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자치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 이해를 위한 기본강의와 참여자들이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을 제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구는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통해 참여자들이 제안한 정책들을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제안 사업으로 포함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참신한 주민 아이디어가 절실
대전 유성구는 ‘2020년도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아동친화예산서는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예산을 유니세프 6가지 아동친화도 영역과 4대 권리 영역으로 분석한 자료다.구의 6가지 아동친화도 영역별 예산규모는 △놀이와 여가 4.26% △참여와 시민권 0.10% △안전과 보호 14.80% △건강과 위생 28.74%, △교육환경 51.64% △가정환경 0.47%로 나타났다.4대 권리에 따른 예산규모는 △생존권 30.80% △보호권 12.50% △발달권 55.89% △참여권 1.26%이다.구는 앞으로 아동 참여권 증진
대전 유성구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초·중·고등학교의 순차적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구는 이날 관내 초·중·고등학교 78개교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항균물티슈 9만 4000개와 마스크 25만장을 배부했다.구는 방역물품 전달과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지키기 △학교측의 철저한 방역 준비 △학년·학급별 시차 등교 △책상 일정거리 유지 △배식시간 분리운영 등 학생 간 접촉 최소화 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도 등교수업 준비를 철저히 해주신 교직원과 학부모님의 노고에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적극행정으로 규제를 개선한 ‘네일아트업 간이과세 업종 지정’이 행정안전부 선정의 2020년 1분기 지자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구 운영지원과의 유지창 주무관은 네일아트업이 대부분 1~2인 영세 사업장이지만 간이과세 배제업종으로 지정된 사실을 발견하고 관련법령 검토를 통해 규제개선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열린 대전지역 규제혁신 현장간담회에서 이를 건의했고 지난 1월 국세청으로부터 간이과세 배제기준 고시를 이끌어냈다. 앞으로 네일아트업은 일반과세자에 비해 낮은 세율, 부가가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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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정용래 청장이 어버이날을 맞아 제2유성구노인복지관 신축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임원들과 관련부서, 현장 관계자들은 공사 진행상황과 안전관리 현황 등에 대해 살펴봤다.복지관은 급증하는 노인복지수요를 충족하고 실버시대에 걸맞는 노인복지여가시설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착공을 시작한 바 있다.복지관은 오는 10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정용래 청장은 “도안신도시 내 건립되는 제2노인복지관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이 크다”며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와 공정관리에 최선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2020년 나래이음 혁신교육지구 운영계획’ 수립에 따른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을교육자원 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마을교육자원조사는 아동·청소년 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지역에 산재해 있는 교육체험처를 발굴하고 각 마을에 맞는 마을교육공동체 학습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각 동마다 10건씩 총 110건을 목표로 관내에서 마을교육활동가를 통해 기존 교육체험처를 조사하고 신규 체험처를 발굴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 구가 가진 교육자원들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2020년 나래이음 혁신교육지구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혁신교육지구는 지역교육주체가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해 소통과 협력 기반의 학습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특화 교육모델을 구축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구·시 교육청·서부교육지원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했고 ‘유성구 나래이음 혁신교육지구 운영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켜 제도적 정비도 마쳤다. 구는 총 사업비 1억 6000만원을 확보해 민·관·학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특화사업 시범 운영에 나설
대전 유성구는 보건복지부의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해당 표창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전국 44개 지자체 중 아동의 권리 존중 및 아동복지 기여도, 사회적평가 등을 종합해 선정된다.구는 △아동친화 전담조직 구성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 △구정참여단 운영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실시 △진로직업체험박람회 △조례 정비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구는 올해 아동친화도 조사·정책영향 평가·시민토론회 실시, 정책 및 사업방향 재정비 등을
대전 유성구는 구즉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으로 동 업무를 봉산동 공영주차장 인근 사무실로 임시 이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구는 현재 건립된지 30년이 넘어 노후한 구즉동 행정복지센터 자리에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따라서 구는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대민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봉산LH3단지아파트 방향 도보 4분 거리에 임시 센터를 마련했다.정용래 청장은 “신청사는 누구나 편하게 오갈 수 있는 공간 조성과 공유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구즉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가 ‘킥세권’ 조성 움직임을 보이면서 시민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들린다.공유전동킥보드 보급에 앞서 도로정비 등 인프라 조성과 안전제도 입법화를 먼저 마련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30일 대전 유성구에 따르면 구는 유성비전2030 중장기발전계획을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할 계획을 세우고 현재 연구용역을 실시 중이다.