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수도권 집중화에 맞서 충청의 미래는 메가시티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충청권 메가시티는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500만 충청권을 하나로 묶어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기 위한 국토균형발전 전략이다. 즉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간 ‘초광역협력’를 통해 교통과 경제 등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환경을 대비하기 위해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지역 주도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초광역적인 정책·행정수요에 대응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다.충청권 메가시티는 규모의 경제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환황해권 번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대통령실은 27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본격적인 아세안(ASEAN) 외교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오는 27~28일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실장은 "이번 조코위 대통령의 방한은 한-인도네시아 관계 강화 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 對아세안 외교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윤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의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강훈식 의원(천안 아산을)은 ‘쓸모있는 정치’ ‘쓸모있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충청투데이는 유일한 지방출신 당대표 후보로 민주당의 미래를 지방에서 찾으려는 그의 출사표에 대해 들어봤다.-민주당 당대표 도전에 대한 각오는?"출마선언문을 통해 민주당 정치의 ‘효용을 스스로 입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민께서 지금 민주당을 향해 ‘정치는 뭐하냐"’, ‘정치는 어디다 쓰는거냐’라고 묻고 계신다는 문제의식이다. 윤석열 정부의 실정이 심각하다. 민생경제 위기가 심각한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한일의원연맹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한일의원연맹은 1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일의원연맹 임원회의에서 ‘한일의원연맹 신임 회장’으로 정 국회부의장을 추대했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맡아왔던 김진표 의원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회장직을 사임해 신임회장으로 정 국회부의장이 추대됐다.정 부의장이 맡아왔던 조선통신사위원회 위원장은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김석기 간사장 후임으로는 윤호중 의원이 추대됐다.신임 회장단은 오는 26일 열릴 한일의원연맹 총회에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한일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수도권 유일한 당권주자인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이 컷오프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민주당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당대표 후보등록을 접수한 뒤 29일 중앙위원 70%와 여론조사 30%로 예비경선을 치른 후 본선에 진출할 3명의 후보를 뽑을 예정이다.당권주자로는 대세로 꼽히는 이재명 의원(인천 계양을)을 비롯해 강훈식 의원,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구을), 강병훈 의원(서울 은평구을), 박주민 의원(서울 은평구갑)등 모두 7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재명 의원은 컷오프 통과가 확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우주산업 육성을 약속하며 ‘우주경제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윤 대통령은 6일 대전 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누리호 2차 발사를 성공을 축하하면서 "우주경제 시대를 활짝 열어가기 위해 정부가 과감하게 투자하고, 항공우주청을 설치해서 항공우주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윤 대통령은 누리호 개발에 힘써온 항우연 연구진과 산업체 관계자, 큐브위성을 제작한 대학원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항우연을 방문했다.윤 대통령은 "우리는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위성 기술과 발사체 기술을 동시에 갖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공공기관의 강력한 개혁을 예고했다.21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공기관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공공기관 평가를 엄격하게 하고, 방만하게 운영돼온 부분은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공공기관 부채는 지난 5년 간 지속적으로 급증했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583조원에 이르렀다"며 "부채가 급증에도 5년 간 공공기관 조직과 인력은 크게 늘었다"고 진단했다.이어 "공공기관 평가를 엄격하게 하고, 방만하게 운영돼온 부분은 과감하게 개선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윤 대통령은 16일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 발표’ 회의에서 "정부는 민간의 혁신과 신사업을 가로막는 낡은 제도, 그리고 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관행적인 그림자 규제, 이런 것들을 모조리 걷어낼 것"이라며 "지금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국내외 여건은 매우 엄중하다"고 밝혔다.그는 "기업의 경쟁력을 훼손하고 기업가 정신을 위축시키는 제도와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하겠다"며 "공정한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이런 행위들은 법과 원칙에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균형발전국민포럼은 13일 윤석열 정부가 수도권 대학 첨단학과 정원을 늘리는 수도권 규제완화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지방대학에서 반도체 인재양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균형발전을 촉구하는 영남·호남·충청 시민사회단체인 균형발전국민포럼은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수도권 대학 정원을 늘리는 것은 윤 정부가 내세운 국정비전과 국정운영원칙, 국정목표에 정면으로 역행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윤 정부가 이를 강행한다면 지역균형발전은 선거용에 불가한 것으로 철저히 국민을 속인 것과 다름없다고 밝혔다.