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김경욱 후보는 "충주지역의 모든 인프라가 주변에 비해 부족해지고 있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그래서 "국토부 30년의 전문성과 실력을 고향 충주 발전을 위해 쏟고자, 충주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충주는 원래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문화·역사·예술이 살아 숨 쉬는,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도시였다고 그는 회고했다.그는 "하지만 국민의힘이 시장과 국회의원, 지역 정치권을 장악해오면서 10년째 인구는 정체 중이고, 소득은 음성과 진천에 뒤처지고 있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해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난해 평가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군은 지난 2월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에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를 통해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음성군은 올해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3000만원을 받는다. 특히 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1위로 가등급을 차지했다.이번 평가에서 ⟁폐황산처리시설 조성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4일 군정자문단과 함께 ‘2025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열어 괴산 발전을 위한 전문가의 다양한 고견을 듣고 군정에 접목할 정책을 발굴했다.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군정자문단, 각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신규사업 발굴 현황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했다.군이 지금까지 발굴한 신규사업은 △괴산 터미널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1825억원) △괴산 축구 전지훈련장 조성사업(194억원) △괴강관광지 관광특화사업(120억원) △조령4관문 하늘숲정원 조성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4일 진천을 방문해 임호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임 후보와 함께 진천읍을 돌며 군민들과 만난 김 위원장은 “행안부 장관 시절부터 임 후보를 지켜본 제가 보증한다”며 “중부3군의 자존심을 지킨 능력 있는 임호선을 잘 키워서,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가는 길을 책임지는 일꾼으로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경찰개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임 후보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일꾼이라면 더 큰 일도 맡을 수 있겠다는 믿음이 갔다”며 “일할 줄 아는 사람 일머리가 있는 사람 임호선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는 4월 영농철 맞아 불법 소각 행위가 증가하고 성묘, 등산 및 임산물 채취 등을 위한 입산객이 많이 늘어나 산불 발생 우려가 크다.이에 따라 시는 대형산불방지를 위해 모든 산림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특히 산불 감시원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은 오전에는 산불 진화 장비 숙지를 위한 진화 훈련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담당구역 순찰을 위해 100㎞ 이상의 거리를 달리며 시민들을 만나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또 산불 신고 접수 시에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초동 진화에 전념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이 3일 "시내버스 회사 6개사가 지난 1월부터 7차례 노사공동교섭을 진행했으나 지난 1일 결렬됐다"고 밝혔다.우진교통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노조는 인건비통제선 폐지와 임금 7.18% 인상, 복리후생비(식비) 3200원 인상, 법정교육비지급, 휴가비 50만원 지급과 심야노동 조정 등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우진교통은 이어 "준공영제 협약서에 포함된 ‘인건비 통제선’ 때문에 6개사는 인건비 관련 노동조합의 요구사항을 단 한 가지도 임의로 결정할 수 없다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제21회 청주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청주예술제는 지난 3월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 및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렸다.올해 ‘청주예술상’ 시상식은 예년과 다르게 전시개막식(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진행돼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축하받을 수 있어서 의미를 더했다.또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과 청주문화관 전시실에서는 건축(122점), 문인(52점), 미술(195점), 사진(100점) 총 469점의 작품이 5일간 전시됐다.종합개막식에서는 사전행사인 청주국악협회 사물판굿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군이 폐철도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견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3일 단양군에 따르면 중앙선 옛철도시설(단성역~죽령역)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중앙선 폐철도 위를 시원하게 내달리는 레일바이크와 풍경 열차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2일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개발사업 특수목적법인인 ㈜단양레일코스터와 개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기기 위해 충북도내 23개 경제단체가 발 벗고 나섰다.충북경제단체협의회(회장 차태환)은 3일 청주시내 한 식당에서 도내 경제단체장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충북경제단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경제계는 최근 경기부진과 고물가·고금리로 민간소비가 위축되면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내수진작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을 마련키로 뜻을 모았다.이날 행사의 주요내용은 ‘회식 및 행사 개최 시 △회사 주변상권 이용하기’, ‘재래시장 활성화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충북도는 ‘충북 일단 살아보기’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일주일동안 충북에 머물며 생활과 관광을 함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생활 인구 늘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올해 사업비는 2억원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천과 보은, 괴산, 음성, 영동 5곳에서 사업이 진행된다.