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GS칼텍스, 여자배구 KOVO컵 결승 맞대결 지난해 우승팀 GS칼텍스, 2년 연속 우승 도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가 한국배구연맹(KOVO)컵 대회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A조 1위 KGC인삼공사는 11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 준결승전에서 B조 2위 현대건설에 3-0(25-14 25-22 25-23)으로 완승했다.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뒀던 KGC인삼공사는 강서브를 앞세워 현대건설을 상대로도...
'김연경 없는' 한국, 아르헨티나와 맞대결에서 첫 패배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이 뛰지 않을 때,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경쟁력은 뚝 떨어진다. 또 한 번 뼈아픈 현실을 깨달았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1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타페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5주 차 17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11위)에 세트 스코어 0-3(18-25 24-26 21-25)으로 패했다. 한국은 5승 8패로 VLN 참가국 16개국 중 12위에 머물러 있다. 아르헨티나는 ...
남자배구 주장 문성민 "한국에서는 좋은 배구 하겠다" (영종도=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남자배구 대표팀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원정 9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주장 문성민(현대캐피탈)의 어깨도 더욱 무거워졌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은 폴란드와 브라질, 프랑스를 거치며 치른 대회 1∼3주차 경기를 마치고 1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9연패로 16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대표팀은 4주차 경기에서는 힘을 내야 한다고 다짐했다. 오는 15∼17일 호주, 이탈리아, 중국과 만나는 4주차 경기는 '홈...
'언니들이 돌아왔다'…한국 여자배구, 태국 3-1 격파 김연경·양효진·김수진 복귀한 한국, 4연패 탈출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IBK기업은행)가 복귀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난적' 태국을 꺾고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4연패에서 탈출했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5일 태국 나콘 랏차시마의 꼬랏 찻차이홀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 VNL 4주차 15조 1차전에서 태국(16위)을 세트 스코어 3-1(25-16 25-1...
박정아 7득점…여자배구, 네덜란드에 0-3 참패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네덜란드에 처절하게 무너졌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31일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부 3주차 9조 2차전에서 네덜란드(세계랭킹 8위)에 세트 스코어 0-3(18-25 10-25 12-25)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4승 4패, 승점 11을 기록했다. 홈에서 펄펄 난 네덜란드는 7승 1패, 승점 20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의 네덜란드 상대 통산 전적은 10승 8패...
한국 여자배구, 세계 5위 러시아에 40년 만에 3-0 완승(종합) 발리볼네이션스리그서 1패 뒤 4연승 질주 (수원=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세계 최강 중국을 꺾은 한국 여자배구가 그 여세를 몰아 세계 5위 러시아마저 가볍게 넘어섰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대회 2주차 6조 2차전에서 러시아를 세트 스코어 3-0(25-19 25-14 25-17)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주포'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이 양팀 통틀어 최다인 21점을 ...
대전원명학교 배구부가 전국 최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대전원명학교 배구부는 지난 15~18일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구 부문에 대전대표팀으로 출전해 우승했다. 대전원명학교는 지적장애 민한별(고2) 학생 외 11명이 출전했으며, 8강전에서 서울대표팀을 2대 0, 4강전에서 충남대표팀을 2대0으로 이겼다. 결승에서 경기도대표팀을 2대 0으로 물리치고 우승함으로써 전국 최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대전원명학교는 2011년 11월 전국배구동호인 최강전 우승을 시작으로 최근 7년 동안 개... [이심건 기자]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우승을 위한 마지막 조각을 완성했다. 2018-2019시즌을 준비하는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타이스 덜호스트와 재계약을 성공하며 우승을 위한 첫 단추를 꿰었다. 지난 11일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삼성화재는 타이스를 지명했다. 사실 타이스 재계약은 힘들어 보였다. V리그 규정상 같은 팀에서 2년 연속 뛴 선수는 원소속구단의 우선지명권이 없어 세 번째 시즌에도 함께 하고 싶다면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을 해야한다.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한 차등... [이심건 기자]
한국 여자배구, 공수 완벽 조화로 세계 1위 중국 완파(종합) 김연경·이재영 나란히 16점 폭발…김희진도 10점 지원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 여자배구가 완벽한 조직력을 뽐내며 세계랭킹 1위 중국을 완파했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17일 중국 닝보의 베이룬 스포츠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대회 1주차 2조 3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5 25-15 25-13)으로 완승했다. 전날 도미니카공화국을 제물로 대회 첫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 남자배구의 꿈나무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대전남선중학교 배구부를 창단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남선중 배구부는 지난해 6월부터 선수 발굴 및 실질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지도교사 최원곤, 운동부지도자 최원석, 학생선수 박인범 외 7명으로 구성된 대전남선중 배구부는 올해 ‘제47회 소년체육대회’ 입상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 배구부 창단을 위해 시교육청 1000만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500만원, 대전시체육회 300만원, 대전시배구협회 200만원 등 창단지원금이 지원됐다. 이번 배구부 창단은 학생들에... [이심건 기자]
김연경 등 여자배구대표팀, VNL 1주차 격전지 중국으로 출국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18년 첫 국제대회인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주차 경기를 치르고자 중국으로 떠났다. 주장 김연경 등 선수 15명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VLN은 기존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와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를 통합해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리그다. 핵심팀 12개국, 도전팀 4개국 등 총 16개국이 참가하는데 한국 여자대표팀은 핵심팀으로 뽑혔...
