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4·15총선 민생당 최용수 후보(58)가 선거를 혼탁하게 만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54)와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62)를 규탄하고 나섰다.최후보는 10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경욱 후보와 이종배 후보는 공명 선거 합의문에 잉크도 마르기 전에 선거판을 비방과 고소·고발판으로 만들었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김경욱, 이종배 후보와 함께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운동을 하겠다고 충주 시민들 앞에서 사명감을 갖고 선서하고 그런 마음으로 선거에 임했다고 강조했다.최 후보는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미래통합당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56, 서산·태안)는 지난 9일 대학생·청년 53명을 '핑크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이날 임명식이 진행된 성일종 후보 서산사무소에는 53명을 대표해 10명의 대학생·청년이 참석했으며 핑크빛 꽃을 들고 ‘시민여러분 힘내세요! 성일종 후보를 선택해 주세요!’라고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건양대 의대에 다니는 성주현(25) 군은 "코로나19로 지친 서산시민·태안군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성일종 후보의 지지를 위해 대학생·청년 스스로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성일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제21대 총선을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천안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에게 악재가 쏟아지고 있다.일부 후보가 선관위와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법기관에 고발을 당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상대 후보와 정당 차원의 비난전이 더해지는 등 선거가 ‘진흙탕’ 양상을 보이면서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12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남선관위는 최근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A 씨를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고발했다. A 씨는 지난 1월 전·현직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한 점심 모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계룡·금산 선거구가 총선 막판에 후보자 재산증식 의혹이 불거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는 지난 8일과 12일 TV방송토론회서 미래통합당 박우석 후보의 재산증식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선관위에 공개된 박 후보의 재산은 논산시 가야곡면 강청리 논 3필지로, 등기부에는 신용보증기금 5억원 등 총 8억여원의 가압류가 걸려있는데 2012년 3월 파산폐지결정확정 결정으로 파산선고등기가 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박 후보의 재산이 가압류가 걸려있는 와중인 2007년 경제적으로 큰 재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10일 오후 1시50분 논산시 화지시장을 방문, “일 잘하는 김종민 후보를 뽑아달라”며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이 위원장은 "김종민 후보는 함께 일을 해보니 정말 똑똑한 사람"이라며, "아무리 복잡한 문제도 간단히 설명하고 설득할 줄 아는 김 후보야 말로 지금 논산·계룡·금산에 필요한 일꾼"이라고 추켜세웠다.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논산 국방국가산단의 선도기업 유치, 계룡 이케아 입점, 금산 인삼산업의 국가전략산업은 각 지역마다 지극히 당연한 사업이지만 중앙정부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증평·진천·음성)가 11일 충북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혁신도시-인근지역간 상생을 도모하는 공약을 내놓았다. 혁신도시는 특히 그동안 정주여건이 미비했던 탓에 공공기관 근무인력의 40% 가까이가 서울서 출퇴근하는 실정이었다. 이는 취약한 교육기반과 청소년·아동 문화시설 미비, 교통 접근성 불편 등에 기인한다.임 후보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우수 교육기반 확충 △청소년·유아교육·놀이문화시설 확충 △혁신도시 접근성 개선 등을 약속했다.우수 교육기반 확충을 위해 ‘혁신도시학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4·15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11~12일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여야 후보들은 부인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막판 표심잡기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이들 후보들은 당락을 좌우할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흡수를 위해 인파가 몰리는 곳을 돌며 지지를 당부했다.중부3군(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는 지난 10일 오전 9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실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이경혜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이어 11일에는 증평 장날 시장 상인들을 찾아 한 표를
4·15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충남 부여에서 ‘이완구 대 이낙연’의 전직 국무총리 대리전이 펼쳐졌다.전 정권에서의 총리와 현 정권에서 총리를 역임한 두 거물급 인사가 나란히 사전투표 첫날 충남 부여를 찾았다는 점에서 ‘여당 이심(李心)과 야당 이심(李心) 대결’에 이목이 집중됐다.21대 총선에서 공주·부여·청양은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새누리당 원내대표 출신의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가 맞붙는 충청권 최대 격전지로, 이들의 조우에 정치적 의미가 더해진 배경 때문이다. 현 정부와 전 정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양당 지도부가 대전에 총출동하면서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낙연 상임 선대위원장과 시민당 우희종 대표를 비롯한 인사들은 이날 대전을 찾아 공동선대위원회를 열고 충청 발전 방안을 잇달아 내놨다.10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공동선대위회의에서 이해찬 대표는 “민주당 시민당은 대전·세종·충청 발전의 양 날개가 되겠다”며 “공공기관 이전이 곧 시작될 텐데 이번엔 대전이 손해 보는 일 없도록 하겠다. 특별법을 만들어 대전 세종 충청지역 출신이 지역인재 채용으로 골고루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10일부터 시작된다.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지역 정치권에서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에 따른 투표율 저조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사전투표 참여 독려에 적극 나서고 있다.9일 대전·세종·충남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총선 충청권 사전투표는 10~11일 이틀간 관내 총 462개(대전 80개, 세종 19개, 충남 209개, 충북 154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유권자들은 별도의 신고 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와 관계없이 가까운 투표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분석 기간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후보의 거론 추이 건수는 681건이다. 