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는 5일 대전지역 평생교육정보센터에서 전국 초등학생들의 한 차원 높은 인성교육을 위한 교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교재는 전국 2000여명에 달하는 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들에게 배포돼 교육의 질적 수준 저하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교재는 인성의 각 구성 요소별로 개념정의를 내린 후 그 중요성과 자기평가, 향상방법, 모둠활동,
충남기계공고가 발명 꿈나무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계공고는 5일 첫번째 강연회를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5차례에 걸쳐 발명 전문가를 초청, 대전지역 초·중·고 학생 발명 담당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발명 교육의 방향과 필요성에 대한 특별강연회를 실시한다.초청 강사들은 특허청 심사관 및 대학교수, 연구단지 연구원 등으로 5일에는 김정식 기계공고 교
대전 원도심 중 대표적 도·농복합지역으로 도시기반이 취약한 마을, 동구 효동.그러나 최근 이곳이 미래를 향해 힘찬 기지개를 펴고 있다.천동 1, 2, 3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가오지구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대전 동남부권 중심 신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나선 것.이미 보상협의가 끝나고 공사착공만을 기다리고 있는 천동 1지구와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마친 2지구 등
신행정수도 건설 중단에 따른 충청권의 성난 민심이 마침내 서울에서 분출된다.충남도내 이장과 통장들로 구성된 충남 이·통장연합회 회원 600여명은 5일 오전 11시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신행정수도 건설 충청권 이전 촉구 결의대회'를 갖는다.위헌 결정 이후 첫 상경 투쟁으로 기록될 이날 국회 앞 시위는 수도권 시민에게 분노한 충청인의 민심을 전하고 신행정수
출범식이 있은 지 겨우 이틀 만에 간판을 내릴 위기에 처했던 충남도 신행정수도 건설 지원단이 헌재의 행수 위헌 결정에도 아랑곳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행수지원단은 행정수도의 수혜지역인 연기군민의 토지 보상과 그에 따른 주민들의 민원상담을 위해 지난달 19일 출범식을 가졌다. [ 관 련 기 사 ] "헌법개정·국민투표 하자" [사설]충청권 민심의 저변을
일부 중앙언론이 신행정수도 건설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몰이를 통해 헌재 위헌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위헌 결정에 따른 사회적 파장을 충청권 문제로만 부각해 지역분권과 지방 균형발전이란 행정수도 취지를 흐리게 했다는 분석도 나왔다.충남대 김재영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4일 오후 3시 충남대 사회과학대 시청각실에서 열린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 결정
전국 광역자치단체 공무원연대(이하 전광연)는 4일 정부가 신행정수도 건설의 대안을 제시할 경우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전국 16개 시·도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들은 이날 충남도청에서 회의를 갖고 국가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실현 촉구를 위한 대정부 성명서를 발표했다. [ 관 련 기 사 ] "헌법개정·국민투표 하자" [사설]충청권 민심의 저변을 읽어라 [투데이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에 대한 충청민의 분노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상에서도 들끓고 있다.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3개 광역지자체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연일 행수 위헌 결정에 대한 성토성 글이 봇물을 이뤘으며, 이런 현상은 행정수도 최대 수혜지역이었던 충남도에서 가장 격렬했다. [ 관 련 기 사 ] "헌법개정·국민투표 하자" [사설]충청권 민심
충남도교육청은 2005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12일 앞두고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에 돌입했다.도 교육청이 4일 밝힌 올해 도내 수능 수험생은 1학기 수시합격자를 제외한 1만 8703명으로 이들은 오는 17일 도내 6개 지구 46개 시험장에서 각각 시험을 치른다.이 중 지체부자유자 등 특별관리대상자는 모두 20명이다.특히 올해 처음 확대된
지난달 15일 아내와 다툰 뒤 집을 나갔던 홍모(78)씨가 4일 오전 10시경 태안군 남면 당암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윤모(37)씨는 "오전에 안개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았는데 안개가 걷히면서 저수지변에 사체가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홍씨가 입고 있던 옷에서 신분증을 확인, 사체를 유족에게 인계하고 정
도로교통법 위반 등 경미한 사건으로 기소된 피고인들에게 법원이 실형을 유예하고 사회봉사 및 도로준법 강의 수강 등을 통해 올바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지법 형사 제4단독 손철우 판사는 4일 무면허 및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과 폭력행위 처벌법 위반, 특수절도 등으로 기소된 7명의 피고인들에게 사회봉사, 도로준법 강의 수강,
2005년부터 매년 각 대학의 학문 분야별 평가가 실시되고, 이를 토대로 상위등급 대학들의 순위가 공개될 예정이다.전체 평가대상 학문 분야는 모두 40개이며, 각 분야는 5년을 주기로 평가받게 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문 분야평가 시행방안을 발표했다.대교협은 2005학년도부터 2009학년도까지 인문학 5개 학문 분야를 비롯해 사
= 충남대 총장선거의 직원 참여와 관련 교수협의회와 충남대 발전을 위한 직원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간 팽팽한 대립이 5일 분수령을 이룰 전망이다.양측 관계자는 지난 2일 협상 결과에 따라 5일 저녁 만남을 갖고 합의안을 도출키로 결정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양측의 이견차가 커 합의 도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사태가 악화될 가능성도
4일 정부가 발표한 2005학년도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신규 임용 교원 수가 신설 학급 수에 대비 턱없이 부족해 공교육 부실에 대한 우려와 반발을 낳고 있다.정부가 이날 밝힌 전국 시·도 교육청의 내년도 유치원 신규 임용 교원은 688명, 초등 2274명, 중등 2158명 등 모두 5231명이다.이는 올해 전국에 신설된 학급 수가 4335개로 9000
침술, 주름살 제거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70대 노인과 40대 주부가 잇따라 검거됐다. 대전 북부경찰서는 4일 무면허로 침을 놔주고 돈을 받은 최모(70)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동부경찰서도 주름살 제거술 등 성형수술을 한 송모(47)씨 등 2명을 보건범죄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의사 면허가 없는 최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충남
제17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을 비방하는 포스터를 대학 내에 게시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4형사부(손왕석 부장판사)는 4일 대전 B대학교 인문대학 학생회장 출신인 구모(25) 피고인과 은모(26) 피고인에 대해 각각 징역 6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들이 선거를 앞두고 학교 내에 '한나라
=충남도교육청은 4일 지난해 6월 천안지역 일선 학교에서 발생한 급식납품 비리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특별감사에 들어갔다.도 교육청은 이에 따라 오는 6일까지 급식납품 비리와 관련된 해당 학교에 급식납품과 관련된 자료를 요청했다.이번 감사에서는 천안교육청과 32개 학교장, 계약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양모(45)씨가 운영하던 업체가 지난해 학
=국회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서 유성 리베라호텔 폐업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 국회를 '깡패집단'이라고 발언한 신안그룹 박순석 회장이 빠르면 내주경 국회 모독죄로 고발될 전망이다.환노위 소속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최근 고발 방침으로 입장을 정리했고, 해당 상임위 소속 타당 의원들도 이에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 김영주
공무원 노조 특별법과 관련, 전국 공무원노조(이하 전공노) 충남지부가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전공노 충남지부는 6일 고려대 서창 캠퍼스에서 전공노 충남지부장 취임식과 함께 공무원 단체행동권 쟁취를 위한 지역 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했다.오는 9, 10일에는 시·군별로 공무원 단체 행동권 쟁취 및 노동3권 보장을 위한 총파업 이행 여부 찬·반투표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