참여대상은 충북지역 외 거주자로, 참가자에겐 숙박비와 프로그램 및 관광 체험비, 교통비 등이 지원된다.참가자는 충북에 머물며 자유롭게 관광지와 축제, 체험프로그램을 참여하고 SNS 등에 여행후기를 게시하는 등 충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2일 오후 10시 19분경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 회전교차로 옆 주차장에 주차된 탱크로리 차량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고로 탱크로리에 실려있던 재생연료유(WDF) 3만 2000ℓ 중 9000ℓ가 누출됐다.기름 유출 신고를 접수한 단양군은 소방서, 경찰, 충주화학재단합동방재센터와 협력해 3일 오전까지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군은 포크레인과 지게차 등 장비를 동원, 기름이 인근 대가리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톱밥 2t과 모래 30t을 투입,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국민의힘 청주권 총선 후보들이 청주 프로야구장 신축과 청주 연고 프로야구단 유치를 공약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시민에게 던지는 빈볼"이라고 비난했다.서승우(상당), 김진모(서원), 김동원(흥덕), 김수민(청원) 등 청주권 후보 4명은 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1000만 관중시대를 앞두고 있는 프로야구에 대한 청주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청주 프로야구전용 경기장 신축 및 청주 연고 프로야구단을 원팀이 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현재 청주야구장은 1979년 준공돼 낡고 오래된 시설로 프로야구 경기를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창고형할인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청주테크노폴리스 유통상업용지 입점을 추진한다는 본보 보도(4월 1일자 1면)에 주변 상권과 부동산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본보가 4·10총선 주요 정당 청주권 후보들에게 입점 관련 찬반 질의했더니 엇갈리지만 대체로 조건부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김진모 국민의힘 후보(청주 서원)와 송상호 녹색정의당 후보(청주 상당) 등 2명만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상당선거구의 서승우 국민의힘 후보는 "지역소비의 관외 유출은 계속 늘어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김진모 후보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정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에게 다양한 직업 선택지가 있었다고 한다. 김 후보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한다면 정치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또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세상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직업이 역시 정치"라고 했다.김 후보는 "30여년 법조인으로 살면서 받은 여러 가지 도움이나 혜택을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던 차에 어떤 직업이 가장 그런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직업인지 고민하게 됐다"고 한다.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무능하고, 무도하고, 타락한 정권을 보며 침묵하는 것은 죄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이광희 후보의 총선 출마 결심 이유는 확실했다. ‘정권심판’이다. 그는 "윤석열 정부 2년을 돌아보면 참담하다"며 "파탄 난 민생, 굴종적 외교, 대치 상태로 치닫는 남북관계 등 ‘자고 일어나니 후진국이 되었다’라는 말을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요구하는 특검조차 거부하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오만을 바로잡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이 후보는 공수처법 개정 공약을 최우선 순위에 두었다. 그는 "정부 고위직 전문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국민의힘 경대수 국회의원 후보(증평·진천·음성)는 2일 충북혁신도시에서 4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원을 받으며 유세전를 펼쳤다.이날 한동훈 위원장은 “경대수 후보님과 저는 평생 범죄자와 싸우는 일을 업으로 삼아왔다며” “범죄자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하며 연설을 시작했다.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이번 선거 명분은 ‘정치개혁’에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명분은 ‘감옥을 가지 않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정치개혁의 공약으로 △국회 세종 이전 △국회의원 불체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 후보(3선, 충북 충주시)를 지원하기 위해 3일 오전 10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주를 찾았다.선거를 6일 앞둔 3일, 충북 충주시 성서동 차 없는 거리에는 5천여명 의 구름 관중이 몰려 한동훈 위원장과 이종배 후보를 연호했다.이날 한동훈 위원장의 연설을 듣기 위해 유세장을 찾은 시민들은 위원장이 “헌정질서를 무너뜨리고 국정 발목 잡는 민주당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하자”고 할 때 시민들이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을 보내기도 했다.이어 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대단히 중요하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과, 고추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한 이번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 구성 요소인 문화·산업·지역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소비자 직접 투표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군은 올해 수상으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괴산군의 농업분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주 총선 김경욱 후보는 3일 불법정치자금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며 자수한 전기업자 A씨를 허위사실공표 및 무고 혐의로 경찰서와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김 후보측은 지난 3월29일 한 언론사를 통해 최초로 보도된 전기업자 A씨의 불법정치자금 전달 의혹과 관련, 전기업자 A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및 무고 혐의로 경찰서 및 선거관리위원회 고발조치를 취했다.고발요지는 이번 22대 총선에 당선되지 못하게 할 의도로 김경욱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형사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