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메뉴를 고를 때 날씨에 따라 먹는 음식을 정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엔 속까지 뜨끈해지는 국물음식이나 얼큰한 음식을 파는 식당이 붐빈다.날씨를 예보하는 기상청 직원들은 날씨에 따른 메뉴 선정에 보다 민감하기 않을까.대전지방기상청 김학송 청장직무대리는 “직원들과 회식할 때는 서구 만년동 ‘전복만세&rsquo
곱창은 맛을 찾는 매니아라면 지나갈 수 없는 메뉴죠.고소함이 있긴 하지만 약간 텁텁함이 있는 메뉴인데 포대포 소곱창은 김� ㅔ小す갠樗� 궁함이 신선함을 더해주는 느낌입니다.대전 롯데백화점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대포라는 아주 흔하게 들리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대포라 함은 ...
대전 구 서구청 인근 1㎞ 이내엔 매운 음식을 잘 하기로 소문난 음식점 대여섯 곳이 몰려 있다. 이 가운데 ‘닭발명가’는 문 연 지 두 달밖에 안됐지만 ‘마니아’라 부를 정도로 즐겨찾는 단골이 많은 곳이다.로또복권 판매처 맞은 편 골목에서 20m쯤 더 내려가면 오른편에 ‘닭발 명가’의 노란간판
서대전 4거리 인근에 형성된 오류동 음식특화거리엔 100여 곳의 음식점이 성업 중이다.‘오류동 빤짝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상권과 아파트 단지가 있는 이곳에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탕과 전골·찜·구이 등을 먹을 수 있다.값이 저렴하고 역사 깊은 맛집이 곳곳에 있지만, 대부분의 식당에서 별도의 주차
스시의 맛 중 최고라는 이름의 ‘스시맛짱’이라는 음식점을 회의 참맛을 느껴보고 싶을 때 찾아갔습니다.대전 태평시장에 위치한 이곳은 크기는 별로 크지는 않지만 인근 주민에겐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가게 입구에 여러 가지 부위를 준다는 홍보 문구가 보입니다. 비싼 일식 ...
대전에선 갈낙탕을 하는 집은 흔치 않다. 갈낙탕 맛을 보고 싶다면 대전 중동 한약특화거리 기신양복점 골목에 있는 사골촌에 가면된다.갈낙탕은 소갈비와 낙지에서 각각 '갈'과 '낙'을 따 만든 합성어로, 팔팔 끓는 갈비탕을 상에 올리기 전 낙지 반 마리를 넣어 끓인...
일본인들이 그토록 좋아한다는 참치. 회를 좋아하는 단계가 흰살 생선에서 붉은살 생선으로 이동하고, 일반 활어에서 선어 쪽으로 이동한다는 게 맞는 말인듯 합니다.특히 회맛을 아는 분이라면 더욱 더 그런 경향이 다분합니다.'참치바다속으로'는 참치집이 많지 않은 관저동 ...
장어는 육질이 부드럽고 회나 탕으로 먹어도 맛이 좋은 보양식이다. 흔히 남성의 스태미나 음식으로 꼽히지만,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어서 여성이나 노인에게 추천할만 하다.장어는 살아있을 때 그 어떤 물고기 보다 단단한 탄력을 자랑하지만, 일단 조리가 되면 육질이 포들포들해지고 잔뼈까지 쉽게 씹힐 정도로 순화되기 때문에 어린 아이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곱창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듯 합니다. 특히 한우로만 요리를 한다는 진양 곱창집의 한우는 더 쫄깃한듯 느껴집니다.대전 서구 관저동 국민은행 주차장 맞은 편에 진양곱창이 있습니다.기본찬은 시원한 김치국에 육회를 줍니다. 서비스로 천엽과 간을...
