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넘어 2000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단양에서 한여름 수상페스티벌이 개최된다.27일 단양군에 따르면, 내달 11∼13일까지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3일동안 ‘한여름 단양 수상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테마로 펼쳐진다고 밝혔다.11일 저녁 전야제를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모터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서프보드 등의 다양한 수상레저를 만끽한다.이와 더불어 플라이보드 공연,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핀수영 시연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115년 전통 ‘조치원복숭아’의 달콤한 유혹이 시작된다.세종시문화재단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 등 조치원 일원에서 ‘조치원복숭아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이번 축제는 양양만점 조치원 복숭아를 맛봄과 동시에 물놀이장, 별빛드론쇼, 파치맥 야시장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호우 피해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를 돕기 위한 뜻 깊은 자리다.NH농협 주관으로 운영하는 복숭아 판매전은 세종시민운동장에서 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직거래 장터에서 1상자(3㎏) 기준 7~9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초대형 뉴미디어 체험시설로 단양군이 2000만 관광객 시대에 힘을 보태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26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읍 기촌리 일원 (舊)금곡분교 부지에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가 내달 3일 개장한다고 밝혔다.군은 작년 ‘(舊)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올해 1월 사업시행자 ㈜팝스라인과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계획 승인 후 민간개발사업을 추진했다.이 체험시설은 단양군 대강면 죽령산신의 구체적인 신격(神格)인 다자구할머니의 설화를 모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수해복구 작업과 동시에 여름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18일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주택·농경지 침수, 도로·교량 유실 등으로 369억400만원에 이르는 피해가 났다. 현재까지 응급복구율은 86%이다.군은 수해복구와 함께 산막이옛길, 괴강 및 수옥정관광지, 화양계곡, 쌍곡계곡 등 대표 관광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 아울러 주변 편의시설도 재정비하는 등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송인헌 군수는 “전국에서 인력, 구호물품, 장비 등의 지원으로 많은 부분이 회복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5일간 보령문화의전당 광장에서 ‘보령시 어린이 fun!fun! 물놀이장’을 운영한다.이번 물놀이장은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먼 지역의 워터파크로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물놀이시설은 유수풀 수영장 1기와 에어바운스 3기, 5m 높이 워터슬라이드 1기, 아동용 조립식 풀 1기, 에어수영장 등 모두 7기다. 편의시설로는 물품 보관함과 탈의실, 의무실, 가족휴게실 등을 운영한다.이용 대상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이며,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매일 1㎞가 넘는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대전 0시 축제'는 전국 단일 축제 중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또 7일이라는 긴 행사기간 만큼이나 다채로운 볼거리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먼저 ‘대전부르스’를 모티브로 시작된 축제인 만큼 매일 오후 9시 1960~1980년대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라디오 드라마로 형식으로 진행하는 ‘별이 빛나는 밤’ 공연이 진행된다.배한성·박기량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이 목소리를 통해 옛 향수를 불러일으킨다.특히 매일 밤 K-POP콘서트, 월드 DJ 페스티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 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 분’.민선 8기 대전시의 핵심 공약 사업 중 하나인 ‘대전 0시 축제는’ 추억의 대중가요 ‘대전 부르스’를 모티브로 한 행사다.0시는 어제와 오늘이 만나는 시점이자, 시간적으로 새로운 내일이 시작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에 대전 0시 축제는 0시가 가진 무한대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축제로 기획 됐다.특히 침체된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로서 대전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는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가 양대동에 ‘서산 스포츠테마파크’장을 조성하고 15일 개장식을 가졌다.이날 개장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최수길 석남동노인회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스포츠테마파크는 2007년 사용이 종료된 폐기물매립장 부지 9만 795㎡를 활용해 3단계에 걸쳐 야외체육시설을 조성했다.총사업비 59억 원을 투입, 현재 1, 2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부지면적 6만 3000㎡에 산악 지형용 자전거(MTB) 연습을 위한 펌프트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7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된 충남 홍성 죽도로 가는 유일한 뱃길이 오는 17일부터 끊긴다.도선사업자가 한 달간 운항 중단을 예고한 것인데, 죽도 주민들의 교통권과 관광업에 타격이 예상된다.14일 홍성군에 따르면 왕복 5차례 가량 운행해 오던 남당항-죽도 간 도선운항이 내달 16일까지 잠정 중단된다.도선을 운항하는 홍주해운 측은 ‘해양 쓰레기’ 때문에 운항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홍주해운은 175명이 탈 수 있는 여객선을 운영해 왔는데, 해양 쓰레기로 인해 어선이 자주 고장 나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내 최장 길이 해저터널인 충남 보령해저터널이 화려한 바닷속 풍경까지 품으며 완성도를 더한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4일 보령 신흑동 보령해저터널 인근에서 ‘경관조명’ 점등 행사를 개최했다.그동안 보령해저터널은 터널 내부 풍경이 일반 터널과 다를 바 없어 통과하는 동안 지루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해저터널 이미지 개선을 위해 대전국토청은 지난 1월부터 40억원을 투입해 이달 미디어아트 작업을 마쳤다.운전자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한 경우는 있지만, 볼거리를 위한 미디어아트 연출은 국내에서 보령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올 여름 시민들의 밤낮을 꿀잼으로 채울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우선 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물놀이터를 순차적으로 연다.시는 현재 생명누리공원과 문암생태공원의 물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2일 대농근린공원과 망골근린공원 29일 유기농복합단지 등을 개장한다.5곳의 물놀이터는 창의력과 모험심, 동화, 놀이 등 다양한 테마를 정해 각기 다른 매력을 갖췄다. 물놀이터는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회로 나눠 이용할 수 있다.문암생태공원에
