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가 위탁가정들에게 뜻깊은 송년의 밤을 선사하고자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임현숙)는 대전복지재단 9층 대강당에서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송년행사〈사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위탁가정의 가족들이 함께 모여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김동선 중구 부구청장, 정관성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위탁아동 및 위탁부모, 후원기관 관련자 등 130여명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난치성 자가 면역질환인 루푸스(lupus)의 치료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18일 기초과학연구원 면역 미생물 공생 연구단·포스텍 연구진과 아주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공동연구팀은 ‘Ets1 유전자’ 변이가 루푸스 발병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밝히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약 1000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루푸스는 난치성 면역질환 중 하나로 신장, 관절 등에 염증을 일으키고 제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루프스 발병에 연관된 60개 이상의 유전자 변이들이 발견됐지만 실제 어떤 유전자가 질환에 이르...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내 8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18일 천안시 행복한공동생활가정을 시작으로 내년 2월 설 명절까지 진행되며 도교육청 간부직원들이 충남지역에서 생산된 20㎏의 쌀 20포대(공동생활가정 10포대)를 각 시설마다 전달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이 내 주변의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기초과학연구원은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에 권 면(60·사진)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연구센터 연구위원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단장직 수행은 2019년 1월 1일부터다. 권 신임 단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조지아공과대에서 핵융합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텍사스대학교·오크리지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귀국 후 포항가속기연구소 책임연구원을 거쳐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 운영사업단장과 선임단장을 수행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제3대 국가핵융합연구소장을 역임한 뒤 현재는 자문...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면접부터 학과별 세부 취업 정보까지 한권에 수록한 '진로 가이드'를 발행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의 자기분석을 비롯해 진로 설정과 취업 성공을 위해 각 학과별 관련 기업들의 구체적 정보를 수록한 진로가이드를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진로가이드에는 대학 12개 학과별로 취업 현황과 취업률, 전국학과 개설현황, 취업 관련 참고 사이트 등이 기록됐다. 또한 학과별로 주요 진출 직업에 대한 직무 개요와 수행 직무, 직업 전망 등도 수록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줬다...
내년 1월부터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나 성폭력, 차별행위를 목격하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가 운영된다. 특수학교에는 '예비교사'인 교대·사범대·특수교육과 출신 사회복무요원이 우선 배치된다. 태백미래학교 등 '문제특수학교'는 공립으로 전환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8일 서울성북강북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경찰청과 병무청, 서울시교육청 등도 수립 과정에 참여한 범정부 시책이다. 정부는 폭력·성폭력·차별행위 등 장애학생의 ...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오는 21일까지 도내 26개 직업계고 2학년을 대상으로 직업기초능력을 평가한다. 직업기초능력 평가는 학생들이 취업 후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수행하는데 요구하는 직업역량 보유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진행된다. 의사소통 국어, 의사소통 영어, 수리활용, 문제해결, 직무적응 등 5개 영역으로 이뤄졌다.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 4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 후 평가시행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내년 1월까지 영역별 등급이 표기된 개인별 인증서를 발급한다. 개인별 인증서를 발급받은 학생들은 자...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8일 ‘2018 대전 혁신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KT대전인재개발원 중강당에서 대전지역 초·중·고 교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혁신교육에 대한 교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혁신교육 정책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경기도 광명 충현중 장성욱 교장이 혁신학교 운영과 민주적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대전갑천중 이소영 학부모는 자율동아리인 ‘글울림’의 사례를 바탕으로 혁신학교 학부모 활동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는 이리동...
[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 대전지역 '희망 2019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된지 한 달째 접어들고 있지만 경기불황 등으로 기부자들의 온정의 손길이 줄어 들고 있다. 18일 대전시청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가 낮은 18℃를 나타내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관내 공중화장실 3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역 23개 공중화장실 전체에 안심벨 96개 설치를 마쳤다. 구는 2016년 도시공원 내 성폭력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위험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시민의 이용이 잦은 서대전광장 공중화장실을 비롯한 4개 화장실에 대전중부경찰서와 함께 안심벨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안심벨은 공중화장실별로 2~7개씩 여자화장실 좌변기 옆에 각각 설치돼 있으며, 화장실 입구에는 경광등이 함께 설치됐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우리 지역 모든 화장실에 설치된 안심...
