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 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 분’.민선 8기 대전시의 핵심 공약 사업 중 하나인 ‘대전 0시 축제는’ 추억의 대중가요 ‘대전 부르스’를 모티브로 한 행사다.0시는 어제와 오늘이 만나는 시점이자, 시간적으로 새로운 내일이 시작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에 대전 0시 축제는 0시가 가진 무한대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축제로 기획 됐다.특히 침체된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로서 대전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는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가 양대동에 ‘서산 스포츠테마파크’장을 조성하고 15일 개장식을 가졌다.이날 개장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최수길 석남동노인회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스포츠테마파크는 2007년 사용이 종료된 폐기물매립장 부지 9만 795㎡를 활용해 3단계에 걸쳐 야외체육시설을 조성했다.총사업비 59억 원을 투입, 현재 1, 2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부지면적 6만 3000㎡에 산악 지형용 자전거(MTB) 연습을 위한 펌프트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7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된 충남 홍성 죽도로 가는 유일한 뱃길이 오는 17일부터 끊긴다.도선사업자가 한 달간 운항 중단을 예고한 것인데, 죽도 주민들의 교통권과 관광업에 타격이 예상된다.14일 홍성군에 따르면 왕복 5차례 가량 운행해 오던 남당항-죽도 간 도선운항이 내달 16일까지 잠정 중단된다.도선을 운항하는 홍주해운 측은 ‘해양 쓰레기’ 때문에 운항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홍주해운은 175명이 탈 수 있는 여객선을 운영해 왔는데, 해양 쓰레기로 인해 어선이 자주 고장 나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내 최장 길이 해저터널인 충남 보령해저터널이 화려한 바닷속 풍경까지 품으며 완성도를 더한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4일 보령 신흑동 보령해저터널 인근에서 ‘경관조명’ 점등 행사를 개최했다.그동안 보령해저터널은 터널 내부 풍경이 일반 터널과 다를 바 없어 통과하는 동안 지루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해저터널 이미지 개선을 위해 대전국토청은 지난 1월부터 40억원을 투입해 이달 미디어아트 작업을 마쳤다.운전자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한 경우는 있지만, 볼거리를 위한 미디어아트 연출은 국내에서 보령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올 여름 시민들의 밤낮을 꿀잼으로 채울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우선 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물놀이터를 순차적으로 연다.시는 현재 생명누리공원과 문암생태공원의 물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2일 대농근린공원과 망골근린공원 29일 유기농복합단지 등을 개장한다.5곳의 물놀이터는 창의력과 모험심, 동화, 놀이 등 다양한 테마를 정해 각기 다른 매력을 갖췄다. 물놀이터는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회로 나눠 이용할 수 있다.문암생태공원에
[충청투데이 김윤주 기자] 장마가 시작됐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도 비에 망칠까 염려되는 그런 날씨다. 그래서 ‘드라이브’를 떠나기로 했다. 충청에는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 일명 ‘대청부르크링’ 또는 ‘대청뉘르’. 독일 유명한 서킷인 ‘뉘르부르크링’에 빗댄 이름이다. ‘대청부르크링’에 대한 후기는 인터넷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퇴사 기념’으로 다녀왔다는 글부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홀로 주행을 했다는 글까지. 또 이곳은 자전거·오토바이·스포츠카 동호회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대청호와 함께 달려 아름답다는 그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은 백사천·백곡천 물놀이장 2곳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물놀이장은 오는 20일~8월 22일 운영된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운영 기간 정기적인 시설물 정비 및 수질 관리를 위해 12시~오후 1시 점검 시간을 가진다.정기 휴장일은 백사천 물놀이장 매주 월요일, 백곡천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이다. 우천(雨天) 시에도 문을 닫는다.특히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수상 안전요원과 보조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매일 용수를 교체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 서부면 죽도가 한국섬진흥원에서 선발하는 7월 ‘이달의 섬’에 선정됐다.홍성군은 13일 죽도가 이달의 섬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죽도야 삼시 세 끼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1박 2일 죽도 여행을 온 관광객을 대상으로 3끼의 식사를 제공한다.낚시와 죽도 주변 섬 유람 등의 체험활동까지 포함돼 있어 관광객에게 오감 만족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죽도 대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이용록 군수는 “죽도의 이달의 섬 선정은 군의 해양관광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굿뜨래웰빙마을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부여군 부여읍 가탑로 75)내에 위치해 있는 야외 물놀이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전체 시설을 재정비해 개장했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무료로 시범 운영한 뒤 22일 ‘물놀이장 개장식’을 시작으로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개장식에는 페이스페인팅 비치볼 던지기, 풍선아트, 굿뜨래과일 홍보판촉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물놀이장은 어린이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를 맞이해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수옥정 관광지 물놀이장을 지난해보다 빠른 시기에 개장해 이용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야외 물놀이장은 지난 1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일 오후 1시에서 4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장소는 3단으로 된 수경시설과 워터슬라이드, 분수대 등을 갖췄으며,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된다.