한우의 참맛을 느끼고 싶다면 구즉 묵마을 입구에서 250m가량 안쪽에 위치한 우전농원에 가보자.소나무 숲길을 따라 들어가면 하얀 목조건물이 보이고, 레고로 만든 커다란 기린 두 마리가 입구에서 손님을 맞는다.실내엔 커다란 홀과 2개의 방이 있어 100여 명은 족히 들어...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엔 추어탕 음식특화거리가 있다. 중부대학교 입구부터 마전종점까지 곳곳에 추어탕집이 자리잡고 있다.이곳에서 파는 추어탕은 추부에서 잡은 미꾸라지를 먹기좋게 갈아서 깻잎과 부추를 넣어 먹는 최고의 영양식이다.비린내 없는 깔끔한 맛의 추어탕 잘하기로 소문난 집을 찾아봤다.◆시골추어탕다른 추어탕집과는 달리 식사 전 숭늉이 나와서 속을 달랠 수
유성구 계룡로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 인근엔 야외가든에서 즐길 수 있는 숯불 갈빗집를 비롯해, 웰빙 음식인 흑수제비와 정갈한 한식을 하는 맛집이 곳곳에 있다.17일 순국선열의날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직원들에게 인근 최고의 맛집을 설문, 가장 인기 있는 다섯 곳을 골랐다.선양팀 장홍석 홍보담당자는 “현충원이 대전 외곽에 있어, 인근에 풍경을 즐
대전시청 근처에 나가 간단히 저녁을 해결할 곳이 없을까 찾다가 ‘오니기리와 이규동’을 발견했습니다. 간단하게 먹기에 좋을 것같아 선택했는데 이리저리 시키다보니 푸짐해졌습니다. 이곳의 메뉴는 간단합니다 여러 종류의 오니기리와 규동·우동 정도를 팔고 있습니다.오니기리는 주...
희귀한 것은 풍경만이 아니다. 살아 움직이는 것도 있다. 그 중 하나는 연산 오골계다.대전에서도 가까운 충남 논산시 연산면 화악리에는 몇몇 오골계 사육농가들이 위치해 있다. 조선시대 숙종이 중병을 앓던 중 오골계를 먹고 건강을 회복한 후 단골 진상품이 됐다는 설화가 전...
‘청와 숯불갈비·찜’은 추운 날씨에 온기를 되찾게 해주는 김치찜 잘 하기로 소문난 곳이다.점심시간 직장인 손님이 유독 많은 이곳의 주력 메뉴는 ‘돼지칼슘김치찜’.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특선메뉴로 돌솥밥을 포함해 8000원에 판다.2000년 개점한 이곳은 백선일 사...
유성호텔과 리베라호텔 등 대전의 고급 호텔과 온천 관광특구가 있는 봉명동 음식특화거리엔 새로 생기는 음식점도 많지만, 대를 물려 하는 오래된 맛집도 몇 곳있다.출장 온 외지인들이 많이 묵어선지 24시간 문을 여는 유명한 해장국집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봉명동 음식특화거리의 소박하지만 사람 많은 맛집 다섯 곳을 찾아봤다.◆남강해장국삼대 째 이어오는 전통 있는
석갈비는 부드러운 질감과 달콤하고 고소한 맛에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한국의 대표음식이다. 주방에서 고기를 구워 식지않도록 돌접시에 올려 주기 때문에 번거로운 절차 없이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다. 대부분의 석갈비 전문점은 저렴한 가격에 석갈비와 함께 푸짐하고 맛깔스런 반찬과 밥까지 먹을 수 있는 특선메뉴를 준비한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고기를 먹고 구수
고기 어(漁)와 가을 추(秋)를 합치면 미꾸라지 추(鰍)가 된다. 이름에 이미 가을을 담고 있는 미꾸라지는 가을보양식으로 꼽힌다. '대청마루추어칼국수'에선 겨울잠을 앞두고 기름이 잔뜩 오른 미꾸라지로 끓인 '추어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사장 김옥순(51) 씨는 ...
가을은 미꾸라지의 계절이다. ‘미꾸라지 추’(鰍)자는 ‘고기 어’(漁)와 ‘가을 추’(秋)가 합쳐진만큼 미꾸라지는 그 이름에 가을을 담고 있다. 겨울잠을 앞두고 기름이 잔뜩 오른 미꾸라지로 만든 특별한 음식 ‘추어칼국수’의 원조집을 찾아갔다. 편집자 ◆
겨우내 말려서 만들어지는 황태. 황태는 겨울에 동해에서 잡히는 명태를 물에다가 넣어 핏기과 소금기를 뺍니다. 그리고 덕장에서 매달아 겨우내 말려 황태라는 상품을 만들게 됩니다.특히 우리나라의 겨울날씨인 삼한사온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고, 3월쯤 태백산맥에서 불어오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