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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오는 31일까지 연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신청자에 한해 1월 미리 납부시 연세액 10%를 할인 받는 제도다. 이에 2000cc 승용차일 경우 1년에 52만원(자동차세 40, 지방교육세 12)을 납부해야하지만 1월말까지 연납할 경우 5만 2000원(10%) 할인된 46만 8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연납 신청을 못한 경우 3월까지 신청 시 7.5%, 6월까지 5%, 9월까지 2.5%를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예산 150억원(국비 105, 지방비 45)을 들여 총 6.5㏊(지열에너지시설, 스마트온실 4.4㏊ 등)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스마트팜은 온실에 ICT를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농장이다. 제천시 천남동에 자리잡게 될 임대형 스마트팜은 지열에너지를 기반으로 농업분야 ICT 기술 집약 대규모 연동하우스 5개동을 핵심시설로 설치한다.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올해 도정 성과 현실화를 위한 후속조치 이행, 공업용수 확보방안 건의를 강조했다. 이 지사는 올해 '도정 성과 현실화' 관련 역대 최대 규모 정부예산 확보, 강호축 개발 국가계획 반영 등에 대한 용역·설계 등 후속조치를 곧바로 추진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2021년도 정부예산을 올해 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예산요구 목록 정리와 예비타당성 조사, 법령 개정 등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공업용수 공급방안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14일 강호축 개발(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고속철도망 사업)과 관련해 "강호축의 뿌리는 호남이고 강호축은 호남인들이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상찬(賞讚)했다.이 지사는 지난 10일 전남 목포시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된 제2차 강호축 발전포럼에서 축사한 내용을 발췌해 페이스북에 공개했다.그는 "최근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새로이 반영된 강호축은 오송분기역이 없었다면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2004~2005년경 호남고속철 분기역이 오송역이냐 천안·아산역이냐로 논란이 뜨거웠을 때 호남인들이 시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영세 농가에 금전 지원을 해주겠다는 충북도의 '기본소득 보장제' 논의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반면 농민단체가 주장하는 농민수당 도입을 위한 협의는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11일 10억 4700만원 규모의 충북도 농가 기본소득 보장제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다.도의회는 대신 농민수당 등 농정 전반의 개선 대책을 모색할 협의체 구성을 충북도에 제안했다. 충북도와 농민단체 모두 이를 수긍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협의체가 구성된다고 해서 농민수당 지급 문제가 순탄히 해결될 것으로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9일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강호축(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고속철도망 사업) 개발이 반영된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가장 큰 축이 경부축에서 강호축으로 이동 됐고, 그 중심에 충북이 서 있음을 인지해 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의 동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강호축을 계속 보완·연구하면서 많은 예산이 투자될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강호축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차단 차원에서 양생 멧돼지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충북도의 계획이 순조롭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서식밀도(1㎢당 4.8마리)를 기준으로 할 때 충북에 서식하는 3만 2000여마리를 내년 2월까지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게 충북도 목표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 1~9월 3857마리에 특별지시가 내려진 10월 2466마리, 지난달 3149마리, 이달 649마리를 더하면 총 1만 121마리에 달한다. 목표 대비 포획률은 61.8%다. 지역별로는 △충주 1506마리 △단양 1239마리 △영동 1222마리 △괴산 11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지역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새로운 성장 동력과 부가가치 산업 창출에 본격 나선다. 충북도는 4일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빅데이터 추진 사업성과를 분석, 빅데이터 기반 새 부가가치 산업 창출 가능성을 살펴보는 '2019년 빅데이터 추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창섭 행정부지사와 국내 빅데이터 전문가, 지역 산업계 관계자, 도·시군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충북도 도정현안 3개 과제(태양광 발전 최적지, 지역축제, 생활 쓰레기 배출 패턴) 빅데이터 분석결과 △과학기술정보통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는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를 상습 체납한 차량에 대해 오는 27일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내 전 지역에서 영치시스템 탑재 단속차량, 모바일 기기 등 활용해 도·시·군 및 경찰서와 합동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2건 이상·과태료 30만원 이상·다른 지자체 등록 체납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번호판이 영치 된다. 단, 생계유지 목적으로 사용되는 차량인 경우 번호판을 일시 반환할 수 있다. 10월 말 도내 자동차세 누적 체납액은 184억원, 차량관련 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222억원이다. 김희도 기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충주시와 제천시, 강원도 원주시와 횡성군이 참여하는 ‘중부 내륙권 자동차(수송기계)부품 산업 광역 클러스터 기업 협의회’가 발족했다.