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가 빈발하는 지역에 대한 방범활동이 대폭 강화된다.충남경찰청은 범죄 발생빈도가 높고 치안수요가 높은 지역을 지정해 집중방범활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충남청은 강·절도 등 5대 범죄 발생비율이 높은 대전시 서구 월평동 신촌 네거리와 동구 용전동, 중구 은행동을 선정해 기동수사대와 방범순찰대, 전경대를 투입, 특별방범
대전 동부경찰서는 6일 자신이 일하는 업소 사장명의로 현금카드를 발급받아 수백만원을 부정 인출한 공모(26)씨에 대해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공씨는 지난 5월 14일 오후 2시15분경 대전시 동구 용운동 모 신용협동조합에서 자신이 일하는 중국음식점 송모(39) 사장 명의로 현금카드를 발급받아 최근까지 10여차례에 걸쳐 220여만원을 부정
대전보건대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세계 각국 청년·대학생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9차 국제청년야영(IYC) 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주최로 지난달 13일부터 강원도 철원, 경남 창녕, 대전시, 경기도 이천, 경기도 남양주, 충남 홍성 등 전국 6개 지역, 6개 주제로 나눠 진행하는데 전체 참가자 105명을 지역별로 분산시켜 개
충남도내 학생들이 무더위도 잊은 채 이웃을 돌아보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보람찬 여름방학나기에 한창이다.공주 우성중학교의 경우 전교생이 10개의 효실천봉사단을 조직,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매주 토요일마다 김치 담가 주기, 어깨 주물러 주기 등 손자·손녀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태안고등학교도 전교 24개 학급이 지역 내 24개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고
도심의 녹지 공간 확보와 열대야 현상 경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건축물 옥상 녹화사업'이 대전시의 무관심 속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옥상 녹화사업은 일정 크기의 건축물 옥상에 정원을 만들고 나무 등을 심는 것으로 도심지역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녹지비율을 높이고 대기오염과 냉·난방 기구, 포장도로, 각종 건축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열섬현상
옛 대전백화점 내 마권 장외발매소 설치 추진과정에서 동구청이 행정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이에 따라 감사원은 6일 동구청을 방문해 당초 판매시설이었던 대전백화점을 마권 장외발매소 설치가 가능한 문화·집회시설로 기재사항을 변경해 준 과정 및 행정 처리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동구청은 지난 3일 "최근 옛 대전백화점의 건물 용도를 '판매시설
○…고추 2개 때문에 싸움을 벌인 70대와 50대 남녀가 나란히 경찰행.천안경찰서는 6일 이웃끼리 싸움을 벌인 이모(77·여)씨와 전모(58)씨를 폭력 혐의로 불구속 입건.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일 밤 9시경 천안시 성정동 서부역 인근에서 전씨에게 "재배한 고추 중 2개만 달라"고 했으나 거절당하자 욕설을 퍼부었고 이에 전씨가 이씨의 목을 잡는 등 폭
6일 오후 2시45분경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K호텔 목욕탕에서 김모(83)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 119에 신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경찰은 숨진 김씨가 온탕 속에 들어간 뒤 10여분 만에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수주한 사업이 지연돼 발주처로부터 독촉을 받자 총괄책임자에게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돈을 건넨 시공업자가 경찰에 구속됐다.충남경찰청은 6일 뇌물 공여 혐의로 ㈜T 이사 이모(56)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T에서 시공 중인 차상신호구축(APT)사업의 1, 2차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아 철도청으로부터 독촉을 받게되자 지난달 29일 오후
6일 오후 3시35분 경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K호텔 220호실에서 이모(20·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민모(4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민씨는 "친구가 전화를 걸어 호텔로 오라고 해 가 보니 친구는 없고 이씨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민씨에게 전화를 한 친구 정모(46)씨는 1시간이 경과된 오후 4시40분경 서울시 용산구 철길에서 숨진
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곳곳에서 익사사고가 속출하고 있다.6일 낮 12시50분경 태안군 안면읍 정달리 두여해수욕장에서 조모(12)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은 조군이 수영 미숙으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에 앞서 5일 오후 3시55분경 대전시 중구 침산동 유등천 상류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김모(20)씨
더운 날씨로 인해 노상에서 잠자는 취객이 급증하고 있다.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월과 7월 두 달간 노상에 방치된 취객을 가족에게 인계하거나 경찰서에서 보호한 사례는 모두 203건으로 하루 평균 3∼4명꼴이지만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사례를 감안하면 그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이들 대부분은 경찰들의 순찰 과정에서 발견된 취객들로 주민의 신고를 받고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요. 취업과 아르바이트 소개 사이트는 모조리 찾아다녔지만 오늘도 허탕입니다."대전 모 대학교 3학년 이모(24)씨는 방학 중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마련키 위해 이리저리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지만 신통치 않다.하루하루 시간이 흘러 방학도 절반이 지나가 이젠 돈벌이를 포기할까 생각 중이다.이씨는 군 입대 전까지만 해도 과외로 비교
올 상반기 동안 농산물 원산지 위반으로 409개 업체가 적발되는 등 대전·충남지역의 원산지 허위표시가 여전한 것으로 밝혀졌다.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1~7월) 동안 농산물 원산지 부정 유통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농산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409개 업체를 적발했다.전체적발 건수는 전년 동기 421개소에 비해 2.9%
피가 모자란다.혈액 재고가 하루 수요량에 미치지 못하는데다 방학과 계속된 폭염으로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혈액원에 따르면 6일 현재 O형 적혈구농축액(PRC) 재고는 하루 수요량 110유닛(unit)의 24.5%인 27유닛에 불과하다.A형도 하루 필요량 130유닛에 턱없이 부족한 19유닛만 확보한 상태다. B형과
=제18대 충남대병원장 후보로 산부인과 노흥태(盧興泰·55·사진) 교수가 선출됐다.충남대병원은 6일 오전 11시 응급의료센터 보운홀에서 이사회를 개최, 만장일치로 노 교수를 제18대 병원장 후보로 선출했다.지난달 8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충남대병원장 공개 모집에는 충남대 의과대학에 재직 중인 6명의 교수가 지원해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
사립학교법 개정을 둘러싼 여야간 논쟁이 뜨겁다.특히 이사회 권한과 교사 임면권 등 권한 제한 수위를 놓고 의견이 크게 엇갈려 법 개정 과정에서 극한대립이 예상된다.열린우리당은 6일 교원인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교직원 임면권을 학교장에게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법인 이사장과 친족 관계에
대전시교육청은 6일 대입수능 100일 전략 '언덕 너머에 나의 미래갉'라는 책자를 발간해 일선 고교에 배부했다.이 책자는 수능시험의 준비 전략, 각 영역별 마무리 학습법과, 건강관리요령, 졸업생들의 수능 준비에 따른 체험수기, 학부모와 선생님의 글, 대입정보 사이트 등을 담고 있다.이들 내용은 시 교육청 홈페이지(www.dje.go.kr)와 대전교수학습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