[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내년 청주시민 누구나 자전가 사고를 당할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주시는 18일 ‘청주시민 자전거보험’에 재가입했다고 밝혔다. 보험혜택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12월21일까지다. 청주시민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자전거를 타다 사고를 당하거나 자전거로 인한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DB손해보험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보장기간은 사고가 발생한 시점부터 3년 이내다. 보험 약관에 따라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 후유장애를 입은 경우 최대...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 기준연금액 및 소득인정액 산정 세부기준에 관한 고시'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기초연금 수급자 선정기준액이 완화된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기초연금은 노후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소득·재산 수준(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65세 이상 노인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올해 단독가구 131만원, 부부 가구 209만 6000원에서 내년 단독가구 137만원, 부부 가구 219만 2000원으로 기준이 완화된다. 도내에서는 65세 이상 ...
▲ 태안화력발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추모 문화제가 17일 오후 충남 태안군 태안터미널 네거리에서 직장동료와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협의체가 18일 출범했다. 협의체는 이날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시종 지사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충북 이전 공공기관장 5명, 교육기관 단체장 4명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등에 대해 협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협의체는 이날 추진상황과 2019년도 채용 계획에 대한 설명과 논의를 진행했다. 혁신도시법 개정으로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제도가 첫 시행된 2018년도에는 충북지역 10개 공공기관에서 지역인재채용 의무대상 인원 142명중 35명을 채용했다....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 운영체계를 내년 2월말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한 저체온증, 동상 등 일일 한랭질환자를 '질병보건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고 받아 한랭질환 발생현황 제공, 시민 행동수칙안내 등을 실시하는 시스템이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대전시와 질병관리본부, 5개구 보건소, 충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10개 응급실을 연계해 운영된다. 시는 이외에도 한파로 인한 시민의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보건소별 캠페인과 시민 교육·홍보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원방연...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화이글스 투수 정우람이 자신을 승부조작 선수로 언급한 전 NC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을 고소했다. 18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정우람 선수는 이날 오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자신을 승부조작 선수로 적시해 기자회견문을 배포한 전직 프로야구선수 이태양을 서울중앙지검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정우람 선수는 구단을 통해 “향후 필요한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결백을 밝혀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태양은 지난 10일 승부조작 브로커로 의혹을 받은 문우람의 무죄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에서 정우람을 포...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 에너지 등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사회기반시설 안전실태를 전수조사 하기로 했다. 안전 투자 확대를 위해 예산 편성 지침도 개정하고, 시설물관리 기관에 안전 평가도 강화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태안화력발전소 용역직 사망사고, KTX 열차 탈선 등 최근 공공분야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불감증에 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하고 공공기관 사회기반시설에 안전실태를 전...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5개월에 걸친 11개 시·군 교육정책간담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교육정책간담회는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와 협력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이달 18일까지 진행됐다. 충북행복교육지구의 안정된 추진과 정착, 학교 안팎의 온종일 돌봄 체제 강화, 지역연계 마을 방과후학교 운영 등 교육 현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청주시와의 간담회에서는 주차난 해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현안과제 해결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청소년 배움터 공간 확보, 마을교육 협력체제 강화, 교육 행정협의회와 실무협의회 정례화 등 다양한 교...
[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내년도 청주시의원들의 의정비 인상 여부가 21일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18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월정수당을 결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위원들 간 다양한 의견이 나와 21일 4차 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위원들은 동결 의견과 인상 시 공무원 보수 인상률(2.6%) 안팎에서 올리는 방안과 그 이상 현실화 등 이견을 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비심의위 관계자는 "의견이 분분해 의정활동 실적 등을 포함한 전체적인 자료를 더 살펴본 뒤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시의회가 심의위원회에 ...
[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올해 열린 청주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의 경제효과가 473억원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청주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청주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직지코리아 성과 분석 연구용역을 맡은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보고회에서 관람객 1인(전체 관람객 41만여명) 평균 1만 1346원의 소비지출을 끌어내 총 473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했다고 밝혔다. 경제 파급효과 외 주요 성과로는 세계인쇄박물관협회(IAPM) 출범으로 기록문화 중심지로서의 청주시 위상 제고, 교육도시에서 직지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