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비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범위와 지원비율 등 구체적인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달 14일까지 주민의견을 접수한다.이는 지난해 12월 30일 제정된 서산시 공동주택관리비 지원조례에 따라 구체적인 지원기준을 마련,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서다.시가 마련한 시행규칙(안)에 따르면 관리비 지원대상은 공동주택 주 도로, 경로당,
사용기간이 끝난 쓰레기 매립장이 지역 노인회 수익을 올려주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서산시 성연면 예덕3리 노인회는 최근 호박밭 2500㎡(756평)에서 단호박 3600㎏을 수확, 150여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이 호박밭은 올해 초 시가 노인회에 무상으로 임대한 쓰레기 매립장(사용기간 종료) 부지로 노인회는 내달 초 또 한 차례 수확해 50여만원 정도
대산지역 환경오염 문제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서산시 대산공단 인근 주민들은 2002년 대산지역 석유화학단지 입주 공장들과 합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요구를 최근 내놓았다.주민들이 제시한 근거는 2002년 8월 당시 삼성종합화학(현 삼성토탈), 현대오일뱅크, 현대석유화학(현 현대씨텍, 롯데대산유화, LG대산유화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서해안 지역 최대 연안항인 대천항 서방파제 구간 540여 평에 항만친수시설을 조성,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대산해수청은 현재 서방파제 주변지역은 불법 포장마차와 노점상 등이 무질서하게 난립, 환경을 훼손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항만 관광지 이미지도 훼손하고 있다고 보고 이 구간을 불법시설물이
서산시 팔봉면 팔봉산 일원이 자연환경을 이용한 종합 휴양지로 본격 개발된다.시는 올해 농림부에 제출한 팔봉산 주변 8개 마을(양길1·2·3리, 덕송1·2리, 호1·2·3리) 51.39㎢ 규모의 농촌마을 종합개발계획안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05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사업지구에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경관도로 정비사업 등
한서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학연협력 협정을 맺고 항공분야의 경쟁력 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과 채연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22일 한서대 회의실에서 두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물적 자원과 정보교류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학연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이번 학연협정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교육연구시설과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해 온 남녀 농촌지도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며,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다짐했다.서산시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는 22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14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가운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란 주제로 하계 수련대회를 가졌다.이날 대회는 서산 단월드 민정회 원장의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우수 농촌지도자 표
"땀 흘려 가꾼 콩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니 힘든 줄 모르겠습니다"산비탈 휴경지가 새마을지도자들이 흘린 땀방울로 푸른 콩밭으로 변했다.서산시 인지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40여 명은 올해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산비탈 밭 3000여 평을 임대해 콩을 심었다.새마을지도자회는 오는 10월께 500여 만 원의 수익을 예상해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
뜻하지 않은 화재로 실의에 빠진 이웃을 마을주민들이 보듬어 줘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지난 2일 서산시 음암면 탑곡3리에서 남편과 사별한 후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사는 김경례(57)씨의 15평 남짓한 보금자리가 전기 누전으로 기둥만 남긴 채 전소됐다.사고소식을 들은 이 마을 주민들은 김씨의 딱한 사정을 헤아려 안창식 이장 중심으로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기
서산시 부춘산 기슭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서광사가 성역화 불사에 들어갔다.20일 서광사에서는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과 도신 서광사 주지를 비롯해 조규선 시장, 문석호 국회의원(서산·태안), 불자 등 10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서광사 대웅전 및 청소년 문화회관 건립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착공에 들어간 서광사 대웅전과 청소년 문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탱크 석유비축 기지가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에 들어섰다.18일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에서는 이해찬 국무총리와 심대평 충남도지사, 문석호 국회의원(서산·태안)을 비롯해 이억수 한국석유공사 사장 및 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 에너지 확보의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는 제3차 정부석유비축 지상탱크 준공
서산시가 품질을 보증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행복한 서산' 공동 브랜드 상표를 달고, 전국 소비자들을 찾는다.시는 18일 문화회관에서 조규선 시장과 이완복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서산'을 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공식 선포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조 시장은 이날 농정심의회 산업분과위원회 심의를
서산시와 단국대학교가 공동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조규선 시장과 권기홍 단국대 총장은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교류 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전략 수립 ▲정책 및 경영 자문 ▲의료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농·축
전국 최초로 서산지역 PC방에서 각종 민원서류를 뗄 수 있게 됐다.서산시는 전자정부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민원서류 31종을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인 e-민원봉사방을 지역 29곳 PC방에 설치키로 하고, 사단법인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충남지부 서산지회와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시지회 소속 PC방은 서류발급을 위한 전용컴퓨터 1대와 프린터 1대를 별도
충청남도 서부평생학습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이용 주민의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서부평생학습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자료열람자와 프로그램 수강생, 시험준비생, 도서대출회원, 디지털자료실 이용자 등 1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설문 응답자 101명 중 86%가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이번 결과는 올해 초
서산시는 올해로 11회째 맞는 서산시민 대상 후보자를 내달 10일까지 추천 공모한다.이번 시민대상 후보자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 중 추천일 현재 5년 이상 시에 거주하는 자로 시상 부문별로 공적이 뚜렷해야 하며, 거주지 관할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추천 및 시상 부문은 ▲교육 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산업 및 지역개발 ▲효
제60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는 태극기 달기 운동에 시민과 공무원들이 앞장섰다.서산 석림주공아파트 209동 입주민들은 지난 11일부터 각 세대별로 태극기 게양을 마치고, 인근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14일 휴가를 위해 집을 비운 100여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1060세대 모두 태극기 게양에 동참했다.특히 동 대표를 맡고 있는 가안현(44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바닷물이 매우 많이 들어오는 백중사리 기간 해안가 저지대 침수 및 해상 가두리 양식시설 유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국립해양조사원 발표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백중사리 기간 충남지역 해수면의 최고 높이는 평상시 보다 20∼50㎝ 이상 올라갈 전망이다.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 기간 ▲해상 가두리 양식시설물 고정줄 사전점검 및
서산시 서일고등학교 4H회는 지난 7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모시고 태안군 청포대해수욕장으로 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서일고 4H회원들은 해미 공군부대 군인,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샤론의 집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해수욕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휠체어를 밀며 말벗을 해주는 한편 정성드려 준비한 점심을 함께 먹으면서 더운 여름의 하루를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