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프턴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재대결에서 승리하며 가까스로 32강에 진출했다.맨유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울버햄프턴과의 대회 64강전에서 후반 22분 나온 후안 마타의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맨유는 지난 5일 열린 울버햄프턴과 첫 경기에서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졸전 끝에 0-0 무승부에 그쳐 이번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올 시즌에도 팬들의 성에 안 차는 경기력으로 질타를 받아온 맨유는 지난 정규리그 노리치시티전(4-0 승
손흥민이 교체 투입돼 30여분간 활약한 토트넘 홋스퍼가 미들즈브러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재경기에서 승리하며 32강 고지를 밟았다.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FA컵 64강전 재경기에서 챔피언십(2부 리그)의 미들즈브러를 2-1로 제압했다.토트넘은 지난 5일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첫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쳐 이날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토트넘은 25일 프리미어리그 12위 사우샘프턴과 원정에서 32강전을 치른다.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 16분 교체 투입돼
거듭된 부진으로 경질 요구에 시달리던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56·스페인) 감독이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발베르데 감독과 계약 종료를 합의했다"며 "키케 세티엔(62·스페인) 감독이 팀을 이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라고 밝혔다.이로써 발베르데 감독은 2017년 5월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선임된 지 약 2년 8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발베르데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회(2017-2018, 2018-2019시즌), 스페인 국왕
손흥민이 풀타임을 뛴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무패 선두' 리버풀에 졌다.토트넘은 1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호베르투 피르미누에게 결승골을 내줘 리버풀에 0-1로 졌다.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지난달 23일 첼시전에서 상대 선수를 발로 차 퇴장당한 데 이어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손흥민은 정규리그 첫 복귀전에서 여러 차례 골 찬스를 잡았지만 아쉬움만 샀다.전반 7분 역습 상황
병역특례 혜택 때문에 일시 귀국했던 황의조가 복귀한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가 올랭피크 리옹에 역전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보르도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리옹과의 2019-2020 리그1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황의조는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지난달 15일 스트라스부르와의 18라운드를 치르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따른 병역 혜택 행정절차를 밟기 위해 귀국했던 황의조의 약 한 달 만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최악의 상황에 부닥쳤다.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이 수술대에 오른다. 애초 예상보다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케인의 부상과 관련한 소식을 전했다.토트넘은 "우리 의무팀이 지난 한 주간 진단한 결과 케인의 왼쪽 햄스트링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나타나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수술 결정으로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케인은 4월에나 훈련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케인은 2일 사우샘프턴과 치른 2019-
이강인이 결장한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가 '거함' 레알 마드리드에 완패하며 스페인 슈퍼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발렌시아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슈퍼컵 준결승에서 1-3으로 패배했다.레알 마드리드는 10일 열리는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승자와 13일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슈퍼컵은 원래 프리메라리가 우승팀과 국왕컵 우승팀이 맞붙는 대회였지만 올 시즌부터 각 대회 준우승팀까지 총 4개 팀이 참가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허벅지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강인은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활약하는 사디오 마네(28·세네갈)가 생애 처음으로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마네는 8일(한국시간) 이집트 후르가다에서 열린 2019 CAF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았다.CAF 발표에 따르면 마네는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총 477점을 받아 리버풀 동료인 무함마드 살라흐(이집트·325점),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의 리야드 마흐레즈(알제리·267점)를 제쳤다.올해의 선수는 CAF 기술위원, 기자, 레전드 투표에 CAF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의 투표 결과를 합쳐 선정했다.28회째를
프랑스 프로축구 스타드 랭스의 공격수 석현준(29)이 후반 교체 출전해 팀의 리그컵 준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석현준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의 스타드 오귀스트 들론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의 2019-2020 프랑스 리그컵 8강전에서 후반 40분 부라예 디아 대신 투입돼 추가 시간까지 10분가량을 뛰었다.두 팀이 0-0으로 맞선 가운데 석현준은 랭스의 마지막 교체 카드로 선택됐으나 출전 시간이 길지 않아 공격 포인트는 나오지 않았다.랭스는 후반 4분 교체 출전한 공격수 나타네알 음부쿠가 10분 만에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며
