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오는 12일까지 ‘조선해양 기자재 스마트 모니터링 및 상용화 기업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조선해양 기자재 스마트 모니터링 및 상용화 기업지원 사업’은 센서 기술을 활용해 기자재 장비의 상태, 이상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지원 사업이다.KRISO는 2019년부터 국내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의 스마트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지원사업은 조선해양 기자재 △스마트모니터링 기술 개발 △시험인증지원(상용화) 분야에서 최대 2년간 제품 개발비용과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3일 대전시청에서 전재현 대전시청 행정자치국장,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김주형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대전지역 자원봉사자들과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생활용품을 구입해 전달될 예정이다.김주형 한국타이어 문화담당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타이어 또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전국 각지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국토교통부를 규탄하며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피해자에 대한 구제를 ‘천사’ 역할에 빗대며 불가능하다고 강조한 국토부장관의 발언 등에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대전을 비롯한 경산, 대구, 부산, 군산 등 지역 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와 세종, 제주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3일 세종정부청사 앞에서 규탄 집회를 가졌다.이번 집회는 그간 제기된 국토부의 입장 표명에 공식 사과를 요청하기 위해 열렸다.앞서 국토부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선 구제’는 악성 임대인의 채무를 대신 갚아주는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전국 외식 물가 상승률은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을 웃돌았지만 충청권 외식 물가 상승률은 주춤했다.충청권 외식 물가 상승률 하락세에 소비자와 소상공인은 서로 다른 반응을 보였다.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3월 외식 물가 상승률은 3.4%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 3.1%보다 0.3%p 높았다.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을 웃돈 것은 2021년 6월부터 34개월째 이어졌다.전국 외식 물가 상승률은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충청권의 외식 물가 상승률은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보다 낮았다.3월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연구데이터 리포지터리의 신뢰성을 인증하는 ‘Core Trust Seal(이하 CTS)’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CTS 인증은 연구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정책 및 시스템에 대한 신뢰성을 평가하는 인증으로, 전 세계 107개의 연구데이터 리포지터리만 인증을 획득했다.CTS 인증은 리포지터리 운영 기관의 안정성, 임무 적합성, 조직적 인프라 운영 적합성 등 연구데이터 리포지터리로서 갖추어야 할 요구사항들을 16개 항목에서 살펴본다.각 항목별 기준이 충족되어야 획득할 수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국내 연구진이 대용량 수소를 폭발 위험 없이 안전하게 저장하면서도 높은 효율로 저장·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한국화학연구원은 박지훈 박사 연구팀과 서울대학교 한정우 교수, 고려대학교 최정규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가장 안전한 수소 저장 기술로 알려진 ‘액상유기물 수소운반체(LOHC)’ 기술의 성능과 확장성까지 확보한 수소 저장 소재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LOHC 기술의 핵심은 무엇보다 수소를 저장하는 액상 유기화합물 소재 개발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유기화합물 소재의 특성에 따라 수소 저장 용량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지역 경제계와 학계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장기적 금융지원과 자생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2일 지역경제계에 따르면 침체한 경기를 살리기 위해선 소진공 등 각종 기관에서 지원하는 금융지원 사업을 장기적으로 지원, 사후관리까지 이어질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한다.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 회장은 "소진공에서 지원하는 전체적인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대전지역 내 상권은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청년층이 창업을 시작하고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저금리 대출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한 직접대출 부실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전문가들은 부실률은 낮추면서 소진공의 금융역량을 키우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2일 본보가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2020년 3월 소진공에서 지원한 ‘코로나19피해자금’의 부실률이 14.51%인 것으로 집계됐다.부실률은 연도말 대출잔액과 당해 발생한 부실금액을 나눴을 때 나온 결과값이다.이 밖에도 같은 해 지원한 ‘1천만원긴급대출’ 부실률은 31.01%,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대형유통시설 입점 제한이나, 영업시간 제한 등 각종 규제에 따른 골목상권 보호 효과는 얼마나 될까.이를 가늠할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눈에 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지난해말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대형마트 규제에 대해 ‘효과가 없다’는 응답이 44%로 ‘효과가 있다(48%)’는 대답과 별 차이가 없었다.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소비 형태에 대한 질문에도 ‘전통시장 이용’ 응답은 32%에 불과한 반면 온라인쇼핑몰(37%), 편의점(33%), 농협 하나로마트(24%), 기업형 슈퍼마켓(20%),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는 지역 ICT전문기업 원텍㈜ 김종원 대표이사와 바이오기업 삼남제약㈜ 김호택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현재 대전상의 부회장에는 지역 대표적 대기업인 계룡건설산업㈜ 이승찬 회장을 비롯한 여성기업 ㈜장충동왕족발 신신자 대표이사, 벤처기업 ㈜바이오니아 박한오 회장, 공주지회 ㈜우먼패키지 김숙자 대표이사 등 16인이 참여하고 있다.여기에 추가 선임된 김종원·김호택 대표이사를 포함해 총 18인이 활동하게 된다.한편 원텍㈜은 자체 원천기술로 레이저와 에너지 기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충청지역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오름세를 이어갔다.생활물가, 전기가스 수도, 신선식품 등 다방면으로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근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대전·세종·충청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랐다.대전시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66(2020=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상승했다.이외 △세종 2.8% △충북 3.0% △충남 2.6% 등 충청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시가 도시철도 3·4·5호선 철도망 구축계획안을 내놓으면서 지역 부동산시장의 이목이 역세권 가능성에 쏠리고 있다.신규 노선들이 도시개발과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추진되는 지구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며 실체화될 경우 지역 부동산시장 지형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2일 지역 부동산·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대전시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은 남북축과 동서축의 산업단지, 도시개발·정비사업 지구 등이 핵심 키워드로 분석된다.업계에서는 시의 계획이 실현된다면 우선 도안지구택지개발사업과 도마·변동재정비촉진지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