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대학교 부지 분양이 내년 상반기에나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동안 지속적인 입주를 추진해 온 충북지역 대학들의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보건복지부 및 지역 대학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오송단지 내 34만㎡ 의 대학부지 분양을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이 이뤄지는 내년 상반기까지 보류한 상태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지
"정기 세일 첫 주말을 잡아라."대전·충청 지역 유통업계가 여름 정기 세일 첫 주말을 맞아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섰다.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베르사체, 셀린느, 에스까다 등 선글라스 브랜드에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장마철 대비 우산 10% 할인, 구두 신상품 30∼50% 할인 행사 등을 연다. 이벤트로는 7일
한 시민단체가 HCN 충북방송의 독점적 횡포를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 단체의 직권조사를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사)전국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청주시지회는 5일 성명을 통해 "독점적 횡포를 일삼는 HCN 충북방송을 규탄한다"며 "공정거래위원회, 방송위원회, 고충처리위원회에 직권조사를 요청한다"고 밝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34만㎡의 대학교 부지가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늦춰진 내년 상반기에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오송단지 내 생산시설 용지 등 대부분의 부지가 분양 완료를 앞두고 있어 복지부의 결정을 놓고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5일 보건복지부 및 한국토지공사 충북본부 등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는 오송단지 내 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7일까지 충북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07년 충북중기청장배 창업경진대회' 참가를 접수한다.대학생들의 건전한 창업마인드 함양 및 기술 창업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 참가자격은 창업아이템이 사업화단계에 이른 대학생 창업 동아리 및 팀, 개인 등이다./박현호 기자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생산시설용지(면적 9만 9000㎡) 입주 여부를 놓고 청주대와 입주심사위원회 간 갈등이 법적소송으로 비화될 우려를 낳고 있다.청주대는 최근 오송단지 생산시설용지 입주심사위원회 측에 '오송단지 1만 6500㎡ 축소입주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제출했다.청주대가 적법한 절차를 통해 9만 9000㎡의 생
LS산전이 중국 산동성 개폐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중국시장 개척의 청신호를 밝혔다.LS산전은 대련법인이 최근 중국 산동성 전력국에서 발주한 '2007년도 지상개폐기 집중 구매입찰'과 '2007년도 분기함 집중구매입찰'에 1위로 낙찰, 260만 달러(2000만 RMB)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연간 870만 달러 규모의 중국 산동성 개폐
충북지역 순수기술과 노력으로 상황버섯 균사체를 이용해 개발한 '상황버섯주'가 조만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전망이다.충북테크노파크 보건의료산업센터는 4일 ㈜진로 청원공장에서 충북 괴산 소재의 ㈜깊은샘과 '상황버섯주 기술이전계약 체결식'을 가졌다.㈜진로연구소와 공동으로 최근 상황버섯주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지역 업체에 기술을 이전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LG전자가 세계 최대의 UCC(User Created Contents) 전문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모바일 인터넷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LG전자는 3일 유튜브(www.youtube.com)와 세계 최초로 유튜브 서비스를 전면 지원하는 휴대폰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 체결로 LG전자는 휴대폰을 통해 직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충북지역 벤처·중소기업들의 성장 밑거름을 제공하며 경제특별도 건설의 전진기지로 떠오르고 있다.오창과학산업단지의 벤처기업 육성과 지역 IT산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04년 개원한 진흥원이 불과 4년여만에 눈에 띄는 성과들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올해는 유비쿼터스 기업 환경조성, 멀티미디어 산업 육성 등에 박차를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달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우리사주 매수 선택권을 부여토록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하이닉스는 이날 총 235만 8822주에 대해 최대 할인율 20% 을 적용한 2만 6700원(6월 28일 기준)에 우리사주 매수 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2005년 10월 근로자복지기본법 개정 이후 국내 170여 개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0일까지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 근무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대한주택공사가 충북 영동군 영동읍 동정리 61번지에 건설하는 임대주택으로 53㎡ 5호, 68㎡ 4호 등 총 9호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08년 10월이다.신청자격은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에서 5년 이
지자체간 기업유치 경쟁이 달아오르며 최근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를 추진했다가 실패했던 업체들의 몸값도 크게 오르고 있다.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이들 업체들의 수용을 위해 충북도가 조속히 오송단지 확대 계획 수립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일고 있다.2일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충청지사 및 지역 제조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오송단지 내 산업부지 분양에 참여
청주문화산업단지 컨벤션홀에서 장장 101일 간 펼쳐진 '대한민국 2007 아인슈타인 과학탐험전'이 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충청투데이 주최로 국내 3번째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행사 마지막 주말 이틀 동안에도 약 2000여명의 관객들이 전시장을 찾아 폐막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특히 대도시에서나 가능했던 대규모 체험전시회를 중소도시인 청주지역에서 처음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산업단지 내 (주)정식품 노·사가 임금 단체협상을 타결하고 13일만에 파업을 중단했다.정식품노동조합은 지난달 30일 기술운전직 1인당 월 18만 원의 생산장려수당 지급, 기본급 대비 임금 2.3%인상 등을 골자로 한 노사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뒤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82%의 찬성률로 보였다고 밝혔다./박현호 기자
향토(鄕土)의 사전적 의미는 고향 즉 태어난 곳을 뜻한다.하지만 향토가 내포하고 있는 뜻은 단순한 사전적 의미 그 이상이다.기후, 언어, 문화, 생활 등 그 지역만의 독특한 특색을 담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거리낌이 없어야만 향토라는 말 자체도 어색해지지 않는다.그런 의미에서 기업 이름 앞에 향토가 붙는 것은 더 이상의 찬사가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맥슨텔레콤 주식회사가 법정 관리인을 교체하고 회사 회생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9일 청주지방법원 및 맥슨텔레콤에 따르면 청주지법은 최근 맥슨텔레콤의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일까지 한시적인 관리인으로 유재일 IS하이텍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이번 관리인 선임은 지난 21일 기존 이종순 관리인(현 맥슨텔레콤 대표이사)이 자진 사임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이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충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하락세로 돌아섰다.29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회가 발표한 '7월 중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음달 중소제조업 업황전망 SBHI는 전달의 98.3 보다 하락한 91.4 로 조사됐다.지난 4개월 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던 지역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향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
=파업 사태가 우려됐던 청주지역 시내버스가 막판 교섭에서 근로조건에 대한 노사 간 극적 합의를 이루며 위기를 넘겼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는 28일 노동쟁의 본조정에서 이 지역 4개 시내버스 노동조합과 청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가 근로조건에 대한 합의점을 찾아 전면파업이 무효화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28일 금속노조 산하 충북지역 7개 사업장 1800여 명이 'FTA 저지, 부분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파업에 동참한 사업장은 충북 청원군 부용공단의 씨멘스VDO 한라와 캄코, 영동군 소재 유성기업 및 엔텍, 진천군에 위치한 델파이와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정비판매 사업장 등이다.이날 파업에 참가한 근로자들은 오후 3시 충남 계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