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은 충북도가 오는 2008년 예산으로 2조 5700억 원까지 확보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내년 상반기 국회의원 선거가 겹치면서 도가 계획하고 있는 예산확보가 순조롭게 추진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내
잠자고 있는 주식과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찾아주는 한전의 '휴면 국민주 찾아주기 운동'이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한전 충북지사가 지난 8월 6일부터 '주주권익 찾아주기 운동'을 벌인 결과, 충북지역의 경우 분실주권 재발행 신청 502명, 배당금 수령 241명 등으로 집계됐다.지난 89년 국민주로 보급된 한전 주식 찾아주기는 현재까지 청약은행에서 인출
한국토지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채천석)는 17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청주 산남 3지구에서 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환경캠페인에서 청주시 산미분장동과 지역주민 등 80여 명 등은 청주 산남3지구 내 공원, 나대지, 상가 주변 등에 무단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주요 도로변의 각종 오물을 말끔히 청소했다
충북도가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아 백두대간의 빼어난 경관과 다양한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가을맞이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전개한다.도는 오는 10월 21일까지 백두대간 사랑운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소백산, 월악산에서 시작되어 영동 삼도봉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 마루금을 중심으로 등산로 훼손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또 주변 마을을 대상으로 대청결 활동을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국회 각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가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오는 10월 8일 국정감사 대상기관 선정을 앞두고 충북도의 포함여부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회기에 들어간 올해 정기국회는 오는 12월 9일까지 100일이며, 2차례의 휴회를 거쳐 오는 10월 8일 '200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
대통합민주신당 노영민 의원(청주 흥덕을)이 최근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의 국회 통과를 전제로 충북 건설업체의 건설참여를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노영민 의원은 지난 13일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충북지역 건설업체가 세종시 건설사업에 참여할 수 있
한때 충청권의 발전을 1000년 가량 앞당길 수 있는 정책으로 평가됐던 국가균형발전.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상생(相生)의 단초를 마련하겠다며 들떴던 불과 2~3년전의 꿈이 10년도 지속되지 못할 우려를 낳고 있다.충남 연기·공주에 들어설 행정도시를 안정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법의 국회 통과 여부를 놓고 신경전이 노골화되고 있다.이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지도부 구성을 놓고 '4인 4색'의 양보없는 갈등을 거듭하면서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 '수권능력'이 인정받는 데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한나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차기 위원장을 놓고 이명박계와 박근혜계의 세 대결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선출 방식을 확정할 예정이었던 14일 도당 운영위원회 회의를 잠정 연
오는 16일 4명의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에 대한 충북지역 투표 결과가 향후 2명의 친노 주자 단일화는 물론, 범여권 전체 대선 판도를 가름하는 계기로 예상되고 있다.대통합민주신당 국민경선위원회는 제주·울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오는 16일 충북과 강원에서 각각 투표를 하기로 했으며, 투표시간도 당초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에서 오후
충북도가 세계적인 인재 양성 및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17년까지 인재양성 기금 1000억 원을 조성하는 등 교육강도(敎育强道) 실현에 발벗고 나섰다.13일 충북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도(50%)와 시·군 출연금(35%)과 민간 성금 모금(15%) 등을 통해 해마다 100억 원씩 향후 10년 간 1000억 원의 인재양성 기금을 조성키로
청주 국제공항이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을 연결하는 아시아 중심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정우택 지사는 13일 오후 말레이시아 도날드 림 시앙 챠이(Donald Lim Siang Chai·52) 관광부 차관 등 방문단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상호 관광교류와 우호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정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한전 서청주지점 사회봉사단은 13일 자매 마을인 청원군 남이면 갈원리에서 고구마 캐기 등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단은 전기공사업체와 합동으로 마을의 노후 된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보수하고 가로등 정비활동도 벌이는 한편,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자매마을 농산물 공동구매 행사도 병행했다. /김동민 기자
건설교통부가 12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10곳에 조성 중인 혁신도시 착공 일정을 무리하게 앞당기고 있는 가운데 충북 혁신도시도 연내 착공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져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제주 혁신도시 면적 대비 보상협의율이 69%를 기록하고 있고, 경북 혁신도시 55.4%, 경남 혁신도시 7%, 대구 혁신도시 6.6%
충북 단양군이 현행 건설산업기본법 상 전문건설업체 대상 공사를 일반건설업체 대상으로 업역을 파괴하면서 지역 전문건설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특히 일부 전문 건설업체들의 경우 정정공고가 강행되면 공사중지 가처분신청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향후 단양군의 대응치 주목되고 있다.단양군은 지난 10일 총 공사비 11억 원 상당의 '매포 소도읍
민선 4기 충북지역 기업유치 실적이 57개 기업체 12조 2608억 원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기업유치가 중부 고속도로 주변지역으로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도내 남·북부 자치단체와 주민들의 개발 소외감 해소를 위한 충북도와 일선 시·군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민선 4기 들어 경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을 청주에서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청주국제공항∼베이징 정기노선 개설이 확정돼 앞으로 청주 국제공항 활성화에 획기적인 기여가 예상된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한·중 항공회담 이후 청주에서 베이징 간 항공노선 개설이 배정된 가운데 아시아나 항공사가 오는 11월 7일부터 주 2회에 걸쳐 청주국제공항∼중국 베이징을 운
충북도가 민선 4기 2년인 내년 투자유치 목표로 14조 2000억 원까지 확대키로 하고 국내·외 기업유치에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정우택 충북지사는 10일 옛 민원실 앞에서 열린 투자유치 12조 원 돌파 기념 전광판 제막행사를 통해 이 같은 목표액을 밝혔다.정 지사는 이날 "기업유치는 우리가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기업이 우리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