접촉자로 파악된 회사직원 9명은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보건당국은 예방적 차원에서 A씨 동선과 겹치는 회사 직원 15명, 의료기관 8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일상생활이 힘든 고도비만 환자는 운동이 건강을 해치는 상황이 되거나 식이조절에서도 고통이 야기돼 체중조절에 실패한 확률이 매우 높다. 최근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의 비만 유병률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고도비만을 병적 상태로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도비만을 치료하면 자연스럽게 비만으로 유발된 병(고혈압, 당뇨, 심한 코골이, 고지혈증, 지방간과 관절 및 척추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정작 고도비만을 치료하지 않고 혈압, 당뇨약을 증량하거나 관절 및 척추 수술을 받는 등 고도비만에 대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합병증이 진행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과거 조선 왕실 등에서 사용하던 고급 한지인 ‘태지’(苔紙)의 핵심원료가 밝혀졌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과학적으로 이를 밝혀내고 전통기법을 통해 태지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15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전통 한지 중 명확한 제조법이 전수되지 않은 태지의 핵심 원료가 ‘해캄’임을 밝혀냈다.닥나무 섬유에 녹색의 수태(水苔)를 넣어 만든 태지는 조선 왕실에서 사용하던 고급 한지였지만, 근대화를 거치면서 값싼 화학펄프 종이의 대중화로 한지 시장에서 점차 사라졌다.태지는 고문헌에 다수 등장하지만 제조법과 원료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아산에서 이틀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15일 충남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아산시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13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다음날(14일) 아산시보건소를 찾아 검체 채취 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A씨는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단국대병원에 입원했다.접촉자로 분류된 남편과 시어머니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늘면서 도심 내 부족한 충전인프라 확충도 해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국내 연구진이 고순도 수소를 낮은 비용으로 생산하고 손쉽게 이동 및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내놨다.10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순도 99.99%의 수소를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고순도 수소생산유닛' 기술을 개발했다.이 기술은 물이 아닌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분리해 생산하기 때문에 기존 도시가스 파이프라인에 연결만 하면 된다.도시가스 배관은 도시에 거미줄처럼 설치돼 있어 도심지 인근에도 설치가 가능하다.수소 생산 시설과 저장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논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12일 충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논산에 거주하는 A(72) 씨가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10일부터 발열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였고 다음날(11일) 논산 백제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보건당국은 A씨의 검체 채취 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확진됐다.보건당국은 A씨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입원했던 논산 백제병원 응급실을 폐쇄 조치했다.현재 가족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직장인들의 소비패턴이 달라지고 있다.직장인 10명 중 7명이 ‘꼭 필요한 항목 위주로 알뜰하게 소비 중’이라고 답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의식적으로 알뜰한 소비를 하고 있다.월 지출하는 생활비는 ‘지난해와 비슷’(41.7%)하거나 오히려 ‘늘었다’(33.6%)는 응답이 주를 이뤘다.11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75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소비패턴’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설문조사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코로나19 이후 소비패턴에 변화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