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새 학기를 맞아 ‘2024년 교원 원격연수’를 진행한다. 교원 원격연수는 교수·학습 분야 외 7개 분야에서 약 143개 과정이 편성·운영되며, 오는 12월 20일까지 연중 상시로 운영할 예정이다.19일 충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원격연수는 언제 어디서든 맞춤형 연수가 가능하며, 학기 중 수업과 학교 업무로 집합 연수에 참여하지 못하는 교사들에게 연수 기회 확대와 수강의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2023학년도는 153개 과정에 연인원 115000명의 교사가 참여해 교수·학습, 생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지난해 4월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충남 홍성 서부면 부엉재산에 새싹이 돋아났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순천향대는 18일 2024학년도 1학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학생들의 든든한 아침 식사 해결을 위한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을 개시했다.순천향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서 시행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RISE체계 도입에 맞춰 충청남도의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학과 농정원 그리고 충남도의 지원을 더 해 양과 질이 한층 높아진 든든한 아침 식사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이번 ‘천원의 아침밥’은 지난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인구감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인구감소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가 군수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에 참석, 수도권에 대한 규제 강화를 건의하며 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으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국토부·문체부·교육부·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와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가 군수는 “태안군과 같은 소규모 지자체에서 인구감소 및 지방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보좌관 성추행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무소속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이 내달 치러질 제22대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다.박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랜 고민 끝에 이번 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12년은 천안시민께서 저에게 부여해주신 막중한 소임에 부응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또 실천하는 시간이었다”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성환역을 출발해 영등포로 향하던 열차에 몸을 실었던 여정을 뒤로하고 잠시 발걸음을 멈춘다”고 설명했다.박 의원은 보좌관 성추행 의혹 관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정부의 글로컬 대학 선정이 대학들에게는 ‘희망고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현실적으로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될 수 있는 도내 대학은 2~3곳에 불과, 인력·시간 낭비 등 비효율적인 점이 발생할 수 있지만 대학 입장에서는 포기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김 지사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의 ‘2024 글로컬 대학 예비선정 대응 계획’ 업무보고를 듣고 "글로컬 대학 선정은 대학 입장에서 ‘희망고문’과 같다. ‘선택과 집중’을 고민해 볼 필요가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절의 고장 홍성예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국정 개혁에 힘이 되고,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지방시대의 선도모델을 힘 있고, 빠르고, 확실하게 만들겠습니다."제22대 총선에서 홍성·예산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승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대통령실 초대 시민사회수석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지방소멸의 현실을 직시한 이후 정치인으로서의 소명 의식을 갖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대통령실에서 수석으로 근무한 기간은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국정 현안들을 접하며 저 자신과 지방의 현실을 직시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예비후보는 도지사 출신, 힘 있는 5선 국회의원이 돼 홍성예산을 사람이 모여드는 ‘핫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4선 국회의원과 도지사 출신으로서 연습이 필요 없고, ‘경험이 곧 힘’이라며 충남도청 소재지인 홍성·예산을 명실상부한 수부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것이다.그는 "홍성·예산은 양승조 도정의 중심지이자 유능한 도지사, 행정가로 거듭나게 한 토양 같은 곳으로 홍성예산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시키는 게 그 토양에서 자란 양승조의 또 하나의 소명"이라며 "4선 국회의원의 정치적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김용찬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았다. 2021년 3월 취임한 김 총장은 학교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학생들의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직접 학교와 기숙사를 돌아보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김 총장의 노력 덕분인지 올해 충남도립대 신입생 충원율은 100%를 달성했다. 충남도립대의 안정성을 다지며 변화를 꾀하고 있는 김 총장을 만나 지난 3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충남도립대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 3주년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국민의힘 서산태안 지역구를 둔 성일종 의원이 15일 서산시청 앞 로타리 주변에 마련한 자신의 선거 캠프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성 의원은 이날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했다.그는 개소식에 국민의힘 주호영·권성동 전 원내대표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등이 참석한 것과 관련해 “우리 당 전체가 온 것”이라고 특별히 감사를 표했다.