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부설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문명희)는 발달장애인의 자기의사결정권 향상을 위한 ‘나를 생각하는 시간’ 프로그램을 주 1회 진행하고 있다.‘나를 생각하는 시간’ 프로그램은 참여자 인지, 표현능력 상태에 따라 분반수업으로 진행된다.자기표현이 가능한 이용자들(1그룹)은 PPT, 활동지 등을 활용해 스스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작성하고 직접 발표하며 자기생각 표현을 배우고 있다.반면 자기표현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들(2그룹)은 그림과 사진 등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
태안군노인장기요양연합회(이완숙·김영균 공동회장)는 지난 5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태안군 노인장기요양인(대표자·시설장·종사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 및 인권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노인복지법에 따라 태안군 어르신을 책임지는 태안군 노인장기요양인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보호 및 학대예방을 위해 열렸으며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정미선 관장님과 임승현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됐다.특히, 노인인권교육과 더불어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혁약을 맺고 이와 더불어 ‘학대는 NO, 존중은 YES’, ‘태안군 어르신은 태안군이 책임진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예술인의 직업적 역량강화로 적극 예술인 복지 실현을 위한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예술인 동반자 사업’의 참여대상을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예술인 동반자 사업’은 지역 예술인, 지역 소재 기업·기관 매칭을 통해 1개 팀을 구성하고 6개월 간 예술 협업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이다.참여 예술인은 직업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기업·기관은 창의적 예술방식을 통한 조직 이슈 해결 기회가 주어진다.이에 올해는 총 5개 팀을 지원해 예술인 25명과 5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한다.협업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기분 좋은 긴장감, 상기된 설렘.대전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의 스프링페스티벌이 새로운 시도들로 내달 4월 꽃을 피울 예정이다.올해 참가자 특성에 따라 프로그램을 구분하고 기존 썸머 뉴 아티스트 페스티벌과 합쳐 몸집을 키운다.특히 청년, 신진 예술가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 기회의 무대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이에 기자는 12일 스프링페스티벌 바흐 아벤트의 연주자 선발을 위한 오디션이 펼쳐진 현장을 찾았다.오디션이 진행된 대전예당 아카데미 홀 연습실은 이른 오전부터 바이올린 연주 소리가 들려왔다.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병원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어 청주시신청사 건립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11일 충청투데이 취재 결과 청주병원이 이전을 위해 병원 인근 건물과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계약이 이뤄지진 않았으나 이 건물의 관리사무소는 건물 내 입정한 상가를 퇴거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정황을 종합해 보면 청주병원 이전 임박에 힘이 실린다.충청투데이와 통화에서 청주병원 관계자는 "청주시와 확약한 일정에 맞춰 병원 이전에 노력하고 있다"며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고 답변할 수 있는 것도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김영화 ㈜괴산레미콘 대표가 괴산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11일 괴산군청에서 열린 괴산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은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김영화 대표의 배우자 최병윤 씨(제7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 회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 모임이다. 이날 김영화 대표는 1억원 약정기부를 약속하며 괴산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백제역사 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백마강 레저파크를 새단장하고 이달 15일부터 시범운영 하여 이용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부소산 낙화암을 바라보고 백마강이 유유히 흐르는 수변에 위치한 백마강 레저파크는 백마강 카라반 오토캠핑장 및 수상레저계류장을 운영할 위탁사업자를 새롭게 선정하였다.신규 제작된 카라반 20대(4인실/6인실)를 전면 도입하여 이용객들에게 열기구, 꼬마 기차, 수상레저, 산악오토바이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여 자연 속의 쾌적한 캠핑을 만끽하는 체류형 힐링 관광의 명소가 될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국내 유일의 목련 축제인 ‘제7회 목련 축제 - 사르르 목련’을 가드너와 함께 걷는 산정목련원 해설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이번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4월21일까지 24일간 열리며 이 기간동안에 평상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교육·연구 지역을 축제 기간에만 가드너의 해설과 함께 탐방할 수 있다.목련정원 해설 프로그램은 오는 17일까지 사전 예약 할 경우 정가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산정목련원 해설 프로그램은 올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세계적인 아트 컬렉터이자 작가인 씨킴(CIKIM·김창일)의 열일곱 번째 개인전 ‘레인보우(RAINBOW)’가 내년 2월 9일까지 아라리오갤러리 천안에서 개최된다.이번 개인전에서는 작가의 회화, 조각, 설치, 드로잉, 사진 등 다양한 장르 신작 170여 점이 선보인다.전시에서 선보이는 씨킴의 대형 회화들은 색에 대한 본능적 끌림과 충동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색에 대한 강한 끌림은 인간이 거스르기 어려운 본능적 욕구이다. 기원전 2~3만 년 전에 발견된 원시 동굴벽화에서부터 고대 이집트, 페르시아, 중국 황하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지난해 기획오페라 ‘운명의 힘’ 공연 취소 사태로 시민들에 충격을 안긴 대전예술의전당이 심기일전해 오는 10월 재공연을 추진한다. 공연 취소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올해 완성도 높은 재공연을 위해 입찰 방식 변경 등 전화위복으로 삼겠다는 의지다.