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충북장애인회관이 건립된다. 장애인회관은 도내 18개 단체들을 한데 모으는 것으로 9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장애인단체 사무실과 회의실 등으로 사용된다. 도는 이들 단체에 사무실을 무상 임대할 계획이다. 도는 공공건축 사업계획서 사전 검토, 입주시설 공간 분석 등을 거쳐 내년 9월 착공해 2022년 5월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단체가 산재해 있는 데다 전용 회관이 없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기능경기대회가 3일 개막했다. 기능경기대회는 도내 최고 기술인을 가리는 대회로 35개 직종에서 238명이 우열을 겨룬다. 충북도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가 주관했다. 충북 특성화 직종으로는 태양광발전시스템, 드론 등 2개 직종이 추가됐다. 경기는 청주공고, 충북공고, 제천산업고, 청주교도소 등 도내 8개 경기장에서 오는 8일까지 열린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메달·상금과 함께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분야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도 면제된다. 1위 70만원, ...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3일 음성군 소여리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제74회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군민, 임업관련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3㏊에 소나무 4500본을 식재했다. 이시종 지사는 "한반도 평화가 정착하고 교류가 확대돼 우리도민이 참여하는 식목일 행사를 북한에서도 개최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대 발전방안에 대한 청사진은. "충북대는 도민들의 성원을 기반으로 설립된 대학으로서, 그동안 구성원과 도민들의 성원 속에 발전해 왔다. 설립 초기 대학 형성기를 거쳐, 종합대학 승격 후 지난 30여년간 양적 성장을 지속해 왔다면, 앞으로의 30년은 질적 성숙을 통해 '글로벌 국가중추대학'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모교 출신으로서 이러한 시대적 사명에 유념하면서 충북대 100년을 위한 준비와 미래 개척에 매진해 나가겠다. 선거과정에서 제시한 '함께 여는 역동적 미래'라는 슬로건 하에, '조화·품격·미래'라는...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대학교는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 인재 육성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대는 거점 국립대 중 취업률 2위를 기록하며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더욱이 5년 연속 학생만족도 1위, 거점국립대학 청렴도 1위 등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꼽힌다. 대학의 새로운 목표인 창업과 관련해서도 우수한 지표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5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충북대학교는 5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해에는 1.3% 향상된 79점을 획득하며 단독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제도가 3일 비수도권에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개편됐지만 충북도는 반갑지 않다는 반응이다. 평가 항목 중 하나인 지역균형발전 비중이 다음달부터 30~40%로 5%p 오르게 됐다. 이같은 상향에도 충북도가 반색하지 않는 이유는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사업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115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도는 이중 부지 값 82억원을 제외한 1068억원을 국비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국비 300억원 이상, 총사업...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2일 충북도교육청 정문을 막고 '4·13 특수고용 노동자 총파업 투쟁 선포식'을 가졌다. 이들은 "정부는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조법을 개정하고,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을 비준하라"며 “특수고용직 노동자가 221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노동조합조차 설립할 수 없어 현장에서 해고되고, 임금을 받지 못해도 하소연할 곳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기본권 보장은 ILO가 규정한 최소한의 국제기준이자 의무"라며 "오는 13일 전국의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이 서울에 모여 총파업 투쟁을...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과학의 달을 맞아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연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과 도내 12개 학교 등에서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충북과학교육원에서는 오는 12일 도민과 함께하는 별 축제를 시작으로 이달 20일 드론 만들기, 25일 학부모 과학교실, 27일 자연물 공작놀이 캠프, 30일 과학 싹 잔치 등이 열린다. 청주 남일초, 보은중, 단양중 등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벚꽃과 함께하는 무심돗자리 작은 음악회가 3~4일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청주예총이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한다. 3일 오후 7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무심천 음악제’라는 주제로 라포르짜오케스트라와 함께 성악가 이준식·장관석·이은선님의 공연, 안혜은의 바이올린 연주, 김혜경의 클라리넷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4일 오후 7시에는 ‘신바람 청주예술! 함께 웃는 청주’라는 주제로 KBS청주어린이합창단, 안태건의 색소폰 연주, 성인가요의 정지훈·바네·이애경, 프로젝트1...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청주전시관’ 건립 지역의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계획이 공고됐다. 충북도는 오는 1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와 청주시가 MICE산업의 집중육성을 위해 청주 오송역 인근에 1698억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4만 176㎡을 신축한 것을 골자로 했다. 2023년 준공이 목표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계획 변경에 대한 승인을 받은 후 토지기본조사와 주택, 축사, 수목 등 지장물 조사를 마무리했다. 보상계획공고 서류는 충북도 산단개발지원과, 청주시 투자유치과와오송읍사무소, 충북개발공사 보상사업부에...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서원대학교가 2일 도내 최초로 대학 스키부를 창단했다. 이날 서원대는 청주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고교팀과 연계한 도내 최초 대학 스키부로 강명규, 오현주 선수를 영입했다. 매해 2명의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감독은 서원대 체육교육과 이승희 교수가 맡고 코치는 스키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치를 역임한 이기현 씨가 각각 맡았다. 