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국민안전처 공모에 선정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8년까지 3년간 정부와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업해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의 지역별 확산거점 모델 지역을 육성하는 내용이다. 서구는 연차적으로 정림동 지역을 중심으로 구도심의 취약한 안전환경을 개선하고자 교통사고, 화재, 자살, 감염병, 범죄 등 5개 분야에 걸쳐 안전인프라 개선과 안전문화 운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3년간의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중점개선지구 및 그 외 지역의 안전인프라 조... [양승민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올해 안에 부채(지방채)를 전액 상환하고 빚 없는 자치구가 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의회 제2차 정례회 ‘2017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의결’에 따라 올해 남은 미상환 지방채 20억원 전액을 조기상환 한다. 그동안 대덕구는 민선6기 출범 당시 67억원에 달했던 지방채를 해결하기 위해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 등으로 매년 부채를 꾸준히 상환했다. 또 올해 남은 지방채 20억원을 조기 상환하면서 ‘부채 제로(zero)’ 자치구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당초 오는...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민간공원특례사업 중 하나인 매봉근린공원 개발에 대한 도시공원위원회를 오는 21일 개최한다. 지난 10월 월평근린공원 갈마지구 심의 통과 이후 2개월 만에 열리는 것으로, 나머지 3개 공원(월평근린공원 정림지구, 문화문화공원, 용전근린공원)에 대한 개발 결정은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3일 시에 따르면 매봉근린공원에 대한 개발 심의를 진행할 도시공원위원회를 오는 21일 열기로 확정했다. 당초 시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11월에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위원들의 일정 조율이 어려워지면서 결국 12월로 미루게... [양승민 기자]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 참여 여부를 결정짓는 신청서 접수 마감 기한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과거에 비해 사업성이 높아지면서 많은 민간참여가 기대되는 반면 혹여나 변경안 마저 외면 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흘러나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8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내달 8일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공모를 위한 사업신청서 접수가 마감된다. 또 민간으로부터 사업신청서가 접수되면 곧바로 검토작업을 시작해 내달 28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사업자 사업신청서 접수 기한이 불과 1... [양승민 기자]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유성구 구암동) 전체 보상규모가 686억원으로 확정, 토지보상금 지급절차가 개시됐다. 28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토지소유주, 대전시, 도시공사가 각각 추천한 3개 평가법인이 평가를 마치고 제출한 감정평가 결과 전체 보상금액이 686억원으로 확정됐다. 또 토지소유주(53명)와 지장물건주(30명)에게 필지별로 확정된 보상금액과 보상협의 안내문을 등기우편으로 통보했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와 토지주(물건주)가 계약을 체결하고 취득세 납부 및 등기이전이 이뤄지면 즉시 보상금... [양승민 기자]
대전 중구는 내달 15일까지 허가나 신고를 받지 않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무허가 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특별사법경찰 2개 반(4명)을 편성해 제조업소 등 지역 20개 사업장의 대기·수질·소음진동 분야의 배출유무를 점검한다. 단속을 통해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조업, 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등이 적발되면 위반사항에 따라 사법처리와 폐쇄명령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 [양승민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의 ‘2017 차별없는 일터지원 사업’에서 비정규직 차별 개선 이행결과에 대한 우수사례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또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7 가족친화인증기업’에도 선정돼 겹경사를 맞았아. 먼저 차별없는 일터지원 사업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 보호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마케팅공사는 보편적 복리후생인 급식비 등과 병가·경조휴가 등 휴일휴가에 대해 정규직과 같게 관련 규정을 개정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은 일·가정 양립문화를 조성하기 위... [양승민 기자]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27일 직원들에게 내년도 업무 추진을 위한 준비를 미리 완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 권한대행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요즘 행정패턴이 빠르게 전개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 일은 내년에 한다는 생각을 하면 시간이 그냥 지나가버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권한대행은 “내년 1월 1일부터 예산을 집행하려면 사전절차는 지금부터 준비돼야 한다”며 “내년 사업의 추진절차와 관련해 부서 간 협의할 부분까지 입체적으로 들여다보라”고 덧붙였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 [양승민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내년 1월 5일까지 제4기 대전마케팅공사 SNS 기자단(30~40명, 외국인 포함)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블로그 또는 SNS 사용자 중 대전을 사랑하는 시민 또는 외국인(한국어 가능자)이다. 또 도시마케팅이나 관광, 축제행사 등에 대한 관심이 많거나 월1회 이상 현장 취재활동이 가능하고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작문 능력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능한 사람은 우대한다. 신청은 대전마케팅공사 홈페이지(www.dime.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lhc2498@hanmail.net)으로 접수... [양승민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2019 아시아·오세아니아 방역협회총회(FAOPMA) 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마케팅공사에 따르면 지난 21~23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2017 아시아·오세아니아 방역협회총회(FAOPMA)’에서 2019년 총회 개최지로 대전이 최종 확정됐다. FAOPMA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35개국 1800여명의 방역 및 위생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가 간 전염병 발생 정보를 교환하고 관련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총회, 분과회의 및 전시행사 등이 동시 개최된다. 