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전서 SK 출신 켈리와 맞대결(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복귀전에서 SK 와이번스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메릴 켈리(3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오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애리조나의 선발 투수로 두 투수를 예고했다.애리조나는 켈리 혹은 우완투수 마이크 리크(32)를 투입할 예정이었다가 켈리를 선발투수로 확정했다.두 선수는 다른 시기에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활약했다
쿠어스필드 극복한 류현진, 사이영상 투표 1위도 탈환MLB닷컴 기자 47명 중 31명이 류현진에게 1위 표(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호투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도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사이영상 모의투표를 했다. 류현진은 MLB닷컴 기자단으로 구성한 유권자 47명 중 31명에게 1위 표를 얻어 16명이 1위로 뽑은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를 제쳤다.MLB닷컴은 6월과 7월에도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추신수(37) 선수의 두 아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선택했다.법무부는 지난달 31일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하겠다는 추신수의 장남 추무빈(14) 군과 차남 추건우(10) 군의 신고를 수리했다고 5일 고시했다.국적 이탈은 외국인 부모의 자녀이거나 외국에서 태어난 복수 국적자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을 뜻한다.국적법상 복수국적자가 외국 국적을 선택하려 할 경우 외국에 주소가 있을 때만 법무부 장관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하겠다는 뜻을 신고할 수 있다. 법무부 장관이 신고를 수리하면
추신수, 9회 대타로 나서 사구…텍사스는 10회 끝내기승(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출전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4-4로 맞선 9회 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우완 불펜 트레버 로즌솔을 상대로 2볼-2스트라이크의 볼 카운트에서 5구째 빠른 공에 다리를 맞았다.추신수는 딜라이노 디실즈의 보내기 번트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 타
MLB 역대급 홈런 행진…6천700개 생산 페이스(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가 올해 홈런 신기록 수립을 사실상 예고했다.2일(한국시간) AP통신과 ESP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MLB는 7월까지 홈런 4천478개를 양산했다.경기당 2.76개를 터뜨린 꼴로 이 페이스라면 올 시즌 6천712개가 쏟아질 판이다.이러면 작년(5천585개)보다 홈런 수는 20%나 급등한다. 또 2017년 작성된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6천105개)도 600개나 뛰어넘는다.MLB 타자들은 7월 월간 홈런 1천57개를 합작해 종
추신수, 시즌 18호 홈런 쾅…3시즌 연속 20홈런 고지 보인다(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추추트레인' 추신수(37)가 올 시즌 18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2로 앞선 2회 말 2사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작렬했다.그는 상대 팀 좌완 선발 웨이드 르블랑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에서 가운데 몰린 컷패스트볼을 작렬해 아치를 그렸다.추신수가 홈런을 친 건 지난달 24일 시애틀
美 매체 "피츠버그, 강정호와 결별할 것"강정호 "미래 생각해본 적 없어…타격감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킹캉' 강정호(32)는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다시 도약할 수 있을까?미국 현지 매체들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강정호 거취 문제 놓고 중대한 시점에 놓인 피츠버그'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피츠버그가 강정호와 결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매체는 "피츠버그는 외야수 코리 디커슨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시키면서 선수단 체질 개선에 나섰다"
커쇼 6이닝 9탈삼진 9승째…MLB 다저스, 워싱턴에 2연승(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클레이턴 커쇼의 쾌투를 앞세워 워싱턴 내셔널스를 이틀 연속 따돌렸다.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방문 경기에서 9-3으로 대승했다.커쇼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고 2점만 줬고, 타선의 넉넉한 지원을 업고 시즌 9승(2패)째를 따냈다.다저스는 1회 말 애덤 이튼에게 3루타를 허용하고, 후안 소토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먼저 2점을 내줬다.그러
추신수, 6경기 연속 안타…텍사스 최근 10경기 1승 9패(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추신수는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으나 시즌 타율은 0.283에서 0.282(365타수 103안타)로 살짝 내려갔다.텍사스는 3-5로 졌다.1회 초 2루수 앞