충주시는 18일 제천에 있는 자동차·수송기계 부품산업 클러스터센터 대회의실에서 이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충주, 제천, 강원(원주·횡성) 등 각 지역의 자동차 부품산업 기업협의회 및 3개 지자체 관계자, 서경학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행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충주시와 재단법인 충북테크노파크는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9월 충주 자동차 부품산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국회가 상임위별 법안심사에 착수한 가운데 충북지역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관련 관계법령 등 개정안 5건의 향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7일 충북도와 충북 정치권에 따르면 인구 100만 이상 도시 특례시 명칭 및 권한 부여 등이 담긴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심사가 시작됐고, 같은 날 국회 법제사법위는 '소방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 일부 개정안'을 가결했다.먼저 충북지역과 관련해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인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 내년 1월 10일 선출 예정인 초대 충북민간체육회장 선출이 꼬이고 있다. 유력후보로 거론되던 김민호(68) 원건설 회장이 고사 의지를 강력하게 밝혔다. 청주시체육회장의 유력후보로 꼽히던 전응식(50) ㈜대원 대표 역시 난색을 표했다. 애초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과 친분이 있던 후보군들이 이미 불출마를 확정한 상황이라 향후 전개를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충북도체육회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김민호 원건설 회장은 17일 충청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소문은 들었지만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도내 발전 격차 해소를 위해 '2020년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며 제천 등 7개 시·군에 총 119억원(도비)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대상 시·군은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이다.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도지사가 5년마다 지역발전도를 조사·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했다.충북도는 시·군이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계획한 2~3개 사업을 다음 달 10일까지 제출 받아 관련부서의 타당성 검토,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한 1차 평가를 실시한다.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른 성장둔화가 지속되면서 9월말 기준 충북수출은 지난해 대비 4.3% 감소한 165억달러(약 19조 3000억원)에 그쳐 올해 목표액인 230억달러 달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14일 충북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장섭 정무부지사 주재로 '수출 부진 극복을 위한 긴급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반도체 가격하락과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을 수출액 감소의 주원인으로 꼽았다.충북도는 메모리반도체의 수출 비중은 감소했으나, 비메모리반도체가 9월 누계기준 40%의 높은 성장률을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는 '2030 세계 천연물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4대 추진전략 35개 중점이행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11월 도에 따르면 먼저 추진전략인 △전주기 산업화 기반시설 완성을 위해 천연물 제제개발 시생산시설 구축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구축 △천연물 신소재개발지원센터 구축 등 천연물산업 종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천연물 신소재 연구개발, 국내 천연물 소재 공동 연구개발 등을 통해 천연물 소재개발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기능성 식물 세포주 개발 및 산업화 지원, 천연물 거래 플랫폼 구축, 천연물 벤처창업기업 육성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도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도 2단계 행복마을로 12곳을 선정했다. 11일 충북도는 △제천 연론마을 △보은 거현1리·달산1리 △옥천 조령2리·도근이마을 △증평 둥구머리마을 △괴산 하백양마을·방성2리·건야마을 △단양 장현리·장정리·가평1리 등 6개 시·군에서 총 12곳을 행복마을 대상지로 삼았다. 2단계 지원 사업비는 3000만원이다. 행복마을사업은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한 저발전지역 마을이 대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102개 마을이 선정됐다. 앞서 1단계로 마을별 300만원의 사업비를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2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과 관련해 "야생멧돼지 포획단과 순환수렵장 운영을 확대하는 등 일일 멧돼지 포획수를 100두 이상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도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충북도는 지난달 27일부터 야생멧돼지를 포획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기준 1575마리를 포획했고 이는 1일 평균 63마리다. 17일 무심천 일대에서 야생조류 분변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14일 "과수 화상병도 가축 방역과 같은 차원의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인근 충남 천안과 경기 안성에서 과수 화상병이 추가 발생했는데, 가축 방역과 비교해 과수 화상병은 소독이 매우 약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지시했다.이 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의 경우 본청 동물방역과에서 매뉴얼을 정하고, 산하기관인 동물위생시험소가 보조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과수 화상병 역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