손흥민(28·토트넘)이 첼시전 퇴장에 이은 출전정지 징계로 그라운드에 서지 못해 정말 고통스러웠다면서 더 나아지겠다고 다짐했다.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을 통해 "박싱데이에 팀이 홈과 원정에서 강행군을 펼치는데 경기에 뛰지 못하고 이를 지켜만 봐야 하는 건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었다"고 말했다.손흥민은 지난달 23일 첼시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발로 차 퇴장당하고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추가로 받았다. 손흥민이 2019년 받은 레드카드는 3장이나 된다.손흥민은 "레드카드를 3장이나 받는 건 전혀 예상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이탈리아 무대에서 첫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유럽 3대 리그에서 해트트릭을 올린 역대 2번째 선수가 됐다.호날두는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9-2020 세리에A(1부리그) 18라운드 칼리아리와의 홈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으며 유벤투스의 4-0 승리를 이끌었다..후반 4분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빼앗아 선제골을 넣은 호날두는 후반 22분 파울로 디발라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 넣어 추가골을 뽑았다.곤살로 이과인의 3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한숨 돌린 호날두는
징계를 끝낸 손흥민(28)이 4경기 만에 복귀한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미들즈브러와 승부를 가리지 못해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FA컵 64강전에서 미들즈브러와 1-1로 비겼다.지난달 23일 첼시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발로 차 퇴장당하고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추가로 받았던 손흥민은 복귀 첫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하면서 시즌 11호 골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승부를 내지 못한 토트넘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꼴찌' 에스파뇰이 우레이(29·중국)의 동점골을 앞세워 10명이 싸운 FC바르셀로나와 극적으로 비겼다.에스파뇰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코르네야 엘 프라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2019-2020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43분 터진 우레이의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두 팀의 맞대결은 나란히 바르셀로나를 연고로 해서 '바르셀로나 더비'로 불린다.에스파뇰은 2연패를 피했지만 9경기 무승(3무 6패)으로 승점 11에 그치며 정규리그 최하위를 벗어
경기 중 발로 상대 선수의 가슴을 가격해 레드카드와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던 손흥민(28·토트넘)이 돌아온다.손흥민은 지난달 23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후반 17분 상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와 볼을 다투다 넘어진 뒤 발을 뻗어 뤼디거의 상체를 가격해 퇴장당했다.이후 3경기 출전정지 징계까지 받은 그는 지난달 26일 브라이턴, 29일 노리치시티, 이달 2일 사우샘프턴과의 정규리그 경기를 모두 쉬어갔다.팀의 빡빡한 일정 속에 자리를 비워야 했던 손흥민은 이제 복귀를
손흥민이 징계로 결장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중위권의 사우샘프턴에 일격을 맞은 것도 모자라 주축 선수 2명이 다치는 악재를 맞았다.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승점 30점(8승6무7패)을 유지한 토트넘은 6위에 머물렀고, 승점 25점(7승4무10패)을 쌓은 사우샘프턴은 1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손흥민은 18라운드 첼시전에서 상대 선수를 걷어차 퇴장당하고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터라 이날 경기
부상으로 김학범호 합류 불발 이강인, 발렌시아 훈련 복귀(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부상 여파로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참가가 불발된 이강인(19·발렌시아)이 소속팀 훈련에 복귀했다.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19년 마지막 훈련 소식을 전했다.이강인의 훈련 복귀도 알렸다.발렌시아는 "이강인이 팀 훈련장에 돌아왔다"는 글과 함께 이강인이 슈팅하는 사진을 올렸다.이강인은 2019년 11월 말 첼시(잉글랜드)와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손흥민의 번리·첼시전 원더골, 2010년대 EPL 베스트골에 포함(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손흥민(28)이 폭발적인 드리블 후 터트린 두 번의 '원더골'이 2010년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골 가운데 포함됐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10년(2010∼2019년)간의 리그 베스트 골을 추려 지난달 31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소개했다.환상적인 골들 가운데 손흥민의 발끝에서 터진 것도 두 개나 들어있다.하나는 지난달 8일 열린 번리와의 홈 경기 전반 32분에 나온 골이다.손흥민은 자기 진영 페
손흥민 빠진 토트넘 '꼴찌' 노리치와 2-2 무승부(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이 징계로 결장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꼴찌' 노리치시티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8승 6무 6패(승점 30)가 된 토트넘은 번리를 제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8승 7무 5패·승점 31)에 5위를 빼앗기며 6위로 내려앉았다.손흥민은 18라운드 첼시전에서 상대 선수를 걷어차 퇴장당하고 3경기 출전정지
이승우가 벨기에 프로축구 신트 트라위던 이적 약 4달 만에 감격의 데뷔전을 치렀다.이승우는 27일(한국시간) 벨기에 베버렌의 프리티엘 경기장에서 끝난 바슬란드-베버렌과의 2019-2020 주필러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24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이승우는 지난 8월 30일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신트 트라위던으로 둥지를 옮긴 뒤 한 번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4달 만에 실전에 나선 이승우는 2선 공격수 자리에서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볐지만, 그간의 설움을 날려 보낼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손흥민이 퇴장 징계로 결장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중하위권의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에 역전승을 거두며 4위권 진입에 박차를 가했다.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델리 알리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7위에 있던 토트넘은 이로써 승점 29점(8승 5무 6패)을 쌓으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직행 마지노선인 4위 첼시(승점 32)를 향한 추격을 이어갔다.손흥민은 지난 번리전에서 상대 선수를 걷어차 퇴장당하고 3경기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