앞서 대전예당은 개관 20주년을 넘어 성년을 맞아 기획오페라 ‘운명의 힘’ 무대를 준비 중이었으나 공연을 하루 앞두고 1500여명의 예매자들에 돌연 취소 통보하며 전국적 망신을 당한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과 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이 시민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예술 발전 및 활성화와 각 기관 우수 예술 프로그램 교류,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우수한 공연예술 프로그램 교류 및 협력, 지역예술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를 추진하기로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의 근대 건축문화 유산인 동양척식회사를 보수, 복원해 재탄생시킨 헤레디움은 지난 2022년 개관 이후 수준 높은 전시와 클래식 공연으로 새로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목원대 출신의 ‘보물찾기’ 작업으로 알려진 화가 김경철 작가의 개인전이 지난 7일 대전 화니갤러리에서 열리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김 작가는 현대인이 미로 속을 헤매며 마음속에 간직한 꿈이 담긴 보물상자를 찾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무겁지 않게 재밌는 놀이와 유희의 개념으로 캔버스에 풀어나가고 있다.화려한 색채와 간결한 면 분할로 구성된 화면 속 어김없이 유희화 된 장난감 캐릭터가 등장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어린 시절 소꿉장난, 소풍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김경철 작가는 “네덜란드 문화사학자 ‘하위징아’가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문화로 변화하는 시민의 삶과 도시, 예술문화교육도시를 자처하는 공주가 또한 늘 목말라하는 분야가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이다. 문화관광산업은 ‘총성없는 전쟁’이라고 한다.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지난해부터 각 지자체들의 미래 시장을 선점하려는 ‘총성 없는 전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공주의 문화와 예술이 시작되는 곳,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충남관광의 출발점이자 백제 관광산업을 지원하고 전략을 짜는 야전사령부다. 2월 공주문화관광재단은 로컬콘텐츠 개발 베테랑인 김지광 대표이사를 새 수장으로 맞았다. 김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3·8 민주의거에 16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지만 국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은 경우는 단 11명 뿐이다.당시 의거 참여자와 관련자들은 현재 80대에 접어들며 대부분 연로하거나 사망해 생전에 한 명의 유공자라도 더 인정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현재 3.8민주의거 국가 유공자는 11명(대전 거주 2명, 타 지역 거주 6명, 사망 3명)이다.이중 6명은 지난해 뒤늦게 승인을 받았는데 이미 세상을 떠나 고인이 된 2명도 포함돼 있다.2018년 3.8민주의거가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첫 해 30명이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오는 10일 ‘양인모 &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공연이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4월 리사이틀을 통해 관객들에 큰 반향을 불러온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세계 최고 현악 연주를 추구하는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와의 협연을 위해 1년만에 다시 대전을 찾았다.양인모는 2015년 파가니니 국제콩쿠르가 9년 만에 배출한 우승자이자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바이올리니스트다.이번 공연에서는 고전적 바이올린 협주곡 형식을 따르면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4 대전문화예술 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정기공모로 추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에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대상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지원’, '유아 창의적 성장 발달을 위한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 '지역 청소년 대상 공교육 내 장르 융합 팀티칭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 등이 구성됐다.이번 정기 공모에 총 116개 단체가 신청해 최종 47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총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무명의 가수들에게 다시 노래할 기회를 주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에 출연해 TOP7의 자리까지 올라간 가수 강성희 씨는 매일 새로운 경험을 하며 살고 있다.방송 이후 그는 9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투어 공연 준비와 앨범 작업, 싱어게인3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유명 가수전'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싱어게인3 첫 출연에서 자신을 '팀만 유명한 가수'로 소개한 강 씨는 사실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인 ‘신촌 블루스’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충남 태안 출신인 그는 가수 활동과 함께 안흥항에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1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의료공백 장기화를 대비해 전문의 중심의 진료체계·진료지원 간호사 활용 등의 추가 대책을 내놨다.끝날 기미 없이 지속되는 정부와 의사들 간 기싸움으로 수술이나 검사 등이 지연되는 등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을 열고 전문의 중심의 병원 운영체계와 진료지원 간호사 제도 활성화 등 의료전달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총 1285억원의 예비비 지출을 의결한데 이어 월 1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원형탈모증은 원형 또는 타원형의 선명한 탈모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직경 2~3㎝의 작은 크기에서부터 △탈모가 일어난 부위에 동시에 생기는 다발성 원형탈모증 △한 쪽 귀에서 다른 쪽 귀까지의 뒤통수 라인을 따라 발생하는 사행성 원형탈모증 △그물 모양처럼 머리 전체에서 탈모가 일어나는 망상형 원형탈모증 등 그 증상이 다양하며, 심한 경우 △눈썹, 음모 등의 체모까지 모두 빠지는 전신 탈모증으로 악화되기도 한다.현재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고 있지 않으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앉거나 일어날 때, 걸을 때 아픈 무릎으로 지팡이를 찾게 되는 무릎 관절염은 인간의 노화 과정에서 무릎을 많이 사용하게 돼 연골이 손상되고 마모되며 나타나는 증상이다. 뼈와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 뼈끼리 맞물려 통증과 염증이 발생한다.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퇴행성 무릎관절염을 비롯한 국내 무릎 환자는 지난해 기준 약 306만명에 달한다. 인구 고령화와 기대 수명이 늘어나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는 추세이며, 최근엔 40대 이하 젊은 층의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무릎 연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