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체납차량과의 전쟁'을 선포했다.시는 세금을 내지 않고 도로를 운행하거나 장기 방치상태인 체납차량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2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자동차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징수활동에 들어간다.이는 그동안 수차례의 납세 독촉에도 불구하고 고질 또는 상습적으로 세금을 내지 않는 체납자로부터 더 이상의 의무이행을 기대하기에는 한
지리적표시품 제4호로 등록돼 서산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견인해 온 서산 육쪽마늘이 마늘주(酒) 출시에 이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기능성 제품으로 개발된다.서산시는 서산 육쪽마늘주 생산업체인 인왕당 주조가 최근 충남농업테크노파크로부터 농기업 육성지원 사업자로 선정돼 기술 개발비 2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농기업 육성지원 사업은 성장
갓 젖을 뗀 새끼 돼지를 인큐베이터 안에서 일정 기간 사육하면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최대 95%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새끼 돼지 사육을 위해 특수 제작된 인큐베이터 안에서 3주(21일) 간 사육한 돼지는 일반 돈사에서 자란 돼지보다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90∼95% 이상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인큐베이터는 어미
서산소방서가 이달 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일일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이 관심을 끌고 있다.서산소방서에 따르면 24일 현재 일일 소방안전체험 교육에 참여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은 모두 10여곳으로 모두 700여명이 어린이들이 119신고요령 및 화재시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과 물소화기 실습, 소방장비 체험 등 소방교육을 받았다. 또 이달 말까지 부춘
市 "날씨·환경 악화 복합적 질병원인 분석" 어장환경개선비 6억여원등 정부지원 요청서산시가 최근 가로림만 일원에서 발생한 바지락 집단폐사와 관련, 어업재해 인정과 관련 법에 따른 정부차원의 지원 및 대책 마련 촉구에 나섰다.시는 지난 3∼4월 팔봉, 지곡면 등 가로림만 일원에서 발생한 바지락 집단폐사 원인이 날씨와 환경, 질병 등의 영향으로 조사됨에 따라
서산시는 정화조 부실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내달 20일까지 관내 오수처리시설 및 단독정화조 판매업소 8곳에 대해 일제 점검한다.이를 위해 시는 오염방지담당 외 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판매업소의 경우는 불량제품 판매 여부와 보관물량 전수조사를 실시, 위반업소는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시는 또 이 기간 관내 주택건설 공사
서산시는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주민들의 취업기회 폭을 넓혀 주기 위해 기업체와 대학, 시가 공동 참여하는 산업인력 육성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본격 시행한다.이를 위해 시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조규선 서산시장을 비롯한 김기웅 홍성 기능대학장, 관내 3개 기업체 대표, 훈련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인력 육성 직업훈련을 위
충남서부평생학습관은 21일 서부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지역 각급 학교장과 평생학습관 직원 등 15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마인드 향상 직원연수를 실시했다.이날 연수에는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 한윤실 교수가 초빙돼 고객응대법, 불만고객 응대법, 대화 및 전화예절 등에 대해 강의하고 체험위주의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이 이뤄졌다. 올해 행정서비스 선도기관
천적을 이용한 효과적인 파리 구제법이 나와 축산농가의 고민을 덜어 줄 전망이다.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파리 번데기를 찾아 그 안에 알을 낳아 성충으로 자라나는 일명 '기생벌 애충'을 축산농가에 보급한 결과 파리 개체수가 최고 95% 이상 줄었다고 21일 밝혔다.이 기생벌 애충은 1마리 당 100개 정도의 알을 낳고, 퇴비나 축분 속에 들어 있는 파리 번
서산시가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지식기반 도시로 태어난다.시는 세계화·지방화 시대에 맞는 평생교육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내달 중에 교육인적자원부에 평생학습도시 지정 신청을 내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23일 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조규선 서산시장, 문석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교육계 대
서일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국신영(18)양이 한국4H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전국4H회원 사이버 백일장 활동수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국양은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전국 4H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인터넷 백일장 공모에 '짧은 하루에서'란 봉사활동 체험수기를 내 수상자로 선정됐다.또 '할머니 생신'이란 제목으로 봉사활동 수기를 낸 이 학교 3학년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의 기능 취미교실 수강생인 서연희(56·서산시 인지면·사진)씨가 한국미술협회 충남도지회가 주관한 '제35회 충남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특선을 차지했다.이 부문에서는 또 박미경(40·동문동)씨와 김은정(38·읍내동), 김향중(49·읍내동)씨가 입선을 차지했고, 김순배(72·예천동)씨와 황명옥(43·읍내동), 서자원(44·석남동), 서연
컴퓨터로 인한 고민을 이제 'IT 봉사단'인 저희들에게 맡겨 주십시오.지역 주민들의 컴맹 탈출을 돕기 위해 컴퓨터학과 대학생들이 팔을 걷어붙였다.시는 도시와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컴퓨터학과 대학생 20명으로 '서산시 IT봉사단'을 구성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이를 위해 시는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조규선 서산시
충남 최초로 학교 급식비 및 교육경비 지원조례를 시행한 서산시가 올해 첫 보조금을 지원한다.서산시의회는 20일 제1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 9억 9600만원 지원안을 최종 의결했다.시는 의회 의결에 따라 학교급식 분야에 3억 74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교육경비 보조 분야에 5억 6900만원을 투
서산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못자리 실패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벼 육묘은행'을 운영한다.이 은행은 못자리 실패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대산·인지·부석·해미면 지역에 설치된 5개 공동 육묘장에서 키운 벼 육묘를 구입하도록 주선한다. 또 모내기 작업을 끝낸 농가의 육묘 여유 수량을 파악한 뒤 고령농
감사의 편지 한 통이 헌혈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육군 제32사단 서산대대에 최근 낯선 편지 한 통이 도착했다.의례적인 위문편지가 아닌 헌혈의 수혜를 입은 한 백혈병 환자의 감사의 편지였다.지난해 7월 급성림프구성백혈병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항암치료와 함께 골수이식을 받아온 서령고 박성호(18) 학생이 자신을 돕기 위해 열성으로 헌혈
재단법인 청지선도장학재단은 18일 오후 3시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제21회 청지선도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장학금지급 대상에 선정된 43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서산지청과 서산시, 당진군, 태안군 등 지자체와 교육계, 지역 기업체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장학금 수혜를 받는 학생들을 격려했다.1995년
충남 서북부지역 명산인 팔봉산(해발 362m) 기슭에서 서해안 갯바람을 맞고 자란 감자를 직접 캐내어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팔봉산 감자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모임을 갖고,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팔봉면 양길리 일원에서 '제4회 팔봉산 감자축제'를 열기로 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감자캐기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