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내년 경영목표를 신뢰, 혁신, 효율로 설정하고, 외형 위주 영업 탈피 및 고객 중심으로 성과평가제도(KPI)를 전면 개편하는 혁신방안을 선언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KPI제도 전면개편은 독일 DLF 사태를 거치면서 일어난 자성의 목소리를 반영해 고객 신뢰를 조기에 회복하고, 내실위주 영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주요 개편방안은 △지점별 특성에 맞는 자율영업 △고객중심 영업문화 정착 △비이자이익 지표 폐지 △KPI목표를 연간기준으로 확대 등이다.손태승 우리은행장은 “모두가 공감은 하지만 실행에 주저했던 과제들을
[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불공정거래 행위 시정 및 건전한 거래 관행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 수탁·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위탁기업 실태조사 대상기업은 전년도 매출액 80억원 또는 120억원을 초과한 제조업·용역·건설·서비스 기업 중 2000개사를 무작위로 선정했으며 대전과 충남지역은 총 230개사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 정기실태조사결과 상생협력법 위반기업에는 먼저 개선요구를 하고 개선요구를 이행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는 벌점부과와 위반기업 명단을 공표할 예정이다. 또 하도급법을 위반한 경우 공
[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충청권 기업들이 불공정 하도급거래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고착된 관행으로 인해 불공정 하도급거래가 근절되지 않으면서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7일 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충청권에서 불공정 하도급거래로 접수된 건수는 9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비교적 많은 하도급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서울(98건)과 함께 가장 많은 규모로, 부산(78건)과 광주(81건), 대구(89건) 보다도 많은 건수다. 지난해 뿐만 아니라 올해 충청권에서 접수된 불공정 하도급거래만 해도 벌써 60건에 달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신세계와 함께 신세계면세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Drive Thru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Drive Thru 환전을 위한 제휴를 추진하고 금융과 유통을 융합한 혁신적인 협업 모델을 지속으로 발굴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Drive thru 환전 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로 환전 신청을 하고 자동차로 Drive Thru 환전소에 방문하면 차량번호 인식, QR코드, 생체인식을 통해 차안에서 본인인증과 동시에 외화수령이 가능한 서비스다.우리은행 관계자
[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는 국민신뢰 제고를 위한 ‘국민연금 홍보대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국민신뢰 회복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민연금 홍보대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의 연간 사업실적을 공유하고 2020년도 홍보 확산 방안 등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민연금 홍보대사는 지난해 부터 홍보정책 자문과 함께 칼럼게재, 구전홍보,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공단의 주요 이슈, 국민연금 제도와 노후준비서비스 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김종진 국민연금공
[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조달청과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조달교육원의 교육 프로그램과 교수진을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의 교육연수 지원 서비스와 콜라보레이션 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인력개발원과 조달교육원은 내년부터 연 2~4회 정규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소기업 수요를 감안해 조달우수제품 과정 등 조달제도 전반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태희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이수한 업체들에게 조달청이 부여하는 계약이행실적평
[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대전농협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소비침체 및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돼지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소비촉진 캠페인에는 △전용석 대전농협 본부장 △인석노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 △도정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안경자 소비자시민모임 대표 △이종우 농협대전유통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캠페인과 함께 대전농협은 (사)나눔축산운동본부의 후원을 받아 농협대전유통 전매장에서 오는 17일까지 정상가격보다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고경력과학기술인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도시 대전의 풍부한 인적자원인 고경력과학기술인들이 인생3모작을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대전테크노파크와 협업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의 수료자는 축적된 전문성을 중소·벤처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풍부한 경험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술닥터로서 퇴직 후에도 계속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노사발전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자에게 연속적이고 자발적인 사회활동과 준비를 위해 동아리
[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보험사기를 적발해도 명확한 법적기준이 없어 적발금액에 대한 환수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환수조치가 지지부진 하다보니 10대와 60·70대 고령층에서까지 보험사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에는 보험사기로 지급된 보험금액을 환수 할 수 있는 법 조항이 없다.보험사기로 적발이 될 경우 보험회사는 보험금을 환수하기 위해 부당이득반환청구 소송을 진행해야한다. 이 경우 환수 조치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고, 소송 진행에 소요되는 비용까지 보험
