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권석창 후보(제천·단양)는 7일 “사전 투표에 적극 참여해 국민의 의무를 다해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당부했다. 권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핵심 당직자회의를 소집하고 8~9일 실시되는 사전 투표와 13일 투표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 방안을 논의했다. 권 후보 측이 사전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적극 나선 것은 치열했던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상호 비방, 이로 인한 후유증 탓에 새누리당 지지층이 급격히 이탈한 데다, 이는 결국에 투표율 급감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 핵심 당직자는 “남은 기간 투표율을 끌어... [충청투데이]
제천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유인태 의원이 이후삼(제천·단양) 후보를 격려하기 위해 고향을 깜짝 방문했다. 7일 이 후보 캠프에 따르면 유 의원은 전날 오후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이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 의원은 이날 어릴 때 고향에서의 추억과 민주화 운동 당시를 회상하면서 “꼭 당선돼 지역을 바꿔달라”고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특별취재팀 [충청투데이]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7일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는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천군수 후보자 장애인복지 공약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새누리당 김종필,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무소속 김진옥 후보가 장애인복지공약을 알리고 군수선거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천군장애인협회와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명수 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설명회로 진천군 지역장애인에게 진천군수 후보들의 복지공약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있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천=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 [김진식 기자]
오는 13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 나서는 여야후보가 지난 6일 TV토론에서 난타전을 벌였다. 이날 CJB 청주방송이 주관한 TV토론회에서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등 날선 공방을 주고 받았다. 이날 토론회의 쟁점은 상대 후보 공약의 허실과 선거펀드 문제점 등으로 압축된다. 먼저 김 후보는 "이월 장양천 사업 완공이라 적혀있다"며 송 후보의 홍보명함을 들어보이면서 "지난 토론에서 이 사업은 시작도 안했다고 했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고 따져 ... [김진식 기자]
충북 4·13 총선 최대 격전지인 청주 청원 선거구에서 7일 불꽃튀는 공방전이 벌어졌다. 공방전의 핵심 키워드는 '허위사실 유포'다. 야권은 새누리당 오성균 후보가 “선거 공보물에 허위사실을 게재한 것 아니냐”며 기자회견 및 성명을 통해 집중 포화를 퍼부었고, 새누리당은 후보자 토론회에서 변재일 후보가 한 발언을 허위사실로 규정하고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당 신언관 후보(청주 청원)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성균 후보의 선거 공보물을 보면 '오성균은 부모님이 원하던 장래가 보장되는 판·검사 임용을 ... [조준영 기자]
20대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충북 청주에서 초박빙 경쟁을 펼치는 여야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사전투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선거일을 불과 엿새 남겨두고 있지만 여전히 승패를 장담할 수 없는 안갯속 혼전 양상이 지속하면서 각자에게 유리한 연령층의 숨은 표를 확보,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전략이다. 7일 여야의 자체 판세 분석을 종합해보면 청주권 4개 선거구 모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쉽게 결과를 점치기 어려운 팽팽한 백중세인 것으로 보인다. 어떤 조사에서는 전체 투표층 지지도와 적극 투표층 지지도가 뒤집히는 결과가 나... [연합뉴스]
4·13 총선 개시일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여야가 충북지역 표심 공략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 온 충북에서의 승리를 위해 한 치의 양보 없는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새누리당은 6일 이인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출격시켰다. 이 위원장의 충북 방문은 청주권 총선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위원장은 이날 청주를 찾아 거점지역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또 오성균(청주 청원)·최현호(청주 서원)·송태영(청주 흥덕) 후... [조준영 기자]
녹색당 충북도당은 6일 “1급 발암물질인 초미세먼지에 대한 대책마련을 중앙정부와 지자체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충북은 전국에서 2번째로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높은 지역으로 WHO 권고기준을 3.29배나 넘는 농도로 측정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민중연합당 김도경 후보(청주 청원)는 6일 10대 노동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비정규직철폐, 노조 조직률 50% 달성을 위해 만들어 진 공약에는 해고방지법 제정, 비정규직 사용제한율 초과 시 법인세 과세, 제2의 전태일법 제정, 최저임금 1만원, 기업살인처벌법 등을 포함됐다. [조준영 기자]
국민의당 신언관 후보(청주 청원)는 6일 "도·농복합지역인 청원구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마을 살리기 정책을 환경·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설치 △마을 내 사회안전망 구축 및 지원 등을 공약했다. [충청투데이]
무소속 김준환 후보(청주 흥덕)는 6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유기농 호박 작목반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농민수당 지원, 기초 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 농산물 최저가격 인상 등 농촌지역을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청투데이]
국민의당 정수창 후보(청주 흥덕)는 6일 더불어민주당의 KTX세종역 신설 공약과 관련 "세종역 신설은 충청권 균형발전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에도 해가 되는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세종역 신설은 오송역 건설취지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예산 낭비임을 금방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