트위터 343건, 블로그 75건, 커뮤니티 44건, 인스타그램 26건, 뉴스 193건이다. 1일 최다 거론은 4월 7일로 126건이었다. 당시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홍보하는 리트윗이 주를 이뤘다.이 후보의 연관어 1~10위는 △청주 △민주당 △후보 △충북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최현호 △김경욱 △정정순 △지역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후보의 정당 및 같은당 후보였다.이 후보의 감성분석 중 긍정어 1~5위는 △자랑스러운 △승리하다 △강세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분석 기간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후보의 거론 추이 건수는 600건이다. 트위터 328건, 블로그 98건, 커뮤니티 32건, 인스타그램 10건, 뉴스 132건이다. 1일 최다 거론은 3월 31일로 78건이 이뤄졌다. 충북도내 더불어민주당 후보 8명의 총선 승리를 기원하는 트윗의 리트윗이 대부분을 차지했다.정 후보의 연관어 1~10위는 △청주 △후보 △민주당 △충북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도종환 △김경욱 △이후삼 △지역이였다. 대체로 후보의 정당 및 같은당 후보였다.정 후보의 감성분석 중 긍정어 1~5위는 △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의 분석 기간 거론 추이 건수는 217건이다. 트위터 29건, 블로그 34건, 커뮤니티 31건, 인스타그램 4건, 뉴스 119건이다. 1일 최다 거론은 4월 2일과 7일로 각각 14건이다. 타 후보들이 트위터 거론 건수가 많은 것과 달리 변 후보는 뉴스에서 많이 거론됐으며 선거운동 시작, 토론회 내용이 주로 거론됐다.변 후보의 연관어 1~10위는 △청주 △민주당 △충북 △더불어민주당 △후보 △청원 △총선 △의원 △김수민 △미래통합당이다. 총선과 관련된 평이한 연관어다. 변 후보의 감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현역 의원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는 흥덕구는 청주권 내 다른 선거구를 압도하는 추이 건수를 보이며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음이 증명됐다.분석 기간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의 거론 추이 건수는 3253건이다. 트위터 2458건, 블로그 360건, 커뮤니티 87건, 인스타그램 13건, 뉴스 335건이다. 1일 최다 거론은 3월 17일로 1301건이 이뤄졌다. 트윗의 리트윗은 도 후보와 정우택 후보의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정 후보의 국감영상을 지적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도 후보의 연관어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4·15총선 세종을 출마 후보자들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해법을 두고 열띤 공방전을 벌였다.9일 대전MBC에서 열린 ‘세종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 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 민생당 정원희 후보는 장기적으로 행정수도 실현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면서도 개헌 여부 등 여러 측면에서 시각차를 드러내며 대립했다.김 후보는 행정 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의 입장을 묻는 사회자 공통질문에 “개헌을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건 맞다 문제는 개헌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라며 “개헌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4·15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10~11일까지 이틀간 충북 도내 154곳에서 실시된다.9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도내 사전투표소는 △청주 43곳 △충주 25곳 △제천 17곳 △단양 8곳 △영동 11곳 △보은 11곳 △옥천 9곳 △음성 9곳 △진천 7곳 △괴산 11곳 △증평 3곳이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1대 총선의 충북 선거인수는 135만 3705명이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미래통합당 청주권 후보들은 9일 '이해찬발(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전남 유치 발언과 관련해 "청주권 다수 의석을 점하고 있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정치적 부재를 눈으로 실감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정우택·최현호·윤갑근·김수민 후보는 이날 청주 흥덕구 복대동에 소재한 충북도당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오죽하면 민주당 충북 총선 후보자들이 유치를 선언(7일)한 다음날 이런 발언으로 실망감과 허탈감을 극대화 하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전날 광주전남 선대위회의에서 "차세대 원형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미래통합당 김병준 중부권선대위원장이 대전을 찾아 지역구 후보들과 ‘상생벨트’를 구축하고 충청대망론에 불을 지폈다.김 위원장은 9일 오후 1시 노은역광장에서 개최된 대전·세종 상생벨트 다짐대회에서 이영규(서갑), 양홍규(서을), 장동혁(유성갑), 김소연(유성을) 후보 등 지역 원외인사 후보들에게 힘을 싣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대전·충청·세종민들은 선거 때면 언제나 중심을 잡아주셨고, 충청권의 민심이 대한민국 민심의 균형 역할을 해주셨다"며 "이번에도 민심의 소재가 어디 있는지 보여주셔야 한다"고 목소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4·15 총선에 출마한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진석 미래통합당 후보가 방송토론회에서 한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9일 진행된 21대 총선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공약과 공주보 해체, 코로나19 논란 등을 두고 공방을 주고 받았다. 이날 토론회에는 두 후보 외에 전홍기 민생당 후보와 김근태 무소속 후보도 참석했다.먼저 박 후보는 정 후보가 내놓은 공약을 두고 선공에 나섰다. 박 후보는 "(정 후보가) 공약한 금강국가정원은 공주·부여·청양을 아우르는 전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북 증평·진천·음성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가 9일 청주 KBS 후보자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의 공약이 음성군의 자료를 그대로 베꼈다고 주장해 파문이다.경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임 후보가 선거공보에 기재한 10개의 음성군 공약이 음성군에서 제공한 '제21대 총선 음성군 주요현안 제공자료'와 순서도 똑같고, 단어도 똑같다고 주장했다.이날 경대수 후보에는 "아무리 지자체의 건의사항이라고는 하지만, 어떻게 순서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을 수 있는지 자질이 의심된다"며 "더 황당한 것은 그대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