중소기업중앙회는 조달청과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조달교육원의 교육 프로그램과 교수진을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의 교육연수 지원 서비스와 콜라보레이션 할 수 있게 됐다.중소기업인력개발원과 조달교육원은 내년부터 연 2~4회 정규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소기업 수요를 감안해 조달우수제품 과정 등 조달제도 전반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이태희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이수한 업체들에게 조달청이 부여하는 계약이행실적평가 가
[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삼성카드는 오는 30일까지 고객들에게 유용한 ‘다이렉트 오토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홈페이지에서 ‘다이렉트 오토 퀴즈 이벤트’에 참여해 퀴즈의 정답을 맞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카드할부를 이용해 신차 구매 시 할부원금 기준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자동차 금융을 모바일로 전환한 ‘다이렉트 오토’를 출시했으며, 올해에는 ‘내 차
[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대전·충남 기업들이 무너지고 있다. 내수부진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 내년에 확대 시행될 근로시간 단축 등이 지역 기업들의 자금사정을 악화시키면서 이를 버티다 못한 기업들이 결국 백기를 들고 있는 것이다.13일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대전지방법원(대전·충남관할)에 접수된 법인 도산 신청건수는 49건으로 서울을 제외한 13개 지방법원 중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수치적으로 봤을 때, 매달 평균 5개 이상의 지역기업들이 법원에 도산 신청을 내고 있는 것이다.지역 기업들의 도산 행렬
경영난을 이유로 도산하는 지역 기업들이 전국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다.내수부진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내년 확대 시행될 근로시간 단축 등이 지역 기업들의 자금사정을 악화시키면서 버티다 못한 기업들이 결국 백기를 들고 있다.13일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대전지방법원(대전·충남관할)에 접수된 법인 도산 신청건수는 49건으로 서울을 제외한 13개 지방법원 중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수치적으로 봤을 때 매달 평균 5개의 지역기업들이 법원에 도산 신청을 내고 있는 것이다.지역 기업들의 도산 행렬은 올해 뿐 아니
중소기업중앙회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화재사고, 영업배상책임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배달의민족과 삼성화재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간편실손화재공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간편실손화재공제는 사업장 내 화재사고 뿐만 아니라 시설 및 음식물 배상책임으로 인한 실제 손해를 가입한도 내에서 비례 보상이 아닌 실손 보상을 해주는 상품으로 온라인으로 언제든지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간편실손화재공제 상품은 소상공인들이 직접 인터넷에서 공제료를 계산해 볼 수 있고, 비대면 상품이기 때문에 일반 보험사 대비
[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농협 대전지역본부 전용석 본부장과 14개 대전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은 대전시 조합운영협의회를 열어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발 빠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협의회에서 14개 대전 농협 조합장들은 WTO차기 농업협상에서 개도국에 주어지는 여러 가지 우대조치를 받을 수 없게 돼 주요 농축산물은 물론 농업전반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농업·농촌의 피해 완화를 위해 △국가 전체 예산의 최소 4% 이상 농업예산 반영 △선진국형 직불제
[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신규인증을 획득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각종 규제 등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기술혁신형 기업은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설립 3년 이상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말한다.현재 기술혁신형 기업은 전국적으로 1만8307개이며, 이 중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312개 업체(대전 481, 세종 51, 충남 780)가 인증서를 획득한바 있다.이번에 신규
[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지역 고용시장의 허리가 무너지고 있다.지역 내 60세 이상 취업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30·40대 취업자들의 수가 눈에 띄게 줄면서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대전의 60세 이상 취업자수는 전년 동기대비 1만9000명 증가했다. 반면 청년층(15~29세)은 전년 동기 대비 4000명 증가에 그쳤고, 특히 40대에서는 무려 7000명 감소했다.이 같은 현상은 비단 대전 뿐만 아니라 충남과 충북지역에서도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역 고용시장의 허리가 무너지고 있다.지역 내 60세 이상의 취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30·40대 취업자들의 수가 눈에 띄게 줄면서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대전지역의 60세 이상의 취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해 전년 동기대비 1만9000명이 증가했다.반면 청년층(15~29세)의 취업자 수는 증가폭이 줄어 전년 대비 4000명 증가에 그쳤고, 특히 40대 취업자 수가 무려 7000명이 감소했다.이런 현상은 대전뿐 아니라 충남과 충북지역에서도 흔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 기념 전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은 누적기부액에 따라 수여하는 총 6단계의 포장 중 최고 단계의 포장으로, 인도주의적 적십자 활동을 위한 사업재원 조성에 기여한 5억원 이상의 기부자에게 수여되는 포장이다.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쉽 협약을 맺고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2억2000만원의 특별회비를 전달했으며,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사랑 나눔 제빵 봉
신용카드 전문사이트인 카드고릴라는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행족에게 가장 유용한 여행특화카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가성비 항공 마일리지 카드’가 33.3%(335표)로 1위를 차지했고 ‘프리미엄 항공 마일리지 카드’가 25.9%(261표)로 2위를 차지했다.1위와 2위의 득표율을 합치면 약 60%로, 여행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은 여행특화카드 중 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3위는 LCC 혜택(17.8%, 179표)이였으며, 4위는 해외결제혜택(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