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는 중부내륙권 최고의 신산업도시 도약과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용지 적기 공급을 위해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는 중앙탑면 용전리 하구암리 일원에 169만8천㎡(약51만평)의 대규모 산업단지로 충주시, HDC현대산업개발, 교보증권 등 5개사가 함께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하여 추진하는 대규모 민·관 산업단지이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는 행정지원과 출자 참여 지분만큼의 대출채권 및 신탁수익권을 매입 확약하고, 현대산업개발 등 시공출자사는 산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오는 23일 청주 운천동 운리단길에서 딸기를 테마로 한 봄 축제가 열린다.운리단길은 맛집과 카페, 공방 등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청주의 핫플레이스이다.특히 지난해 인기 드라마 ‘일타스캔들’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이곳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19일 운천청년협동조합에 따르면 오는 23일 청주 가강골공원(운천동 1162번지)에서 ‘운천동 딸기 이야기’ 행사를 연다.‘운천동 딸기 이야기’는 운천동 청년들이 모여 상인들과 함께 만드는 행사로 매해 2~3회 테마를 바꿔가며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주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의대정원을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의 대립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충북도가 19일 충북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충북대병원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대학병원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맞서 의대정원 확대 반대 시위에 나섰다.충북도는 충북소방본부와 보건소, 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 15개 응급의료기관 등이 참석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에서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수용곤란 사례 등 병원이송체계를 점검했다.충북도는 그동안 지역완결적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응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 특히 청주의 분양가가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청주시의 적극적인 개입 때문이다. 일부 시행사에서 불만과 함께 위법성 논란을 제기할 정도다.공식적으로 공공택지에만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만 청주 지역에서는 청주시가 비공식적으로 분양가 산정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청주시의 개입으로 청주 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 이론을 초월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일반적으로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 공급가격을 낮추면 시장은 위축되고 공급은 줄어든다. 하지만 청주에서는 청주시의 시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지방자치단체들이 봄꽃 행사를 계획하고 있지만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애를 먹고 있다.민간기상정보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봄꽃 개화는 평년보다 1~5일 빠를 것으로 전망하고 중부지방의 경우 개나리는 25~30일, 진달래는 24~31일로 예측했다. 또 벚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1~7일이 빨라 중부지방의 경우 30일에서 다음달 7일, 청주는 31일로 예상됐다.그러나 지난해 청주의 벚꽃 개화 시기는 4월 1일로 예상됐으나 이례적으로 포근한 날씨 등 이상기온으로 3월 24일에 만개했다.이러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3년 연속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평생학습도시(음성군 2013년 지정)를 대상으로 평생학습도시의 특성화를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이 사업은 재정자립도, 평생교육 인프라 등 지역 간 격차완화를 위해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기초단체의 연계체제 구축을 지원해 지자체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유형을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군은 2022년 생태환경교육, 2023년 디지털교육을 주제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어 올해까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18일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5개의 중앙부처와 89개 인구감소지역이 함께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정책간담회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협의회장 송인헌 괴산군수) 소속 단체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 각 중앙부처 관계공무원과 조재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송인헌 협의회장의 인사말,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19일 국가 철도 공단을 방문해 이성해 이사장을 만나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군의 역점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은 현재 국가 철도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완료를 앞두고 있다.송 군수는 이성해 이사장과의 자리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이후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수도권내륙선이 조기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송 군수는 “17년 연속 인구 증가, 투자유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민참여연대(대표 신의섭)와 민주노총 충주·음성지부는 충주드림파크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잘못된 충주시 행정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시민연대 신 대표는 19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주드림파크산업단지 사업 추진에 있어 무리한 결정으로 시민의 ‘혈세 낭비’에 책임을 자처했다”며 “시의 잘못된 행정을 명명백백히 따지고 바로 잡기 위해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어 “시가 면밀한 검토없이 드림파크개발(주)에 770억 원의 PF 대출 관련 지급보증을 섰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연간이용객 700만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369만명이 청주공항을 이용했으며, 올해는 약 476만명, 2025년에는 약 526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하지만, 공항 기반시설인 주차장과 여객터미널 등의 시설용량은 이미 포화됐고, 민군 공용활주로 사용에 따른 슬롯과 활주로 시설 확대에 제한이 있는 상황이라고 충북도는 판단하고 있다.충북도는 주차장 확보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고 있다.현재 4857면과 발렛주차장 250면을 별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행정착오로 3억원의 재산을 잃어버릴 뻔한 민원인의 재산을 찾아 준 공무원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청주시 서원구청에 근무하는 서보명 주무관이다.이 사건은 지난해 서원구 남이면에 사는 이모 씨가 조상대대로 물려받아 온 선산의 임야대장을 발급받기 위해 구청을 방문했다가 황당한 사실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된다.이 씨의 선산은 1만 3487㎡(4000여평·3억원 상당) 규모의 임야였다.하지만 이 씨가 발급받은 임야대장에는 고작 397㎡(120여평)으로 표기돼 있었다. 전 재산이 날아간 기가 막힌 상황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 오송역세권 일원에 새로운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오송역세권개발 궁평지구 추진위원회는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 252-11 일원 30만 9909㎡ 부지에 2232세대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중이다. 구체적으론 공동주택용지 9만 5079㎡, 단독주택용지 2만 1547㎡ 등 주거용지 15만 3479㎡와 상업용지 2만 9600㎡가 조성된다.도로와 보행자도로, 주차장, 근린·어린이공원 등 공원·녹지가 들어서는 도시기반시설 12만 708㎡도 계획돼 있다.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