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악화로 침체된 서산지역 대표 먹거리 집성지인 활성동 먹거리골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서산시 활성동사무소는 최근 먹거리골 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23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권 중심지 경계석과 보도블록 100m구간의 교체사업을 마무리했다.또 총 사업비 8억 7000여만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 노면이 고르지 못한 도로 780m 구
땅 속에 묻을 경우 토양오염을 가중시키고 소각할 경우 다이옥신 배출 등 심각한 대기환경오염을 야기하는 비닐류 포장재.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과자, 라면, 아이스크림, 빵 등의 봉지와 음료수 용기 포장재, 음식품류 바깥포장재 등 비닐류 포장재에 대한 분리수거를 시행하고 있지만 일선 시·군에서의 분리수거는 여전히 겉돌고 있어 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비닐
서산시는 지난달 30일 시민대상심사위원회를 열고,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부문 이은우(71·지곡면)씨와 산업 및 지역개발부문 최근학(53·대산읍)씨를 각각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이씨는 서산 객사(客舍) 문화재 지정과 서산 고읍지(古邑誌) 호산록(湖山錄·1619년 광해군 7년 발행)을 발견·번역하고, 조선조 산수화 대가인 안견(安堅) 선생의 출생지를
민주노총 충남서부지구협의회와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회원들은 29일 오후 2시 서산시 성연면 동희오토 정문 앞에서 민주노총 국정감사 전국순회투쟁단과 함께 근로자 복지와 근무여건 개선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정규직 철폐와 생존권 사수 및 자본의 노동 착취 등을 강하게 성토했으며, 특히 동희오토 사내 하청업체의 근로 실상을 폭로하고 대광㈜ 해
서산시가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직장교육 명칭을 '서산 우리두리 아카데미'로 일원화해 교육의 품격을 높인다고 29일 밝혔다.그동안 시는 실과 사업소, 시민 등 직장교육을 산발적으로 진행해 왔으나 교육의 일관성과 강사 수준이 중구난방이어서 교육효과가 떨어진다는 자체판단에 따라 이를 극복하는 내실있는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서부평생학습관은 내달부터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동화랑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서부평생학습관은 내달부터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어린이와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영상자료를 활용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참여 어린이는 '우리엄마 어디있어요', '황소와 도깨비' 등 10여종의 작품 중
해외연수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 기행문 형식으로 일목요연하게 집필한 기초의원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산시의회 윤철수(석남동) 의원.윤 의원은 지난 7월 19∼24일까지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3개국 의원 해외연수를 다녀 온 후 2달여 만에 총 114쪽 분량의 책자와 CD형태로 제작했다.이 보고서는 국내여건과 방문국가를 비교할 수 있
서산지역에서 13년 넘게 지속돼 온 고질민원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서산시 동문62통 주민들은 최근 활성동사무소에서 모임을 갖고, 지역 내 토지불부합 A지구 23필지(4610㎡)의 해결방안을 논의한 결과 이중 20필지(4025㎡)에 대해 실제 지적도를 작성하기로 합의했다.이 일대는 그동안 지적도면상의 면적과 현지면적이 달라 이를 정리하려는 시와 해당
"이웃의 따뜻한 사랑으로 평생 단 한번뿐인 결혼식을 늦게나마 올리게 돼 매우 기쁩니다."가정형편 때문에 두 딸을 두도록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최치훈(34·석림동)씨는 27일 서산시 대원예식장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린 뒤 그동안 부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주위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냈다.한국걸스카웃트 충남연맹 서산시지구연합회 주관으로 200여
한서대학교와 보령지방노동사무소는 지난 26일 한서대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 교류협정을 맺고, 상호 협력사업을 펴나가기로 했다.함기선 한서대 총장과 곽노엽 보령지방노동사무소장은 이날 교류협정을 통해 취업희망자 구직관리 및 진로직업지도 지원과 취업정보센터 출장 취업상담, 재학생들을 위한 직업지도 및 심리검사, 기업 구직정보 공유, 노
최근 서산지역에서 공무원(사회복지사)을 사칭하며 기초생활보호수급자에 접근, 생계비 통장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정장 차림의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석림동 모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호수급자 김모(67·여)씨 집을 방문해 매월 동사무소에서 받는 생계비 입금 통장을 보여 달라는 황당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추도 남방 해상에 위치한 간출암상 항로표지시설인 등표를 설치, 점등했다고 최근 밝혔다.대산해양청이 지역 소형어선의 안전운항을 위해 총 12억 2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치한 등표는 무창포항과 납작도 북방, 추도 남방 등 모두 3곳이다.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별마을로 유명한 서산시 해미면 오학리에서 토실토실한 밤줍기 행사가 열린다.오학리 청년회 주관으로 올해 4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내달 10일까지 마을 산자락에 자리잡은 6만 5000여평의 밤나무 단지에서 실시하며, 누구나 참가비 1만 2000원을 내면 청년회 측에서 제공하는 그물망에 1인당 4㎏의 알밤을 주워갈 수 있다.또 청년회는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종합매립장 설치를 놓고 해당지역 인근 일부 주민들의 반대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그동안 자체 소식지 발간과 정보공개 요구, 성명서 발표 등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 온 환경안정화시설 저지대책위원회는 최근 20여개의 반대 현수막을 석남동 일원에 내거는 한편 내달 말 반대 집회를 갖기로 하는 등 반대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저지대책위
고홍식 삼성토탈 사장은 21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프랑스 최고 권위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Legion d'honneur)'를 시라크 대통령을 대신한 프랑소와 데스쿠엣(Francois Descoueyte) 주한 프랑스대사로부터 받았다.고 사장은 그 동안 탁월한 협상력을 바탕으로 프랑스 대표 기업인 토탈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8억 불 규모의 산업자본 투
충남 서부평생학습관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독서회 프로그램이 한국도서관협회와 청소년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청소년독서회 운영사례 및 독서토론 사례 공모에서 호평을 받으며, 독서회 운영의 모델을 제시했다.지난 6월 지역 중학교 1, 2학년 학생 109명으로 조직된 서부평생학습관 청소년독서회는 창단 초기 충남도내 최대 규모로 주목 받았으며, 문학기행과 독서토론, 문학
서산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 1층 열람실에 66㎡(20평) 규모로 책 알뜰교환장을 설치하고, 내달 말까지 운영한다.열람실에는 일반도서와 각종 전문도서 등 장르별 신간 서적 2만여권이 비치됐으며,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교환 가능한 도서는 일반도서와 각종 전문도서, 아동도서, 만화책, 그림책 등 2000년 이후 출판된 책들로 상태가
서산시는 최근 2006년도 시 살림살이를 계획하면서 각계각층의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시민의견 수렴기간'으로 정하고, 방문, 전화(660-2212), 인터넷 홈페이지(www.seosan.go.kr) 등을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한 시민의견을 접수한다.접수된 시민의견은 각 실무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10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서산시 새내기 공무원들이 든든한 후원자를 두게 됐다.서산시는 15일 최근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34명(멘티)과 후견인을 자원한 34명의 공무원(멘토)에 대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결연 인증서를 수여했다.새내기 공무원들은 결연 선배 공무원으로부터 1대 1 맞춤형 도움을 받게 돼 착오없이 업무를 추진하며 신속하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게
서산소방서는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화재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서산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인력 1109명과 차량 54대를 총동원하고 출동장비 및 소방용수시설의 100% 가용상태와 유관기관·단체와의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또 서산 동부시장과 태안 상설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