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정부가 제시한 복귀일이 지났지만 극히 일부만이 자리에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정부가 미복귀한 전공의에 대해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과 수사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주부터 사법 절차가 불가피할 전망이다.3일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관내 대학·종합병원 등에서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 대부분이 이날까지도 병원에 복귀하지 않았다.지역 대학병원 중 규모가 가장 큰 상급종합병원인 충남대병원은 전공의 217명 중 168명(업무개시명령 125명)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024시즌 개막전에서 전북현대 모터스를 만나 1대1 무승부를 거뒀다.대전하나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프로축구 하나은행 2024 K리그1 1라운드 개막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85분까지 승기를 지키던 대전하나는 종료까지 약 10여분을 남기고 실점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첫 득점의 주인공은 올 시즌부터 대전하나의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 공격수 구텍이었다.구텍은 전반 10분 박진성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에서 이어진 문전 경합에서 볼을 따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2대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경선에서 대전 서구갑은 조수연 변호사가 서구을은 양홍규 변호사가 승리했다.또 충북 청주청원은 김수민 홍보본부장과 충남 논산계룡금산은 박성규 전 육군대장이 본선에 진출했고, 청주흥덕은 송태영·김동원 예비후보가 결선을 치른다.국민의힘은 1일 지난달 28∼29일 서울 2곳, 부산 1곳 등 16곳에서 진행한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충청권에서는 대전 2곳, 충북 2곳, 충남 1곳 등 총 5곳이 포함됐다.3인 경선이 치러진 대전 서구갑은 조수연 변호사가 김경석 전 서구청장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뉴스] [속보]국민의힘 경선…대전 서구갑 조수연, 서구을 양홍규 공천충청투데이뉴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105주년을 맞은 3·1절,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자전거 물결이 대전 도심 한복판을 수놓았다.충청권 최대 일간신문인 충청투데이가 주최하는 ‘2024 3·1절 자전거대행진’이 1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자전거대행진은 3·1절을 맞이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온가족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오후 2시 플래시몹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이와 함께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정부가 병원을 떠난 전공의에게 제시한 복귀 마지노선 당일인 29일 대전시의사회가 의대 증원을 전면 재논의 해야 한다며 다시 한 번 목소리를 높였다.시의사회는 이날 오후 1시 국민의힘 대전시당 앞에서 지역 개원의를 중심으로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시의사회는 지난 15일 1차 궐기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시의사회는 입장문을 통해 “현 정부의 의사 탄압은 의사를 투쟁으로 내몰고 있다”며 “의료개혁 4대 패키지는 ‘망조 윤케어’고 필수의료를 핑계로 숫자만 늘리면 되는지 안다”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윤소식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 갑 제22대 총선 예비후보는 29일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승리,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윤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확정에 대한 소감 등을 밝혔다.윤 예비후보는 “경선을 함께 한 진동규 예비후보와 지지자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진 예비후보와 원팀으로 유성의 새봄을 같이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동안 유성은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이나 마찬가지였으나 이번 총선을 계기로 꼭 승리, 지지자 및 당원 동지들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참여 활성화를 통한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학부모회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대전지역 초·중·고·특수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이번 매뉴얼 제작은 학부모가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교육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학교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학부모회 조례 △학부모회 운영 △학부모 학교참여 활동 △묻고 답하기 △관련 자료·서식으로 구성했다.특히 학부모회 구성 절차와 예산운영이 어렵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관련 업무에 대한 자세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건양대병원은 심뇌혈관센터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전공의 집단사직으로 발생한 의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전문의가 원내에 24시간 상주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꾸렸다.건양대병원은 인근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119 구급대와의 소통강화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돕기로 했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심뇌혈관질환자 발생 대비를 철저히 해 평소와 다름없는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상반기 본격 시행을 목표로 대전시가 추진 중인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조례’가 입법예고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사업의 윤곽을 드러냈다.(2월 29일자 1·3면, 26일자 4면, 13일자 1면, 1월 22일·29일 8면·31일 5면 보도)소관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인 가운데 대전 피해자대책위에서는 폭넓은 지원을 위한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9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대전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임차인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3월 6일부터 예정된 대전시의회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제14차 회의결과를 발표했다.