[충청투데이 김윤주 기자] 장마가 시작됐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도 비에 망칠까 염려되는 그런 날씨다. 그래서 ‘드라이브’를 떠나기로 했다. 충청에는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 일명 ‘대청부르크링’ 또는 ‘대청뉘르’. 독일 유명한 서킷인 ‘뉘르부르크링’에 빗댄 이름이다. ‘대청부르크링’에 대한 후기는 인터넷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퇴사 기념’으로 다녀왔다는 글부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홀로 주행을 했다는 글까지. 또 이곳은 자전거·오토바이·스포츠카 동호회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대청호와 함께 달려 아름답다는 그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은 백사천·백곡천 물놀이장 2곳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물놀이장은 오는 20일~8월 22일 운영된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운영 기간 정기적인 시설물 정비 및 수질 관리를 위해 12시~오후 1시 점검 시간을 가진다.정기 휴장일은 백사천 물놀이장 매주 월요일, 백곡천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이다. 우천(雨天) 시에도 문을 닫는다.특히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수상 안전요원과 보조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매일 용수를 교체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 서부면 죽도가 한국섬진흥원에서 선발하는 7월 ‘이달의 섬’에 선정됐다.홍성군은 13일 죽도가 이달의 섬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죽도야 삼시 세 끼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1박 2일 죽도 여행을 온 관광객을 대상으로 3끼의 식사를 제공한다.낚시와 죽도 주변 섬 유람 등의 체험활동까지 포함돼 있어 관광객에게 오감 만족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죽도 대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이용록 군수는 “죽도의 이달의 섬 선정은 군의 해양관광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굿뜨래웰빙마을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부여군 부여읍 가탑로 75)내에 위치해 있는 야외 물놀이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전체 시설을 재정비해 개장했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무료로 시범 운영한 뒤 22일 ‘물놀이장 개장식’을 시작으로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개장식에는 페이스페인팅 비치볼 던지기, 풍선아트, 굿뜨래과일 홍보판촉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물놀이장은 어린이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를 맞이해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수옥정 관광지 물놀이장을 지난해보다 빠른 시기에 개장해 이용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야외 물놀이장은 지난 1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일 오후 1시에서 4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장소는 3단으로 된 수경시설과 워터슬라이드, 분수대 등을 갖췄으며,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된다.성불산 자연휴양림은 2022년에 한국관광공사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될 만큼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숙박시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군의 천동·다리안 계곡이 시원한 여름 휴가지로 선정돼 관광객을 맞는다.12일 단양군에 따르면 충북도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보다 시원한 충북 여름 휴가지’ 6곳 중 하나로 단양 천동·다리안 계곡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천동·다리안 계곡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단양관광공사가 관리하는 편의시설, 편리한 교통편 등 관광의 3박자를 두루 갖췄다.‘대한민국의 허파’로 불리는 소백산 천연림에서 발원돼 다리안 폭포로 쏟아져 내리는 깨끗한 계곡물이 백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13일 목요일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서막을 올린다.부여서동연꽃축제는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9개 분야(공식행사, 대표·공연·체험·경연·이벤트·시가지·전시·연계 프로그램), 3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축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수상무대에서 지역문화예술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무대가 꾸며진다.13일 저녁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함께 부여문화원장의 개막선언, 박정현 부여군수의 환영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13일 개막한다.7월 무더위에 축제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쿨링존(냉방 휴게공간)과 그늘막 공간을 확충해 축제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축제가 개최되는 13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무료 셔틀버스와 셔틀택시를 운행한다.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찾은 관람객이 축제행사장과 부여 시가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여 행사장뿐만 아니라 시내 상권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또한, 행사장 주변 주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무더운 여름 최고의 보양식축제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가 인삼과 약초가 듬뿍들어간 삼계탕의 진가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 9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방문객 약 5만9000여명, 닭 2만여마리, 인삼 2만채(1만5000㎏) 모두 소진하는 전국축제의 면모를 과시했다.지난해 대비 축제 규모가 2배가량 커졌으며 인삼이 강조된 삼계탕을 선보이고 맛과 가격까지 만족시키면서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으로 여름철 먹거리 축제로 입지를 다졌다.특히, 인삼이 풍부하게 들어간 10개 읍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