성불산 자연휴양림은 2022년에 한국관광공사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될 만큼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숙박시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군의 천동·다리안 계곡이 시원한 여름 휴가지로 선정돼 관광객을 맞는다.12일 단양군에 따르면 충북도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보다 시원한 충북 여름 휴가지’ 6곳 중 하나로 단양 천동·다리안 계곡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천동·다리안 계곡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단양관광공사가 관리하는 편의시설, 편리한 교통편 등 관광의 3박자를 두루 갖췄다.‘대한민국의 허파’로 불리는 소백산 천연림에서 발원돼 다리안 폭포로 쏟아져 내리는 깨끗한 계곡물이 백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13일 목요일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서막을 올린다.부여서동연꽃축제는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9개 분야(공식행사, 대표·공연·체험·경연·이벤트·시가지·전시·연계 프로그램), 3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축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수상무대에서 지역문화예술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무대가 꾸며진다.13일 저녁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함께 부여문화원장의 개막선언, 박정현 부여군수의 환영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13일 개막한다.7월 무더위에 축제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쿨링존(냉방 휴게공간)과 그늘막 공간을 확충해 축제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축제가 개최되는 13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무료 셔틀버스와 셔틀택시를 운행한다.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찾은 관람객이 축제행사장과 부여 시가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여 행사장뿐만 아니라 시내 상권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또한, 행사장 주변 주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무더운 여름 최고의 보양식축제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가 인삼과 약초가 듬뿍들어간 삼계탕의 진가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 9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방문객 약 5만9000여명, 닭 2만여마리, 인삼 2만채(1만5000㎏) 모두 소진하는 전국축제의 면모를 과시했다.지난해 대비 축제 규모가 2배가량 커졌으며 인삼이 강조된 삼계탕을 선보이고 맛과 가격까지 만족시키면서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으로 여름철 먹거리 축제로 입지를 다졌다.특히, 인삼이 풍부하게 들어간 10개 읍면의
[충청투데이 김윤주 기자] 산은 ‘삶’과 닮았다. 오르기 전엔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막연한 두려움만 든다. 그저 산이 너무나 크고 높아만 보인다. 하지만 정상에 오르고 나면 그 아득함은 그저 ‘과거’이자 ‘과정’이 된다. 낑낑대며 올라왔던 길도 내려갈 땐 그렇게 쉬운 길이 아닐 수 없다. 인생의 이치도 이와 다를 바 없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일도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산에 오르는 게 아닌가 싶다. 힐링투데이의 첫 산은 ‘빈계산’이다.이 산은 계룡산 동쪽 자락인 수통골 지구에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무더운 여름을 견디기위한 삼계탕축제가 7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금산에서 개최한다.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열리는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는 인삼이 강조된 금산다운 삼계탕을 선보인다.이번 축제에서는 금산의 10개 읍면의 지역 특색이 담긴 삼계탕을 1만3000원 동일한 가격에 제공하고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해 주문혼잡을 피하고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또한, 현장 음식으로 인삼닭강정, 인삼탕수육 등 인삼 요리와 함께 금산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 잡은 깻잎을 활용한 깻잎묵, 깻잎핫바, 깻잎덮밥 등의 퓨전 음식도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 대표 관광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열린다.5일 군에 따르면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오는 15일 정식 개장한다.어린이힐링뮤지엄, 힐링숲정원, 빛의정원, 힐링풋스파, 명상의연못 등 층·공간별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카페테리아, 수유실 등 방문객의 관광 편의를 높일 편의시설도 갖췄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한다.입장요금은 연령에 따라 1000원~3000원 차등 적용되며, 영동군민의 경우 1000원에 입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하 아쿠아리움)을 휴장 없이 연장 운영한다.5일 단양군에 따르면 여름 방학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쿠아리움 개관 시간을 오는 17일부터 내달 20일, 총 34일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단양 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로 현재까지 300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단양의 관광 산업을 견인해오고 있다.특히 지난 5월을 기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이색 피서지 보령 냉풍욕장이 오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보령 냉풍욕장은 지하 수백 미터까지 이어진 탄광 갱도에서 나오는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밀고 나오면서 바람이 발생하는 대류현상을 이용한 시설로, 관광객들은 200m의 모의 갱도를 거닐며 지하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바람을 느낄 수 있다냉풍욕장 내부는 연중 10∼15℃로 거의 항온을 유지하며,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비슷한 봄과 가을에는 별다른 차이를 못 느끼지만, 여름철 무더위가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21회 월악산 송계양파축제가 오는 7∼9일 제천시 한수면 한수체육문화공원에서 열린다.축제 첫날인 7일 직거래 판매장이 문을 열고, 8일에는 개막식과 양파조형물 제막식이 진행된다.개막식을 전후해 흥겨운 식전·식후 공연과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흥겨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행사장 주변에서는 양파요리 시연 및 시식, 양파먹기대회, 사진 전시, 농특산품 전시·판매장이 열린다.김명수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송계양파는 일교차가 큰 기후와 석회암지대의 좋은 토질에서 자라 맛이 좋고 저장성이 탁월하다”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