대전 중구에서는 이은권 전 국회의원,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 특별위원장, 채원기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간 경선이 결정됐다.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3명 모집에 2079명이 지원하는 등 의과대학 쏠림 현상이 2024학년도 대입 추가 모집에서도 나타나고 있다.2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입 추가 모집에 나선 충청권 의대는 충남대, 건양대(대전), 단국대(천안) 등 3곳이다.모두 각 1명씩 선발하는데 무려 2079명의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했다.대학별로 충남대가 790대1의 경쟁률이 가장 쏠림이 심했고, 건양대가 670대1, 단국대가 619대1을 기록했다.추가 모집에 나선 의대는 대부분 충청권으로 이외 지역에선 원광대(579대1) 1곳뿐이었다.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염원인 ‘선구제 후회수’ 방안이 담긴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됐으나 야권과 정부·여당과의 의견차로 시행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태다.지역 피해자들은 정부와 국회가 정치논리가 아닌 피해자 구제와 범죄수익 징수에 방점을 찍은 실질적인 대책 수립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한다.앞서 지난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를 결정했다.이날 진행된 찬반투표는 개정안 처리에 반대한 국민의힘 소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전세사기특별법 시행이후 9개월 차에 접어들었지만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특별법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을 체감하지 못했다고 평가한다.개별등기가 불가능한 다가구 주택 세입자가 상당수라는 지역 피해자들의 특성으로 인해 주택 우선매수권, 피해주택 공공매입 등 조금이나마 구제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피해자 지원책을 활용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특히 다가구 피해자들 입주한 건물의 상당수가 △방 쪼개기 △불법적인 용도변경 △무단 증·개축 등으로 인해 LH공공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이들의 고통은 한층 심화되고 있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지난해 6월 1일 시행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세사기 특별법)이 시행 9개월 차를 맞이했다.이와 함께 대전지역의 전세사기 피해 규모도 지난 9개월 동안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대전지역 전세사기 피해인정 신청자 수는 1942명, 피해액 규모는 약 2080억원으로 잠정 추산됐다.주거형태별로는 다가구주택 세입자가 1459명으로 전체의 75.1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105주년을 맞은 3·1절,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자전거 물결이 대전 도심 한복판을 수놓는다.충청권 최대 일간신문인 충청투데이가 주최하는 ‘2024 3·1절 자전거대행진’이 내달 1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자전거대행진은 3·1절을 맞이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온가족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매년 자전거 애호가는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고 있는 3·1절 자전거대행진은 평소 차량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대덕구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구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은 임신·출산·보육·일자리·도시재생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위원들은 올해 구 인구정책 시행계획 3대 분야(△생활 밀착 지원 △정착 환경 조성 △정주 여건 개선) 6개 부문 총 72개 세부 사업을 확정하고, 2026년까지 정주 인구 18만 4000명 달성을 목표로 ‘내 일상이 즐거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특히 구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대병원장 등 10개 종합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진료 현장 이탈 증가에 따른 진료공백 최소화 방안 논의를 위한 자리다.이 시장은 이날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운영, 필수의료 기능유지, 병원 진료시간 연장 등 비상진료체계를 공유하고 진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복귀 독려를 당부했다.또 의료기관에 탄력적 인력 배치를 요청하고 진료에 임하는 의료진과 의료기관 지원방안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배재대는 강호정 경영학과 교수가 충청남도 자체평가위원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강 교수는 2017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충청남도 제10기 자체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평가에서 공정성·객관성·신뢰성을 확보하는데 힘썼다.강 교수는 세종특별자치시 대표 청렴 옴부즈만, 대전시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대전교통공사 비상임감사, 강원랜드 카지노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한국융합과학회 한국융합과학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현재 강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경기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8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지난해 각급학교와 산하기관 및 교직원이 대전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해 모은 적립금 5억 86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대전교육사랑카드는 시교육청이 2004년부터 NH농협은행과 제휴해 만든 신용카드로,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금은 대전시교육청과 산하기관(학교) 및 대전교육가족들의 대전교육사랑카드 이용액의 일정부분(기업카드 1%, 개인카드 0.3%)을 적립해 조성된 것이다.올해 제시된 전년도 실적은 이전년도보다 약 6000만원 증가한 5억 8600만원으로 2004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