창단식에서는 충북체육회가 창단 지원금 3000만원, 충북스키협회가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교육 현장 부담 최소화와 맞춤형 지원을 위해 바로(BARO) 지원팀을 조직해 운영한다. 바로 지원팀은 보다 나은(Better), 정확(Accurate), 신속(Rapidly) 통합(One-stop)의 의미를 담았다. 학교의 수요와 요구를 해소하겠다는 의미다. 이 팀은 10개 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 학교지원과(팀)에 다음달 설치돼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지원영역은 학교운영, 교육과정, 교수학습, 생활교육, 일반행정 등에 이른다. 신청대상은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이며 지원이 필요할 때는 해당 ...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최근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교육감이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도와 도교육청이 논란을 빚고 있는 미래인재 육성에 대한 의견조율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있다. 지난 주 이 지사와 김 교육감, 이숙애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청주의 한 식당에서 만찬을 가졌다. 만남은 이숙애 위원장이 도와 도교육청 입장 수렴과 관계 완화를 위해 주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와 김 교육감은 명문고 육성과 관련해 더이상 갈등을 노출하지 말자고 뜻을 모았지만 시각차는 여전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날 이 지사는...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보건과학대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이 제46회 전국대학개인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 2개 등 13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 영광에서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70여 개 대학 3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태권도외교과 이도율(1학년), 이상준(2학년) 학생이 겨루기 개인 남자부문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품새 페어전에서는 이희권(1학년), 차솔(1학년) 학생 등 2명이 은메달, 겨루기 남자부 김연철, 이명규, 김한눌, 이지호, 고광연 학생과 여자부 김진솔, 김혜선 학생 그리고 품새 페어전 장권, 김유...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직원들에게 정부 공모사업에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이같은 주문은 최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공모에서 탈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연 월례 직원조회에서 "공모사업은 17개 시도의 경쟁 구도 속에서 이뤄진다"며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중앙부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해 신청 서류를 잘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류를 아무리 잘 만들었어도 성의가 부족하면 점수를 받을 수 없다"며 "공모를 진행하는 중앙부처 직원과 심사위원들에게도 성심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앙부처의 공...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진로교육원이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공·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어 주목된다. 학생들에게 진로검사부터 맞춤형 설계까지 한번에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진로교육원은 도내 84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만 4227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말까지 전공계열·진로선택과목 선정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학생진로검사는 학과계열선정검사, 진로맞춤형 선택과목 추천검사, EBS 종합진로검사Ⅱ, Holland 진로적성검사, 대학전공 선택검사, 특성화고 종합적성검사 등으로 이뤄진다. 진로검사결과를 토대로 진학캠프도 진행한다...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개발공사가 충주 북부산단의 토지 보상을 시작했다. 충주 북부산단은 엄정면 신만리, 산천면 송강·영덕리 일원에 140만㎡ 규모로 2022년 조성이 목표다. 사업비는 1900억원이 투입된다. 개발공사는 다음달 말까지 협의보상을 마칠 계획이다. 조성이 이뤄질 경우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원주간 19번 국도, 충주-제천간 38번 국도 인접해 있어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충주북부산업단지 보상착수에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분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1일 개인 이익을 앞세운 고질·악성 민원에 대해 강경한 대처를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해당 부서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확대간부회의가 한 민원인의 소란으로 상당 시간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김 교육감은 "정당한 민원은 민원인을 잘 섬기고 해결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엄정할 필요가 있다"며 "개인의 이익이 앞선 악질 민원이나 행정력을 낭비하게 하는 생떼쓰기 민원에 엄정하게 대처하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민원은 권익위에 대처 매뉴얼 정비를 건의해서라도 엄정하게 대처해야 한다...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청주대학교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도시재생 및 마을 만들기 활동가 양성과정'은 2019 충북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2일부터 이론 학습,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은 2일 진행된다. 또 종이·전자책 무료 출판 도전과정은 오는 10일 개강해 16회에 걸쳐 교육이 이뤄진다. 또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드론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043-229-87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용우 기자 wines...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미래인재 육성 방안 중 하나인 한국교원대 부설고등학교의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1일 한국교원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에 ‘교원대 부설고 이전 신축 예산 요구서’를 제출했다. 교원대는 현재 12학급 규모에서 30학급으로의 확장을 위해 오송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전에 필요한 예산이 부지 매입비 100억원, 설계비 18억원, 건축비 465억원 등 총 583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1990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들어선 교원대 부설고는 학교 건물의 노화와 학년별 학급이 4개에 불과해 교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