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지역학모델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공관련 국가에서 외국어 공부도 하고 학점도 취득하며 알찬 방학 보내요." 대학가에 한창 여름방학이 진행중인 가운데 충남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 학생들이 전공관련 국가에서 언어와 문화교육을 진행하는 파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남대 CORE사업단은 지난 6월 23일, 불어불문학과 15명의 학생들을 프랑스 투르대학교에 1개월간의 일정으로 파견한 이후, 중어중문학과(1차 산동대학 21명, 2차 북경화공대학 10명), 독어독문학과(본대학 15명), 일어일문학과(도호쿠대학 21명) ... [이형규]
대전대 디자인·애니메이션학부는 11일 대학 맥센터에서 '2017년 대전 우수 미술학원연합 실기고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미술학원연합회가 주관하고 대전대 디자인·애니메이션학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실기고사는 700여명이 넘는 입시생들을 비롯해 수험생 관계자 및 학부모 등 약 1000여명이 넘는 인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험은 사고 전환과 함께 발상과 표현 및 기초디자인, 인물수채화, 정물, 상황표현, 칸 만화 등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수험생들의 실기 실력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 [이형규]
충남대 공자아카데미 수강생 32명이 중국정부가 지원하는 공자아카데미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중국 교육부 공자아카데미가 지원하는 '공자아카데미 장학생'은 전국 20여개 공자아카데미의 수강생들에게 유학에 필요한 학비·기숙사비·건강보험료·생활비 등 중국 내 유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충남대 공자아카데미에서는 총 32명이 선발됐으며 이중 30명이 충남대 재학생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오는 9월부터 중국내 12개 대학에서 한 학기·1년·석사과정을 통해 어학수업 및 중국문화 수업을 이수하게 된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 [이형규]
대전시교육청이 몽골에 스마트교육을 전파했다. 시교육청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0일 몽골 울란바토르 2개교에서 스마트교실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2002년부터 한·몽골 간 교육 교류협력을 추진 중에 있다. 올 상반기엔 ‘몽골 교육정보화를 위한 스마트교육 기자재 지원사업’을 진행해 현지에 스마트교실 2개교를 구축했다. 대상 학교는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울란바토르 92번 학교와 울란바토르 119번 학교다. 당초 2000년대 초반 이 사업은 중고 PC 등 인프라 지원이었지만 몽골 교육 수준이 향상되면서 ‘신규 노트북’... [이형규]
대전시교육청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해외문화탐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해외문화탐방은 교육소외계층 학생에게 폭 넓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속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탐색으로 자긍심과 미래비전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다. 해외문화탐방은 역사·문화·환경 3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일본 시립학교 및 한인학교 방문, 역사적 문화유적지 탐방, 지진체험 및 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문화 탐방 대상학생은 품행이 ... [이형규]
배재대가 최근 중남미 취업문 열기에 열중하고 있다. 배재대는 최근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멕시코시티 K-MOVE센터와 중남미 취업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은 배재대를 포함한 국내 대학생들의 해외취업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자는 게 골자다, 협약에 따라 배재대는 중남미 취업 희망 대학생들의 직무 역량강화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K-MOVE센터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지원으로 국제화시대에 최적화된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협약을 추진한 배재대 대학창조일자리사업본부와 스페인·중남미학과는 지난... [이형규]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치르는 202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절대평가 확대 등 전환기를 맞는다. 영어와 한국사에만 적용되던 절대평가가 통합사회·통합과학, 제2외국어/한문 등으로 최소 4개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학교 현장에선 변별력 향상을 위해 내신 강화 또는 대학별 시험이 부활할 수 있다는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교육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을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학생·학부모의 수능 준비 부담 경감과 고교 교육 내실화를 위해 개편을 준... [이형규]
한화이글스가 내달 12일 대전시 동구 용전동 소재 일승관(실내연습장)에서 전국 농인 사회인 야구팀 소속 선수 40여명을 초청, 야구수어 교육과 야구 클리닉을 진행한다. 한화이글스가 진행중인 '세상에 없던 말 야구 수어 캠페인'에 따라 이날 대전 데프 이글스를 비롯한 청주 드래곤, 화성 다이노스 등 전국 10개 농인 사회인 야구팀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수화통역사로부터 1시간 가량 수어 교육을 받는다. 이어 한화이글스의 야구 수어 코너가 방영되고 있는 MBC SPORTS+의 해설위원이자 양준혁 야구재단을 운영하는 양준혁 해설위원... [이형규]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치를 2021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전과목 절대평가로 전환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육부는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춘란 차관이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을 발표한고 9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공약으로 2021학년도 수능을 전과목 절대평가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해 학력 서열화를 조장하는 입시제도에 손을 대겠다는 것으로 풀이됐다. 앞서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문재인 정부의 교육공약 중 2015개정 교육과정에... [이형규]
대전시교육청이 동부지역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인사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올해 처음 진행된 설명회는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차례씩 인사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3월에도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설명회를 열어 공무원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대부분 6~9급 공무원인 학교 현장 공무원들이 궁금해 할 전보·휴직·근무평정·성과상여·연수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또 설명회 후반엔 질의응답과 인사고충·애로사항 등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교 관계... [이형규]