균형발전국민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반도체는 국가 안보 자산이자 우리 산업의 핵심이고, 전체 수출액의 20%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반도체 산업이 지금의 경쟁력을 향후에 더 확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이런 제도적 여건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였고, 이날 국무회의에서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 출신인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반도체에 대한 이해와 전략적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또 조태용 주미 대사에 이어 윤덕민 주일·정재호 주중·장호진 주러 대사까지 내정하고, 한반도 주변 4강 대사 인선을 마무리했다.서울 출신의 김 후보자(행시 25회)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 부처에서 근무했다.이명박 정부 때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과 사무처장,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지냈으며, 2019년부터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윤 대통령은 또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을 주일 대사로, 정재호 서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면서 보다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안보 능력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동작동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추념사를 통해 "우리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고도화되고 있다"며 "어제(5일)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모든 부처가 규제 개혁 부처라는 인식 하에 기업 활동, 경제 활동에 발목을 잡는 이런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해야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대통령실도 부처와 협조하고 특히 어렵고 복잡한 규제는 제가 직접 나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지난주에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이 향후 5년간 1000조원을 투자하고, 30만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그런 큰 계획을 발표했다"며 "이제는 정부가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풀어서 화답할 때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희 전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차관급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장이 내정돼 보건·의료 부처·기관장 3명 모두 여성으로만 발탁했다.박순애 후보자는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공공행정 전문가로 2004년 이후 10차례 이상 기재부의 공기업경영평가단에 참여했다.박 후보자는 2017년 기획재정부 공기업·준정부기관경영평가 단장을 맡아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개선 방향을 제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정식 국무회의를 주재했다.윤석열 정부 내각 1기 첫 국무회의가 국토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에서 열린 것에 큰 의미가 있다.윤 대통령은 "정부 출범 이후 열리는 첫 국무회의"라며 "제가 지난해와 올해 세종시를 여러 차례 찾았었는데, 첫 방문이 국회 운영위에서 세종의사당 설치 법안이 통과된 바로 그날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이어 "첫 국무회의도 세종시 국무회의장에서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곳 세종에서 국무위원 여러분과 수시로 얼굴을 맞대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한국은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28차 세계가스총회(WGC) 개회식 축사에서 "원자력 발전과 재생에너지, 천연가스 등을 합리적으로 믹스(전원별 구성 비율) 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취임 이후로는 민간 국제행사에 처음 참석한 윤 대통령은 "천연가스는 화석 연료 중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이 가장 적을 뿐 아니라 늘어난 글로벌 수요를 만족시키고 에너지 빈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출범에 대해 "역내 국가의 공동 번영을 위한 것"이라면서 "한국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IPEF 출범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해 "오늘 IPEF 출범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역내 국가간 연대와 협력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IPEF는 디지털·공급망·청정에너지 등 새로운 경제·통상 의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미국 주도의 협력체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 중인 이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식’에서 "5월의 정신이 우리 국민을 단결하게 하고 위기와 도전에서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는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철학"이라며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고 ‘통합’을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이자 첫 지역 방문이다. 감회가 남다르다"며 "우리는 민주 영령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민생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는 점을 고려해 추경이 이른 시일 내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추가경정예산안뿐 아니라 다른 국정 현안에 대해서도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께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 보상 등의 내용을 담은 59조 4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청했다.윤 대통령은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용산 새 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추경안을 심의 의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고 국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는데 그 첫 걸음을 내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온전한 손실보상과 물가안정과 민생안정이 중요하다"며 "정부 재정 지출 기준 30조원 추경 편성을 약속드린 대로 손실보상 최소 600만원,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늘 강조했다시피 방역 시행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