류현진, 27일 워싱턴 상대로 한미 통산 150승 도전KBO리그 98승+메이저리그 51승…한미 통산 150승 눈앞워싱턴 아니발 산체스와 선발 격돌(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한미 통산 150승에 도전한다.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류현진은 27일 오전 8시 5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워싱턴과의 방문 경기에 시즌 20번째 선발 등판한다.20일 마이애미 말린스를 제물로 시즌 11승(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작렬했다.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뽑아냈다.추신수는 1회 초 시애틀 좌완 선발투수 토미 밀론의 초구인 시속 약 139㎞(86.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추신수의 시즌 17호 홈런이다.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벌였다.abbie@yna.co.kr
뷸러 7이닝 11탈삼진 무실점 쾌투…MLB 다저스 3연승(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 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최하위 마이애미 말린스를 제물로 3연승을 달렸다.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9-0으로 대승했다.맥스 먼시(2점), 족 피더슨(2점), A.J. 폴록(3점)의 홈런 3방으로만 7점을 뽑았다.선발 투수 워커 뷸러는 7이닝 동안 산발 5안타로 마이애미 타선을 막고 삼진 11개를 뽑아내는 무실점 역투로 승리를
추신수, 휴스턴 상대로 시즌 16호 홈런 '쾅'(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6번째 홈런을 터뜨렸다.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0-2로 끌려가던 4회 초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추신수의 홈런은 14일 휴스턴과의 경기 이래 일주일 만에 나왔다.추신수는 휴스턴 우완 선발 투수 호세 우르키디의 체인지업을 퍼 올려 펜스 너머로 타구를 보
MLB 다저스, 7회 집중 3안타 맞고 필라델피아에 역전패(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후반기 동부 원정 7연전을 4승 3패로 마감했다.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두 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7로 역전패 했다.다저스는 5-3으로 앞서던 7회 구원 투수 케일럽 퍼거슨이 등판하자마자 몸에 맞는 공과 볼넷을 거푸 내줘 위기를 맞았다.딜런 플로로가 급히 마운드에 올랐지만, 1사 1, 2루에서 진 세
'11승 예감' 류현진, 20일 리그 최약체 마이애미전 선발 등판정상급 투수로 발돋움한 2018년 이후 첫 대결…신인 잭 갤런과 격돌(세인트루이스=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최하위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시즌 11승에 재도전한다.18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류현진은 20일 오전 11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전에 시즌 19번째 선발 등판한다.현재 10승 2패로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공동 3위인 류현진은 11승으로
'지겨운 플래툰' 강정호 "타격감 유지하기가 힘드네요"사흘 만에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남은 경기서 최선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세인트루이스=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들쭉날쭉한 경기 출전 탓에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친 뒤 경기 도중 교체됐다.강정호는 오른손 투수가 선발로 나온 앞선 두 경기에서 고작 한 타
[인터뷰] 허들 감독 "강정호,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모란 잘하고 있지만 강정호의 장타력은 팀에 꼭 필요한 부분"(세인트루이스=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클린트 허들(62) 감독이 7월 들어 타격감이 살아난 강정호(32)의 반등을 반겼다.허들 감독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 경기가 끝난 뒤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응했다.허들 감독은 "강정호는 추운 날씨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라며 강정호의 타격 성적이 7월 이전과 이
강정호, 교체 출전해 3경기 연속 안타 '타율 0.187'피츠버그, 세인트루이스에 0-7 완패(세인트루이스=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교체 출전해 3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냈다.강정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강정호는 팀이 0-7로 뒤진 7회 말 2사 1루에서 야수와 투수를 모두 바꾸는 더블 스위치를 통해 유격수로 교체 출전했다.공수 교대 후 8회 초
'7월 맹타' 강정호 "워낙 못했으니 이제 잘할 때가 됐죠""후반기, 잘하든 못하든 후회 없이 하겠다"(세인트루이스=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후반기 반등에 나선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잘하든 못하든 후회 없이 하겠다"고 말했다.피츠버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피츠버그는 후반기 첫 시리즈에서 시카고 컵스에 3연전 싹쓸이 패배를 당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컵스와의 승차가 5.5경기 차로 벌어졌다.팀은
날아간 류현진 11승…구원 바에스 홈런 2방 맞고 동점 허용(종합)WS 챔프 상대로 후반기 첫 등판서 7이닝 2실점 호투1회 2실점 후 12타자 연속 범타…15번째 QS로 평균자책점 1.78(보스턴·서울=연합뉴스) 신창용 장현구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시즌 11승 달성을 앞뒀다가 구원 투수의 난조로 승리를 날렸다.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