구는 올해 말 용역 결과를 검토해 주민을 대상으로 출·퇴근시 전동킥보드 지원 등 서비스 본격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향후 단거리 이동수단인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시장이 확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온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유성새마을금고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극복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온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온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코로나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기철 유성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함께 헤쳐 나가면 파도를 넘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박은심 온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대전 유성구는 지난 13일 복용동 도안 아이파크시티 분양권 전매 1차 정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전매차익을 노린 투기세력 급증을 단속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 10월 ‘도안 아이파크시티 분양권 전매 1차 정밀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6일까지 거래 당사자 및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매매계약서, 통장사본, 거래정황 등 자료를 집중 점검했다.이 결과 접수된 410건 중 불법전매 8건, 편법 증여 11건, 부동산 중개보수 과다수수 9건 등 총 28건의 불법행위 의심사례를 적발했다.구는 이를 대전시와 북대전세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정부가 발표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유성형 생활방역 체계’를 수립하고 내달 1일부터 생활방역추진본부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성형 생활방역이란 구민이 주체로서 코로나19(이하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고 주민 스스로가 방역에 습관화될 때까지 지원하는 구만의 고유한 방역모델이다. 구는 이를 위해 총괄반, 생활방역관리반, 재난대책반, 홍보반 등 4개반으로 운영되는 생활방역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코로나 장기화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유성형 생활방역
대전 유성구는 개인지방소득세가 지자체 직접신고로 시행됨에 따라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지방세·국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기간인 내달 1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구청사 1층에 합동신고센터를 마련한다.이를 통해 구민들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와 종합소득세(국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게 된다.최선일 구 세정과장은 “변경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납세자의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구에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드론(UAV) 조종사를 양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대전시 공무원 중 최초로 자격증을 취득한 구 토지정보과 전원익 주무관에 이어 같은 과 전병훈 주무관이 지난 14일 교통안전공단의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전 주무관은 자격증 취득으로 토지분할 측량, 각종 사업 지구 현황 파악 및 토지보상 현장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할 전망이다. 구는 현재 지적재조사사업에 드론(UAV) 투입으로 17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다양한
대전 유성구는 장기간 보건소 업무 중단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의 일반진료 업무를 점진적으로 정상화한다고 22일 밝혔다.구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감염병 검사로 중단됐던 보건소 일반진료 재개를 위해 지난 13일 선별진료소를 대전월드컵경기장(P2주차장)으로 옮긴 바 있다.현재 구 보건소는 이후 고혈압·당뇨 등 비대면 일반진료를 진행 중이다.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만성질환자에게 일반진료를 시행하고 코로나 종료시 일반인까지 확대해 보건소 업무를 완전 정상화할 계획이다.정용래 청장은 “코로나 국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주인 없이 장기간 방치된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점포주의 폐업, 사업장 이전 등으로 간판 소유자나 관리자가 없어 방치되고 있는 간판이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주민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고 판단,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위험성 등을 판단해 철거대상 간판을 확정하고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철거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인창 구 건축과장은 “이번 무연고 위험간판 철거로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미관 정돈
대전 유성구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반기 청소년 텃밭학교 참여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청소년 텃밭학교는 청소년들이 농사를 지으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고 공동체의 정서와 문화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구는 전문교육기관 강사를 통해 △환경농업의 이해와 실습 △올바른 식생활 교육 △수확농작물 기부 등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김창집 구 마을자치과장은 “텃밭학교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수확의 즐거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동시에 도시 속에서 자연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도 갖길 바란다”고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제3기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5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구성되는 주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제안, 양성평등 관련 주민 의견수렴 및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관내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직장인, 마을활동가, 여성단체 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상배 구 여성가족과장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다양한 계층의 요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