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자동차 산업의 발전 전망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럼이 2일 오후 1시30분 서산시 해미면 한서대학교 인곡관 문화홀에서 열린다.이 대학 신가공 기술혁신센터가 주최하는 이날 포럼에는 조규선 서산시장, 이완복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지역 자동차 관련업계 대표, 지역상공회의소 대표, 기업인협의회 회원, 충남도 및 산업자원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시민 모두가 책 한 권을 함께 읽는 이른바 '범시민 책 한권 함께 읽기운동'을 펼쳐온 서산시가 시민 권장 도서 2권을 선정, 발표하는 등 3년 연속 독서 열기를 이어 가고 있다.시립도서관은 최근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고, 6월과 11월 시민들이 읽을 권장 도서로 '10년 후 세계'(공병호 작)와 '칼의 노래'(김훈 작)를 각각 선정했다.이번 권장도서 선정은
토요 휴교일을 밋밋하게 보내기를 거부하는 학생들이 지난 28일 서부평생학습관에 모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서부평생학습관은 이날 서산여중·고생 150여명이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참여의식을 갖고, 휴일 하루를 스스로 만들어 보람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 학교 드럼 바이러스팀은 스틱과 책상을 이용한 난타공연을 통해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선보였고,
웰빙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서산시 부춘산 옥녀봉 도시자연공원 내에 설치될 전망대 모형이 확정됐다.시는 최근 옥녀봉 전망대 설치 기본계획 설명회를 열고, 용역업체가 제시한 6개 모형안에 대한 심사를 벌여 전망대 모형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모형은 전망대 고유의 목적 외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현대적 감각의 이미지와 예술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
서해안 갯바람을 맞고 자라 색깔이 곱고 향이 진한 서산산(産) 백합이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았다.서산시 부석면 강수리와 가사리 주민들은 요즘 화훼 시설하우스 안에서 꽃망울이 한껏 부풀어 오른 백합을 수확하느라 여념이 없다.출하되고 있는 백합은 지난해 말 파종돼 5개월 간 6.7㏊ 규모의 시설하우스 안에서 재배된 것으로 흰색, 핑크색, 자주색, 노란색 등 1
서산시 4H연합회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회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관내 23개 학교4H회와 일반4H회 회원간의 화합을 다지고, 농촌사랑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단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학교4H연합회 회장에 당선된 권다정(서일고)양을 비롯한 임원진 5명에 대한 임명장
내달 12일 제1회 서산 육쪽마늘축제를 15일 앞두고 마늘캐기 체험 신청접수창구에 하루 수십통의 문의전화가 쇄도하는 등 알뜰 주부들의 시선이 서산으로 쏠리고 있다.28일 서산시에 따르면 인지면 인지농협 사무실에는 요즘 내달 12일 개막되는 서산 육쪽마늘축제 내용을 묻는 전화가 하루 평균 70∼80여통으로 마늘캐기 체험 접수자만도 75개 단체에 130여명에
서산시는 지난해 달라진 지역 내 산업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해 내달 7일부터 7월 5일까지 광업·제조업 통계조사를 실시한다.조사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종사자 5인 이상의 광업, 제조업체로 이들 업체가 지난해 1년간 올린 매출실적을 비롯해 생산규모, 종사자 및 자산 변동사항 등 모두 16개 항목에 대해 문답식 조사가 이뤄진다.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
서산시는 미취업자 및 저소득층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7∼14일까지 제3단계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할 인원을 모집한다.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이면서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 근로자로 구직등록을 이미 마쳐야 하며, 건강보험 납부 영수증 등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춰 15개 읍·면·동사무소 취업알선 창구에 접수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서산지역에서 농업용 전선 도난사고가 잇따라 적극적인 주민 신고가 요구되고 있다.27일 서산시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고북면 가구1리(일명 창동뜰)에서는 지난 26일 전봇대에서 양수기로 연결된 전선 2㎞가 감쪽같이 사라진 도난사고가 발생했다.또 이날 인근 마을인 가구2리에서도 전선 0.2㎞가 없어져 이들 2개 마을에서만 한전측 추정 3
서산시 서일고등학교 학생4H회가 지난 24일 한국4H본부 주관으로 열린 '제7회 전국4H 대상 시상식'에서 학교4H 부문 본상을 수상해 농촌진흥청장 표창패와 시상금 150만원을 받았다.학생 53명으로 구성된 이 학교 4H회는 그동안 꽃길·꽃동산 가꾸기와 독거노인 손녀돼 드리기 운동을 펼쳐 농촌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또 이 학교 전교생과 교사 모두는 농
서산시보건소가 실시한 금연·절주 포스터 및 백일장에 공모한 초·중학교 학생들이 흡연의 갖가지 사회적 폐해를 글과 그림으로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4∼29일까지 이 대회를 주관한 시 보건소에 응모한 작품은 산문 24건을 비롯해 운문 17건, 포스터 77건 등 총 118건이다. 26일 시청 회의실에서는 조규선 서산시장을 비롯한 학부모, 학생 등 50
나무를 끌로 찍어내고 칼로 다듬어 글씨와 그림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서각작품 전시회가 열린다.서산시문화회관은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청석 박봉태 서각초대전을 마련, 수준높은 예술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전통 서각작품 세계를 추구해 온 청석 박봉태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10여년간 연구한 서각기법을 적용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이며, 이 중 추사 김정희
서산시가 '체납차량과의 전쟁'을 선포했다.시는 세금을 내지 않고 도로를 운행하거나 장기 방치상태인 체납차량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2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자동차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징수활동에 들어간다.이는 그동안 수차례의 납세 독촉에도 불구하고 고질 또는 상습적으로 세금을 내지 않는 체납자로부터 더 이상의 의무이행을 기대하기에는 한
지리적표시품 제4호로 등록돼 서산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견인해 온 서산 육쪽마늘이 마늘주(酒) 출시에 이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기능성 제품으로 개발된다.서산시는 서산 육쪽마늘주 생산업체인 인왕당 주조가 최근 충남농업테크노파크로부터 농기업 육성지원 사업자로 선정돼 기술 개발비 2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농기업 육성지원 사업은 성장
갓 젖을 뗀 새끼 돼지를 인큐베이터 안에서 일정 기간 사육하면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최대 95%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새끼 돼지 사육을 위해 특수 제작된 인큐베이터 안에서 3주(21일) 간 사육한 돼지는 일반 돈사에서 자란 돼지보다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90∼95% 이상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인큐베이터는 어미
서산소방서가 이달 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일일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이 관심을 끌고 있다.서산소방서에 따르면 24일 현재 일일 소방안전체험 교육에 참여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은 모두 10여곳으로 모두 700여명이 어린이들이 119신고요령 및 화재시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과 물소화기 실습, 소방장비 체험 등 소방교육을 받았다. 또 이달 말까지 부춘
市 "날씨·환경 악화 복합적 질병원인 분석" 어장환경개선비 6억여원등 정부지원 요청서산시가 최근 가로림만 일원에서 발생한 바지락 집단폐사와 관련, 어업재해 인정과 관련 법에 따른 정부차원의 지원 및 대책 마련 촉구에 나섰다.시는 지난 3∼4월 팔봉, 지곡면 등 가로림만 일원에서 발생한 바지락 집단폐사 원인이 날씨와 환경, 질병 등의 영향으로 조사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