첫 축사자로 나선 성 후보 캠프 유광호 선대위원장은 “20대는 아슬아슬하게 간신히 이겼다. 21대는 좀 흡족하게 이겼다. 22대는 만족하게 이길 수 있도록 여러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4·10총선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자신이 국회에 입성하면 1호 법안으로 국가재정법 개정을 제시했다.18일 조 후보는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우리 지역의 중요한 국책 사업들이 예비타당성 문턱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셨는데 수도권에 비해 인구가 적어 수익성이 나오지 않아 그렇다”며 “비수도권 지역의 예비타당성 조건을 대폭 완화하기 위해서는 ‘지방재정법’ 개정이 필수”라고 밝혔다.조 후보는 이날 ⟁석유화학 산업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석탄화력발전 폐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감초재배를 육성하기 위한 GAP시설재배단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사업은 충남도 공모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관내 10 농가의 깻잎 시설을 활용, 감초 GAP시설재배 시범단지 1.5ha를 조성한다.센터는 올해 가공업체 계약재배 지원과 종근 증식사업 등을 추진하며 오는 2027년까지 20ha 규모로 단지를 확대할 방침이다.‘약방에 감초’라는 말로 유명한 감초는 약재, 음식, 화장품 원료 등 쓰임새가 많아 지속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현재 감초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제22대 총선에 나서는 ‘천안갑’ 선거구 출마 후보들이 첫 방송 토론회에서 주요 공약을 두고 격돌했다.18일 오전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신범철 예비후보는 각자의 핵심 공약에 대해 날 선 공방을 벌였다.먼저 문 후보는 신 후보의 ‘국방 AI 센터 유치’와 관련한 질문을 던졌다. “국방 AI 센터 유치가 뜬금없다는 그런 말이 있다”고 운을 뗀 문 후보는 “어떤 기관을 유치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 태학산 자연휴양림이 대전·충남권 ‘강소형 관광지’로 육성될 전망이다.천안시는 18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강소형 잠재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달 14일 ‘2024 대전충남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선정된 ‘태학산 자연휴양림’에 대한 원활한 사업 추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시는 한국관광공사 추진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관광지 인프라 등 환경 개선을 담당한다.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연말까지 관광자원의 분석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와 행정안전부 공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축구를 통한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온기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시에 따르면 16일은 보령스포츠파크에서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 축구동호회 간 교류를 통한 화합을 다지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려는 취지로 친선축구경기가 펼쳐졌다.특히, 이번 친선경기에는 두 기관 남성축구팀 외 여성풋살팀 경기도 함께 펼쳐졌다.17일은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보령시가 함께 육아원 어린이 초청 축구교실과 해안가 환경정비를 통해 온기나눔을 실천했으며, 대천해수욕장에 모여 머드광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교통혼잡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했던 구간에 쌍구형 회전교차를 조성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정체해소에 큰 몫을 하게 됐다.시는 교통 혼잡으로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지산동 835번지 ‘공운교 일원 쌍구형 회전교차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회전교차로는 교통섬을 중심으로 차량이 한쪽 방향으로 돌며 원하는 방향으로 일방 통행하는 도로 운영체계로, 쌍구형 회전차로는 이러한 회전차로 두 개를 잇달아 연결한 형태이다.회전교차로는 여러 연구에서 신호교차로보다 교통 지체시간을 줄이고 교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의 향적산 일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생태숲으로 지정받아 중부권 대표의 산림복지단지로 부상하게 됐다.시는 지난 15일 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산림휴양권인 향적산 일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생태숲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산림청으로부터 생태숲으로 지정된 지역은 엄사면 향한리 산50-1번지 외 1필지 45만㎡ 일원으로,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하여 2028년 생태숲을 개장한다는 목표다.앞서 시는 지난 해 4월부터 8월에 타당성 평가 조사용역 완료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9월에 산림청에 생태숲 지정신청서를 제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는 18일 ‘격차 해소 공약 시리즈 ①’ 지방 의료공백을 없애는 ‘의료 격차 해소’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정진석 후보가 발표한 ‘의료 격차 해소 공약’은 △국립 공주대학교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치 △지역 의료격차 해소 특별법 제정 △비대면 진료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추진 등이다.정진석 후보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는 의료시설을 갖춘 병원도, 의료진도 부족한 상황인데, 최근 발생한 의료공백 사태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라며 “충남지역 유일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국민의힘·가선거구)이 유기동물의 안전한 관리방안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18일 군의회 제302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홍성유기동물보호센터는 한정된 공간에 늘어나는 유기동물로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홍성에서 총 534마리의 유기동물이 구조됐고 그중 220마리가 입양됐다.김 의원은 “유기동물 구조 요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에도 입양이 잘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법적 보호기간이 지난 유기동물에 대해 안락사를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정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종섭 논란’과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천안갑 선거구 출마 후보자들의 첫 방송 토론회에서도 쟁점으로 다뤄졌다.18일 오전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예비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과 관련한 질문을 던졌다.토론 상대자인 국민의힘 신범철 예비후보가 이종섭 대사의 국방부 장관 재직 시절, 차관을 지낸 것을 염두에 둔 질문이었다.문 후보는 “언론과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