대전대는 LINC+사업단이 9일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의 저자 김범준 씨를 초청해 새빛독서포럼을 진행했다. 새빛독서포럼은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서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대 가족회사 대표와 임직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아침 30분의 힘'을 주제로 한 포럼에서 김 작가는 고려대 경제학 전공 후 현재 LG유플러스에 재직 중이다. 최근 출간한 저서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는 상반기 '자기계발' 부문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이날 특강은 바쁘... [이형규]
건양대는 9일 중국 최대 온라인 뉴스 미디어 플랫폼인 봉황망코리아미디어㈜ 등과 산학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건양대·봉황망코리아미디어㈜·㈜봉황망코리아가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향후 글로벌 현장실무능력을 위한 인턴십, 우수 취재인력 양성, 공동 관심분야 연구 및 기술개발, 취업생과 재학생의 중화권 진출을 위한 협력 등을 진행한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봉황망은 하루 평균 10억 페이지뷰, 하루 평균 1억 5000만명이 방문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뉴스 미디어 플랫폼으로 봉황망코리아는 중화권에 한국뉴스... [이형규]
대전동문초 탁구팀이 창단 후 최초로 전국을 호령했다. 9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5~8일 경북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탁구경기’에 출전한 대전동문초 탁구팀이 단체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결승에서 경북 포항 장량초를 만난 대전동문초는 4대 0으로 압승을 거두면서 전국 최고 기량을 보유한 팀으로 거듭났다. 대전동문초는 3학년부와 4학년부 단식 우승자인 권혁·이정목 선수가 전력의 핵으로 활약했다. 5학년부 준우승자인 이호윤 선수도 고른 기량을 뽐내 정상에 우뚝 서는 저력을 발휘했다. 단체전 우승과... [이형규]
목원대는 8일 유성한가족병원과 의료·장례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목원대 교직원과 학생들을 비롯한 가족들의 진료·장례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병원진료비 할인·장례식장 시설사용료 할인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노권 총장은 “우리 대학과 가까이 위치한 유성한가족병원과 협약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이형규]
100세 시대를 맞으면서 노년층의 여가 선용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취미생활부터 자기개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원봉사, 일자리 찾기까지 노년층의 일생은 우리가 미래에 마주쳐야 할 일로 가득차 있다. 대전지역에선 일찌감치 이런 준비를 해온 기관이 있어 다행스럽다. ‘행복 100세 시대’를 열고 있는 충청권 최대 노인복지관인 ‘대전시노인복지관’을 살펴본다. ◆인생의 마지막 언덕 쉽게 넘도록 인생엔 총 3개의 언덕이 있다고 한다. 첫 언덕은 유년기와 청년기를, 두 번째는 장년기와 은퇴기를, 마지막 가장 가파른 언덕은... [이형규]
대전·세종·충북·충남교육감이 201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 격려에 나섰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8일 오전 대전중앙고와 대전여자고를 방문해 3학년 학생과 담임교사를 응원했다. 이번 방문은 30도를 웃도는 폭염에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수험생을 만나 시험 마무리의 중요성을 역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도교사들에게 수험생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지도해 달라는 감사 인사도 전했다. 설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는 말을 전했다”라며 “열과 성을 다... [이형규]
항공승무원을 꿈꾸는 고교생들이 실전을 방불케하는 모의 면접을 받으며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배재대는 항공운항과가 8~9일 ‘제4회 예비 항공승무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항공운항과 지원예정인 전국 고교 3학년 학생 800여명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95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치러졌다. 예선대회는 배재대 스마트배재관에 마련된 ‘첨단 모의면접실’에서 그룹 단위 면접실전 테스트 녹화를 바탕으로 엄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9일까지 진행한 뒤 최상위 20명에게 내달 2일 열리는 본선... [이형규]
대전지역 시국선언 참여 교사들의 행정처분이 취소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교육부는 7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세월호·국정교과서 시국선언 참여 교사 선처 요청 의견서를 법원과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의견서에서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 공동체 모두의 아픔이자 우리의 민낯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들었다”며 “교사로서 스승으로서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아파한 것에 대해 그동안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통합’ 그리고 ‘화해와 미래’의 측면에서 선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정교과서 시국... [이형규]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하루에 1점씩 올리려고요. 피서는 내년에 대학생이 돼 가려고요.” 201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101일 앞둔 7일 오전 10시 대전대덕고 교실 안은 학생들의 학습 열기로 뜨거웠다. 무더운 여름 방학기간 학교에 나온 학생 230명의 눈 앞엔 오로지 수험서 뿐이었다. 학생들은 교실 칠판에 걸린 달력에 ‘공부는 양이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는 문구로 폭염을 견디고 있었다. 보충수업반과 자습반을 운영중인 대덕고 교실은 공부에 열중인 학생들로 가득찼다. 감독 교사가 없는 자습반 학생들은 실제... [이심건]
건양대는 오는 12일까지 대전 메디컬캠퍼스 등에서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 하계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건양대와 국제의료복지대학는 2009년 학술교류 협정 체결 후 방한, 방일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공, 임상 이해와 양국 학생간 교류로 보건의료 전문성에 글로벌 역량을 더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 64명은 지난 3일 오후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 도착해 4일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들어갔으며 교원 3명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청각학과 등 ... [이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