아가메즈, 4년 만에 V리그 복귀…우리카드 전체 1순위 지명 타이스와 가스파리니는 3시즌 연속 삼성화재, 대한항공에서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리베르만 아가메즈(33·콜롬비아)가 전체 1순위의 영예를 누리며 4년 만에 V리그 복귀를 확정했다. 우리카드는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몬차 빌라 레알레에서 열린 2018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아가메즈를 선택했다. 확률 추첨에서 1순위 지명의 행운을 얻은 우리카드는 망설이지 않고 아가메즈를 호명했다. 신영철 우리...
김연경 "이재영과 잘 지내요…터키와 중국 중 아직 고민" (진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재영이 말씀하시는 거죠?" 김연경(30)이 호탕하게 웃으며 후배 이재영(22·흥국생명)의 이름을 꺼냈다. "후배들과 잘 지내는가"라는 질문을 받은 직후였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김연경은 9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민국 배구국가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이재영과 정말 잘 지내고 있다. 많은 분이 걱정하시겠지만, 정말 잘 지낸다"며 웃었다. 김연경은 지난해 8월 "제19회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참가차 출국하기 전 인터뷰에서 대표팀 ...
'FA 최대어' 전광인의 이적 선언…소속팀 한국전력에 통보 "행선지는 정해지지 않아…지금 소문은 사실무근" (진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어떻게 한국전력 구단에 말씀드려야 할까 고민했어요."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 전광인(27)이 이적을 선언했다. 9일 진천선수촌에서 만난 전광인은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님과 구단 관계자께 제 결정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팀을 떠나겠다는 의미다. 2018 V리그 남자부 FA 원소속 구단 협상일은 14일까지다. 하지만 이미 한국전력과 전광인은 결별했다. 전광인은 3일에 구단에 "FA...
"배구여제 김연경을 모셔라"…국경 넘나드는 김연경 영입전 터키리그 김연경 재영입에 적극적…중국도 김연경 잔류 원해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1년 만에 국경을 넘나드는 '김연경(30·중국 상하이) 영입전'이 다시 펼쳐진다. 김연경은 3일 중국 상하이 루완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챔피언결정 최종 7차전을 치렀다. 이날 상하이는 톈진에 세트 스코어 2-3(25-21 22-25 25-18 22-25 14-16)으로 역전패하며 분루를 삼켰다. 한국 흥국생명(2005-2006, 2006-2007, ...
'배구여제' 김연경, 4개 리그 우승 아쉽게 좌절 김연경의 상하이, 챔피언결정전 7차전서 역전패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30·중국 상하이)의 4개 리그 우승이 아쉽게 무산됐다. 김연경이 이끄는 상하이는 3일 중국 상하이 루완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챔피언결정전 최종 7차전에서 톈진에 세트 스코어 2-3(25-21 22-25 25-18 22-25 14-16)으로 역전패했다. 상하이는 시리즈 전적 3승 4패로 우승의 영광을 톈진에 내줬다. 세계적인 공격수 김연경을 앞세...
'베테랑 세터' 이효희, 한국·태국 올스타전서도 '우승 토스' 김종민 감독 요청으로 이효희 가세… 김연경·박정아와 호흡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에서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에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안긴 베테랑 세터 이효희(38)가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의 막차를 탔다. 3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이효희는 오는 8일 오후 6시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엔트리에 마지막으로 포함됐다. 우리나라 올스타팀을 지휘하는...
대한항공, 프로배구 출범 후 챔프전 첫 우승…MVP 한선수(종합) 3승1패로 현대캐피탈 제압하고 '4전 5기'로 정상 정복 창단 49년 만에 첫 메이저대회 우승 (인천=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대한항공이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4차전(5전 3승제)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17 25-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2005년 프로배구...
'센터 활용도까지 높인' 대한항공, 1승만 더하면 첫 챔프전 우승 강한 서브·센터 활용한 속공으로 현대캐피탈 제압…1패 뒤 2연승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항공이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대한항공은 2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22 26-24 25-18)으로 눌렀다. 1차전 풀 세트 혈전에서 2-3으로 패한 대한항공은 2, 3차전을 내리 세트 스코어 3-0으로 따내며 전세를 뒤집었...
'MVP' 박정아, '친정' IBK엔 비수…도로공사엔 첫 우승 챔피언결정전 MVP 선정 (화성=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우승 청부사 혹은 친정 저격수. 그리고 2017-2018시즌 챔피언결정전의 최우수선수(MVP). '이적생' 박정아(25)가 한국도로공사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동시에 전 소속팀 IBK기업은행에는 비수를 꽂았다. 박정아는 27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19득점(공격성공률 45%)으로 활약하며 IBK기업은행을 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