행사... [양승민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최근 진행된 여성가족부 주최 가족친화경영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가족친화 사회 환경의 조성·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심사해 여성가족부장관 명으로 인증하고 있다. 도시철도공사는 올해 3월부터 경영인증원으로부터 심사를 받았고 7월 현지심사와 CEO 인터뷰, 직원만족도 조사를 거친 후 11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과 근로시간 단축제도 이용률, 육아휴직 및 출산전후 휴가 후 복귀율 등 가족친화제도 실행 분...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시장 공백이라는 사상초유의 사태로 큰 충격에 빠졌다. 민선6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시장의 갑작스러운 부재는 공직사회를 경직시켰고, 지역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 같은 어수선한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이목은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에게 쏠렸다. 흔들리는 시정을 바로잡고, 사태를 수습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이 권한대행이 떠안았기 때문이다. 이 권한대행은 곧바로 민선6기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고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정상 추진을 약속했다. 또 연일 실·국장 회의와 현안사업 점검 등 시정 ... [양승민 기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문화해 지방분권 공화국의 헌법적 토대를 완성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대전시는 중부권역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자치분권적 패러다임으로 선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23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는 학계, 전문가, 지방분권협의회, 지역주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로드맵(안) 현장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 나소열 자치분권비서관, 윤종진 행정안전부 지방... [양승민 기자]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사진〉이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행복 나눔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행복나눔봉사대상위원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매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중심이 된 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장 청장은 취임 당시 6대 분야 모두 67개 사업을 약속했고, 현재까지 98.5%를 실천했다. 또 ‘행복드림 릴레이’를 직접 제안해 범국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 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가치 있는 변화로 함께 행복한 ... [양승민 기자]
대전 중구는 도시과에 근무하는 안병철(41·시설7급·사진)주무관이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안 주무관은 2006년 공직에 입문해 줄곧 건축분야에서 근무했으며, 지난해부터 독학으로 준비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제113회 건축시공기술사 시험최종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안 주무관은 2014년 ‘건설안전기술사’ 자격증도 취득해 기술사 2관왕을 달성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추진하는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사업이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디자인과 관련된 부분은 무난히 통과한 가운데 일부 교통관련 추가 조치만 이뤄지면 곧바로 건축허가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착공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시는 22일 사이언스콤플렉스에 대한 건축경관공동위원회(교통포함)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전체 24명 위원 중 17명이 참석했으며, 심의를 통해 조건부 가결을 결정했다. 이들이 제시한 조건은 교통, 출입구 등과 관련된 모두 5개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먼저 쟁점이 예상됐던 제2엑스포교... [양승민 기자]
대전 중구는 거리청소로 수거한 낙엽을 유기질 비료로 생산하는 퇴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구는 낙엽 집중 수거기간인 내달 20일까지 낙엽 약 100여t을 수거해 비료화 할 계획이며, 150만원 가량의 처리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또 지속적인 지도단속에도 끊임없이 발생되는 폐현수막을 중구시니어클럽 협조로 재활용 마대 5000개를 제작해 낙엽쓰레기 수거용으로 활용, 200만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매년 발생하는 낙엽 처리과정의 수고로움을 덜고 예산을 절감하는 물자절약에도 효과가 있어 더... [양승민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12월 한 달간 으능정이거리 대전스카이로드 일원에서 ‘2017 대전스카이로드 주말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송년의 달을 맞아 으능정이거리 대전스카이로드를 방문하는 관람객 및 시민들이 거리 퍼포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거리 마술 삐에로 △키다리 아저씨 △석고마임 △삐에로 마임 등 모두 4가지다. 행사는 토요일(2일, 9일, 16일, 23일) 및 일요일(3일, 10일, 17일, 24일), 크리스마스(25일)에 걸쳐 9일간 열린다. 또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 [양승민 기자]
대전 유성구는 12월 초에 양질의 공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공립 죽동예미지 어린이집이 개원한다고 밝혔다. 죽동예미지 어린이집은 유성구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10년간 무상 임대하는 협약체결을 통해 민간아파트 내에 설치한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시설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비 1억원, 기자재비 4000만원이 투입되며, 지상 1층 연면적 309.81㎡ 규모로 최대 69명의 아이들을 보육할 수 있다. 또 보육에서 소외받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장애아통합, 시간 연장 등 다양한 취약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승민 기자 sm1... [양승민 기자]
대전시가 올해부터 운영 중인 ‘교통문제해결TF’가 민원인들의 호평을 받으며 현장·소통·협업행정의 룰 모델이 되고 있다. 시는 교통 불편사항에 대한 제보나 언론을 통해 문제가 제기되면 즉시 관련부서 공동으로 TF를 구성하고 현장진단, 대책마련, 신속한 처리로 교통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동안 복합 교통민원이나 심각한 교통 불편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복잡한 처리절차와 시간지연으로 시민 불만이 가중돼 왔다. 이에 따라 시 교통건설국은 신속한 현장출동과 유관부서간 협업, 종합적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근본 해결책 공동... [양승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