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현역선수들이 뽑은 '최고투수상' 후보 3인으로 선정MLB 선수노조 올해의 최고투수상 후보 발표류현진, 재기상 이어 2관왕 도전…디그롬·소로카와 경쟁(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가 주관하고 현역 선수들이 직접 뽑는 2019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상(2019 Players Choice Awards NL Outstanding Pitcher)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MLBPA는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류현진과 마이크 소로카(22·
미국프로야구(MLB) 홈런 군단 뉴욕 양키스가 대포 2방을 앞세워 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완 베테랑 투수 잭 그레인키를 무너뜨렸다.양키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1차전에서 휴스턴을 7-0으로 완파했다.양 팀의 2차전은 14일 오전 9시 8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휴스턴은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를, 양키스는 좌완 제임스 팩스턴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올해 정규리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307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팀 홈런(306개)을 친 양키스
메이저리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배지현 아나운서 부부가 새 가족을 맞는다.배 아나운서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1일 배 아나운서의 임신 소식을 알리며 "현재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임신 기간에 대해서는 '안정이 필요한 초기'라고만 전했다.두 사람은 지난해 1월 5일 결혼했다.lisa@yna.co.kr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에 진출했다.휴스턴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5차전에서 탬파베이를 6-1로 제압했다.휴스턴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승리하며 ALCS에 진출,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진출권을 두고 겨루게 됐다. 휴스턴은 2017년 이후 2년 만의 월드시리즈 정상을 노린다.탬파베이는 원정에서 1·2차전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1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하면서 류현진(32)은 공식적으로 자유계약(FA) 선수가 됐다.이제 류현진은 FA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다.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이다.현지 반응은 엇갈린다. 일명 'FA 대박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과 '성적에 낮은 대우를 받을 것'이라는 의견이 공존한다.후자의 주장을 주장하는 쪽은 류현진의 내구성 문제를 꼬집는다.류현진은 동산고 재학 시절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에는 어깨 수술을 받는 등 수술 이력이 많다.이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충격의 역전패로 4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 실패했다.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끝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0회 초 하위 켄드릭에게 만루 홈런을 얻어 맞고 3-7로 졌다.그에 앞서 3-1로 앞선 8회, 구원 등판한 클레이턴 커쇼가 앤서니 렌던과 후안 소토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맞아 3-3 동점을 허용한 바람에 다저스는 경기 후반 주도권을 워싱턴에 완전히 빼앗겼다.이로써 시리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팀의 운명이 걸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워싱턴 내셔널스와 5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총력전으로 맞서겠다며 전의를 다졌다.로버츠 감독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오늘 모든 투수가 불펜 대기한다"며 "커쇼도 마찬가지다. 그가 등판해야 할 상황이 오면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커쇼는 등판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로버츠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라커룸에서 선수들과 소리를 외치며 분위기를 돋우기도 했다.로버츠 감독
미국프로야구(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3차전 홈런에 이어 4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볼넷 3개를 골라내는 등 4출루 활약으로 대반격을 이끌었다.탬파베이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4차전에서 휴스턴을 4-1로 완파했다.적지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내줘 벼랑 끝에 몰렸던 탬파베이는 3, 4차전을 내리 이기고 시리즈를 2승 2패 원점으로 돌렸다.탬파베이는 11일 오전 8시 7분에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CS) 4차전에서 패하면서 류현진(32)이 고난의 길을 걷게 됐다.워싱턴 내셔널스와 2승 2패 동률을 기록한 다저스는 5차전에 워커 뷸러, 클레이턴 커쇼, 류현진 등 선발 핵심 자원 3명을 모두 투입하기로 하면서 다음 라운드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선발 라인업이 뿌리째 흔들리게 됐다.당초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에 열리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 류현진을 투입하기로 했다.지난 7일 워싱턴과 NLCS 3차전에 선발 등판했던 류현진은 정상 로테이션대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팀의 운명이 걸린 포스트시즌(PS) 선발 등판에서 호투해 역전승의 발판을 놓고 올해 가을 잔치 첫 승리를 수확했다.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2점을 줬다.1회 후안 소토에게 2점 홈런을 맞은 게 뼈아팠을 뿐 나머지 이닝에선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의 위기 관리능력을 뽐내며 더는 실점하지 않았다.류현진은 1-2로 끌려가
3차전 출격하는 류현진 "자존심 안 상해…꼭 이기겠다"공식 기자회견서 자신감 표출 "셔저와 맞대결? 난 타자와 싸운다"(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9 포스트시즌 첫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그는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맥스 셔저(35·워싱턴 내셔널스)와 선발 맞대결을 묻는 말에도 "난 타자와 싸우는 것일 뿐, 투수와 싸우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선발 등판 차례를 또 숨겼다.로버츠 감독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디비전시리즈 공식 기자회견에서 "1차전 선발은 (구단이 공식 발표한 대로) 워커 뷸러가 나선다"며 "2, 3차전 선발 투수는 (오늘)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류현진과 클레이턴 커쇼 중 한 명이 2차전, 또 다른 한 명이 3차전 원정 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다.로버츠 감독은 "(어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