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이응노미술관의 ‘Together-세상과 함께 산다는 것’ 기획전이 오는 6월 9일까지 진행된다.이에 지난 25일 이갑재 대전이응노미술관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기획전 작품 및 작가 소개와 앞으로의 운영 방향 등을 발표했다.이번 전시는 이응노 화백 이후 한국 현대미술 흐름과 작가들의 움직임을 조명하고 작가 일상과 변화가 현대미술작품에 녹아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음을 보여준다.이응노는 서화 이후 새로운 예술의 길을 열었다.사생은 시각적 사실성에 머물지 않고 세계, 매체, 삶과 예술 간 문제를 통해 갈
송산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생신 축하 정서 지원 방문 서비스 ‘행복한 오늘’은 독거로 인한 정서적 우울감이 높고 사회적 관계가 고립된 취약 계층들에게 정서적 지지 및 삶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매달 생신을 맞이하신 분들에게 가정방문을 통해 생신 축하 기념 정서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이번 생신 축하 방문 서비스는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 댁에 방문해 행복나눔키트, 생신 케이크, 통기타 축하 연주와 함께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며 행복을 더하는 생신 잔치를 열었다.생신을 맞이한 최모 어르신은 "오래 살고 볼 일이네. 내 생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한 전국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대란의 위기가 고조되었고, 천안·아산지역 역시 대학병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지역사회 의료공백 상황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무병원은 정상진료를 실시하고 있다.충남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천안·아산지역의 주요 대학병원 전공의의 70%이상이 사직하며 집단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전공의 공백 장기화로 병원을 찾는 환자 입장에서는 수술 및 입원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전년대비 병상 가동률과 수술실 가동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어질병(어지럼증)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정구(83) 단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최근 이비인후과학 발전에 써달라며 단국대에 1억 원을 쾌척했다.이 교수는 국내 어질병 치료의 개척자이자 의학 레이저 분야 세계 권위자로 알려졌다. 국내 이비인후과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는 “미래의 주역인 젊은 후배 의사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어 아내와 상의해 단국대 재직시절 20여 년 모아둔 연금 1억 원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명예교수는 1965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 클리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의료원(원장 윤창규)은 최근 전문 진료영역 역량 강화·확대로 “우수 의료진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진료 분야별 전문성을 끌어올리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분야별 전문 의료진을 적극 영입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신규 의료진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이지혁 과장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수련의 및 전공의 과정을 거쳐 4월 3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이지혁 과장은 각종 영상 유도하 조직검사, MRI / MRA, CT, X-ray 영상판독과 초음파 검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봄의 기운을 만끽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산뜻한 햇살과 함께 꽃들이 한가득 개화 중인 가운데, 대전문화재단도 봄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대전으로 피난왔던 이승만 대통령의 임시거처이기도 했던 ‘테미오래’가 ‘봄’이라는 주제를 만났다. 과거 아픔을 간직했던 공간에서 시민들의 공간으로 재탄생해 오는 30, 31일 양일 간 ‘벚꽃 맛집’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에 충청투데이는 꽃구경과 함께 푸드트럭, 체험운영부스 등 남녀노소 가족, 연인 구분 할 것 없이 마음껏 봄을 즐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청양초등학교 정문에서 2024학년도 1학기 등교맞이 안전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청소년들 대상으로 교통안전, 생명존중, 흡연예방, 학교폭력예방 등 건강한 학교문화와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참여 기관으로는 청양군청소년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문화의집)과 △청양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청양군 △청양교육지원청 △청양경찰서 △청양소방서 △청양군학부모협의회 △청양군운영위원장협의회 등 총 9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의 관계자들은 청소년과 보호자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의대정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평행선을 긋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와 충북대 의대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25일 첫 만남을 가졌다.이날 김영환 충북지사와 배장환 충북대 의대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북도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양측의 입장을 전달했다.배 위원장은 김 지사에게 의대정원 확대에 따른 교육환경 문제 제기와 함께 증원과 관련한 충북도의 무신경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면서 분위기가 서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김 지사는 증원과 정원배정은 정부가 주도해 충북도가 개입할 수 없었던 사정을 설명했다고 한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대전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작품 관람비를 지원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소비와 참여를 증진하는 ‘2024년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1인당 2만 포인트 (2만원 상당)를 지급해 지역 청소년 2만 8000명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내달부터 통합운영시스템 ‘아트키움’을 통해 신청한 인원에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참여 희망 청소년은 정보 등록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원하는 작품을 예매하면 된다.예술단체와
[충청투데이 송승호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2024년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에 ㈜어라운드율이 3호 후원자로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어라운드율은 이번 릴레이 참여를 통해 대전지역 인재 아동과 1:1 결연을 맺고 후원한다.초록우산은 예술·체육·학업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아동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이리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사업에 선정된 아동에게는 매년 최대 1000만원의 재능계발비가 지원된다.또한 아동과 후원자가 1:1로 매칭돼 정서적 교류 및 ‘아동-후원자 만남의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지난해 세계에서 폭염이 가장 길게 이어진 두 번째 도시로 기록될 정도로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이에 KT&G 상상유니브는 자카르타에서 현지 대학생과 관계자로 구성된 봉사자 20여명과 함께 저소득층 학생 비중이 높은 아야산 사뜨리아 초·중학교를 방문해 건물 지붕에 쿨링(Cooling) 페인트를 도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정부와 의사단체가 의대 정원을 둘러싼 한 치의 양보 없는 대치를 이어오는 가운데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를 주축으로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 시작했다.의정(醫政) 간 전운이 짙어진다는 우려 속에서 의대 교수들은 사직서 제출 후에도 우선 병원에 남아 진료를 이어나간다는 입장을 내비친 만큼 당장 의료대란이 심화하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이날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지역 의대 교수들도 ‘의대 입학정원 확대와 배정 철회’를 요구하며 사직서 제출을 합의했다.의대 교수들은 주 52시간 안에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