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반발해 세종시 원주민들이 토지환매 청구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주민보상대책위는 “행정도시가 아니었다면 토지를 매각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원주민 1만 명 서명운동 등 토지환매 청구소송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자유선진당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기반 군소야당의 한계를 극복키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섰다. 당의 면모를 일신하지 않고선 지난해 재보선 패배처럼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목표한 성과를 거둬들이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선진당은 이를 위해 당헌당규 개정과 인재영입에 박...
충남도가 고품질의 명품쌀을 생산하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위해 올 한해 들녘별경영체, 명미화단지육성 등 8개 사업에 193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사업별로는 △고품질 쌀 생산을 규모화·조직화하기 위한 들녘...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를 하루 앞둔 10일 민·정의 반발여론이 충청권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수정안 입법저지를 위해 한나라당 친박계와 연대하겠다고 밝히는 등 야권과 시민단체들이 전방위적 총력투쟁을 전개할 뜻을 거듭 피력해 향후 불어닥칠 여·야,...
세종시 민관합동위원인 강용식 한밭대 명예총장(전 행정중심복합도시 자문위원장)이 세종시 원안추진의 당위성을 다시 한 번 설파했다. 총 7차례에 걸친 세종시민관합동위원회에서 줄곧 세종시가 행정중심도시의 최적지임을 강조해온 강 위원은 8일 열린 마지막 8차회의에서도 “세종시...
‘뽀드득, 뽀드득’올 겨울들어 가장 많은 눈이 세상을 덮은 지난 5일 오전.발목까지 올라오는 눈밭을 헤치며 언덕길을 올라가고 있었다.동(冬)장군의 기세가 옷깃을 꽁꽁 여미게 만드는 날씨라 누군가를 만난다는 설렘까지도 차디찬 바람을 타고 어디론가 흩어져버릴 것 같았다.저...
충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도는 올 한해 도와 시·군에서 모두 552명의 행정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며 이 중 상반기에 전체인원의 75%인 414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및 부모 중 1인 이상이 충남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등록기...
공자의 제자, 자하(子夏)가 말했다. “군자는 반드시 먼저 신뢰를 확보한 후 백성을 수고롭게 해야 할 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백성을 수고롭게 한다면 그들은 반드시 자신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여길 것이다.” -논어(공자) 中 다스리는 자를 신뢰하지 못하면 설령...
충남에 중증장애인 전문 치과치료센터가 들어선다. 도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공모한 ‘2010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사업’에 단국대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을 응모해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시설·장비비 10억 원을 국가와 지자체의 5대...
충남도가 녹색성장을 선도할 고품질 산림사업을 추진키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올 한해 77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명품숲 조성 등 탄소흡수원 확충 및 탄소흡수기능 증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명품숲 2610㏊ 조성 △생활주변 등에 공원 92개...
충남도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의 발걸음이 가빠지고 있다. 11일로 예정된 세종시 수정안 발표가 임박하면서 향후 불어닥칠 민심의 거센 후폭풍에 대비, 자신의 거취를 놓고 이해득실을 따지며 그 이후를 준비하는 모양새다. 일부 도의원들은 이미 한나라당 탈당을 염두에 두고 ...
대전·충남지역 주민 10명 중 2명만이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형 수퍼마켓(SSM)과 비교해 불편한 제품구입, 낮은 청결도 등이 저조한 이용률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 같은 결과는 충남도 투자유치담당관실 이영석 팀장과 공주영상대 정희용 교수가 공...
충남도가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자동차에어컨 냉매를 규제하기 위한 표준을 마련했다. 도는 지난해 KAIST에 도비 5400만 원을 지원, ‘자동차에어컨의 냉매누설 시험기준 및 방법 등에 관한 국내표준’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표준은 지난달 30...
충남지역 여성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 한해 도약을 다짐했다.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천안컨벤션센터에서 ‘2010년 충남여성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여성의 힘이 우리사회의 원동력임을 확인했다.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군 여성단체장, 도내 여성...
세종시 수정을 위해 정권 차원의 충청권 ‘여론조작’이 시도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행정도시사수연기군대책위원회는 6일 “신년초부터 정권은 이미 입법화된 법에 의해 추진되는 국가 최우선정책을 파탄내고 백지화 하는 것이 정당한 것처럼 낭설을 퍼트리고 있...
충남도가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 도는 이재관 투자통상실장이 5일 중국 헤이룽장성정부에서 자오얼리 외사판공실 주임과 양측 간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해각서를 통해 도와 헤이룽장성은 경제부문을 비롯한 문화·관광·농업·학생...
충남도가 수출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발굴과 주도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마케팅 전문가 1명을 공모한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기타법령에 의해 응시자격을 정지당하지 아니한 자로서 지방전임계약직 다급 자격요건 중 어느 하나를 갖추고...
충남도의 공공재활용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공공재활용 선별사업을 추진한 결과 12억 6000만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11개 시·군에 227억 8200만 원을 투입, 1일 289t의 재활용 생활폐...
충남도가 추진하는 새주소 사업이 막바지 공정에 들어갔다. 도는 2012년 법적 주소 전환을 위한 전국 일제고지·고시에 대비해 시·군별로 시행 중인 도로명판 등 시설물 설치사업이 지난해 12월말 현재 94%의 공정률을 보여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최초 ‘도농 복합형 저탄소 녹색 에너지자립마을’이 충남 공주시 계룡면 월암리에 들어선다. 에너지자립마을은 유기성폐자원 및 바이오매스의 에너지화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다량의 에너지 자원과 에너지 소비처가 인근에 위치한 입지를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