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무총리는 12일 "행정수도 이전은 지방분권화, 국토 균형발전, 수도권 과밀 해소 등 세 가지가 같이 묶여 있는 정책 사안"이라고 말해 행정수도 이전이 무산될 경우 공공기관 이전과 수도권 규제 완화 등이 어렵다는 점을 시사했다. [ 관 련 기 사 ] ◆ 아파트 분양시장 '꽁꽁' ◆서천 135개 단체 "憲裁 반역사적" ◆심지사 "行首대안 여야 합의 중
黨 균형발전 대책 연계방안 제시 가능성 충청권 "여론 무마용 원론적 대책 안된다"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충청권 3개 시·도지사의 간담회가 오는 15일로 예정된 가운데 한나라당이 신행정수도 후속조치로 어떤 보따리를 풀어낼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박 대표는 이날 헌재의 위헌 결정으로 인한 충청권의 '성난 민심'과 충청권 3개 시·도지사 등과의 의견
충남도의회가 도청 이전 벤치마킹을 위해 오는 15일 전남도청을 방문한다.도의회 운영위원 9명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재 80%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전남도청 이전에 대한 마스터플랜은 물론 입지 선정 과정상의 문제점, 토지보상 절차, 인구유입 전망 등의 종합계획에 관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도의회는 또 상호 긴밀한 관계에 놓여 있는 도의회와 도청 건물의 위치
한나라당 대전시·도당은 12일 시민단체의 행정수도 이전 결정에 대한 피해보상 제기와 관련, "열린우리당과 일부 시민사회단체는 본질을 왜곡시키지 말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한나라당 시·도당은 성명서를 통해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행정수도 이전 결정에 따른 피해보상을 제기한다하니, 이는 특정 정당이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해 자기들에게 돌아올 책임의 방향을 돌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충청권 3개 시·도지사간 간담회가 오는 15일 서울에서 열린다.이번 간담회는 헌재의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위헌 결정 이후 박 대표와 염홍철 대전시장(한나라당), 심대평 충남지사(자민련), 이원종 충북지사(한나라당)와의 첫 만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 대표가 신행정수도와 관련된 당의 입장 및 향후 방안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여 주
=정부는 신행정수도 추진 중단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국무총리실 산하에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후속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실무기구인 기획단을 다음주 중에 설치할 예정이다.대책위는 대통령 훈령에 기초해 설치되며 총리가 위촉하는 위원 30인 이내로 구성돼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서게 된다. [ 관 련 기 사 ] ◆ "행정수도 사수" 곳곳서 함
신행정수도 위헌 파문에 따른 한나라당의 후속 대책이 연기·공주지역 토지규제 해제, 지방분권화 대안 발표 등으로 점차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은 11일 상임운영위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박근혜 대표가 제안한 지방살리기 특위 결의안을 당 차원에서 채택해 구체화시키자는 이야기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면서 "당은 곧 충청도를 비롯한 지방 분권화
충남도의회 유태식(금산2·무) 운영위원장은 행정수도 건설이 충청도만의 이슈가 아닌 전국이 골고루 잘살 수 있는 국가사업임을 각인시키기 위해 오는 17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되는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에서 당위성을 설파할 예정이다. [ 관 련 기 사 ] ◆ "행정수도 사수" 곳곳서 함성 ◆대전 시·구의회 불구경 하나 ◆盧 "行首 취지 살리는 대안 만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 34명이 지난 10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이 인사청문회를 거치도록 하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현행 헌법 재판소법은 9인의 재판관 중 국회가 선출하는 3명만 인사청문회를 거치도록 했으나, 개정안은 대통령과 대법원장이 각각 3명씩 임명하는 6명의 헌법재판관도 인사청문회를 의무적으로 거치도록 했
이해찬 국무총리의 유감 표명 뒤 한나라당이 10일 등원을 결정함에 따라 열린우리당의 4대 입법안 처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뒤 "이 총리가 미흡하지만 국민 앞에 잘못했다는 것을 사과하고 국회 안에서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면서 "국민을 보고 국회에 등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나라
대전시의회 사무처 개편안은 의원 정책기능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신설 예정인 입법정책지원실은 시정의 주요 정책 및 사업을 분석 평가하고 예산·결산 등 재정정책을 조사 분석하는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 분야를 지원하는 기구다.이는 현재 전국 광역의회가 요구하고 있는 '의원보좌관제'의 중간 단계적 성격이 강하다.또 사무처의 인원 개편이란 점에서 조만간 단행될 대
빠르면 내년 1월부터 대전시의회 사무처 기구가 대폭 개편될 전망이다.대전시의회는 10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총무담당관실, 의사담당관실 통폐합과 입법정책지원실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사무처 기구개편안을 확정했다.이 같은 개편안은 대전시의 직제 승인과 이달 말로 예정된 시의회 정례회 등 조정 과정을 거쳐 빠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된다.개편안에 따르면 총무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