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중앙시장 활성화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동구에 따르면 중앙시장 활성화 추진 대책의 핵심인 '중앙시장 상품권' 발행과 공연장 신설, 상가건물 리모델링 등 상권활성화 사업이 내년 초 본격 실시된다.상품권 발행의 경우 현재 구와 시장번영회는 상품권 종류와 규모 등의 구체적인 논의를 앞두고 있다.구 관련부서는 현재 상품권이 발행되고 있는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21일 김모(42)씨를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002년 6월부터 올해까지 천안시 대흥동 모 회계사무소 사무장으로 일하면서 회계사 윤모씨에게 매월 200만원씩에 윤씨의 명의를 빌려 임의대로 회계에 관한 업무를 처리한 혐의다.김씨는 또 지난 1월 Y개발의 청탁을 받고 세금을 조작한 대가로 이모(58)씨로부터 총 3
= 지난 2일 같은 국적의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도주했던 외국인 노동자 M모(29·방글라데시)씨가 경찰에 붙잡혔다.천안경찰서는 21일 숨진 L모(37·방글라데시)씨 살인 용인자로 지목돼 추적수사를 받아 오던 M씨를 서울시 중랑구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경찰은 M씨가 지난 2003년부터 천안시 두정동 S금속공장 내 기숙사에서 숨진 L씨와 함
20, 21일 양일간 실시된 2005학년도 수시 2학기 모집 결과, 대전·충남 지역 대부분 대학들의 등록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가운데 일부 대학은 떨어져 희비가 엇갈렸다.건양대는 844명의 등록 대상자 중 803명이 등록을 해 95.1%(작년 82.5%)로 지역 대학 중 최고를 기록했다.건양대는 수시 2학기 모집학과 중 병원관리학과, 안경광학과, 심리상담치
= 박석윤 교수가 충남대 총장임용 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 위원장을 맡았다.총추위는 21일 대학 본부 건물 3층에서 회의를 열고 박 교수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부위원장 임명은 위원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또 총추위는 내부 규정에 따라 이광진 현 총장의 임기 만료(2월 28일) 45일 전(1월 13일)까지 차기 총장을 선출해야 돼 1월
분구묘의 축조·확장 등 형성과정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유적이 서산시 음암면 일대에서 발굴됐다.분구묘는 큰 봉분 안에 아파트식으로 직계가족들의 무덤을 만들어 놓은 독특한 무덤양식으로 봉분 주위로 주구(周溝)라고 하는 도랑을 둘렀다고 해서 주구묘라고 부르기도 한다.충남역사문화원은 지난해 8월 발견된 부장리 유적에서 청동기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2
대전·충남지역을 포함한 전국 202개 4년제 대학의 2005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창구 원서접수가 22일부터 27일까지 일제히 실시된다.대전은 10개 대학 중 원수접수가 끝난 을지의대를 제외한 충남대 등 9개 대학의 창구 원서접수가 시작되고 충남도 인터넷 접수만을 하는 선문대를 제외한 공주대 등 9개 대학의 창구 원수접수가 막을 올린다.또 인터넷 접수만을
10년 전 40대 여인을 숨지게 한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으나 공소시효가 만료돼 풀려 났다. 서천경찰서는 1994년 12월 서천읍 군사리 은비정이라는 주점에서 주인 강모(당시 43·여)씨가 피살된 채 발견된 후 지난 11월, 10년 만에 범인을 검거했다.범인은 당시 주점에서 술을 마신 손님 김모(29)씨. 경찰은 10년 고생 끝에 범인을 검거했지만 고의성에
지난 15일 북한 개성공단 시범단지에서는 남측 관계자 400여명과 북측 대표단 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성공단 첫 제품 생산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열린우리당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구)이 개성공단 방문기를 본사에 보내왔다. 편집자 ▲ 이상민(맨 왼쪽) 의원이 "개성공단 첫 제품 생산 기념식"에서 현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감이 22일 선출된다.결선투표는 유효투표의 과반수 득표해야 당선되는 1차 투표와 달리 다(多)득표자가 당선된다.이에 따라 굳히기에 나선 1위와 대역전극을 노리는 2위간에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1차 투표에서 1, 2위간 표차는 202표. 뒤집기가 쉬운 표차는 아니지만 섣불리 승리를 장담하기도 힘든 애매한 표차다.특히 지난 20일 1차 투표에서 1,
새로운 대전교육 수장을 뽑는 대전시교육감 선거 결선투표가 22일 5개 구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이번 결선투표에는 20일 1차 투표에서 827표를 얻어 1위를 차지한 오광록 후보와 625표로 2위를 기록한 이명주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관련기사 3면결선투표에서는 과반수 득표와 상관없이 다수 득표자가 당선된다.결선투표를 하루 앞둔 21일 두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을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이 내년부터 격년제로 평가를 받는다.교육인적자원부는 내년 시·도 교육청 평가 계획을 확정하고 김신일씨를 위원장으로 한 평가위원 26명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그동안 16개 시·도 교육청을 동시에 평가했으나 교육청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내년에는 특별시와 광역시교육청, 2006년
지난 2002년 대통령선거 당시 "노무현 후보 장인이 빨치산 출신"이라고 비방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원범 전 의원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용덕 부장판사)는 21일 "피고인의 당시 발언이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고 선거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후보 가족의 전력을 알리려는 공공의 이익도 인정된다"며 "결국 위법성 조
부정대출을 해 주고 수수료를 챙긴 전 새마을금고 상무가 검찰에 구속됐다. 대전지검 공안부는 21일 부정대출을 해 주고 수수료를 챙긴 대전시 유성구 모 새마을금고 전 상무 L모(38)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근무지를 이탈해 위장근무하던 공익요원과 이를 묵인해 준 자치단체가 지방병무청의 실태조사에서 적발돼 검찰에 고발 조치됐다.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명령받은 복무 분야을 벗어나 타 분야에서 근무한 공익요원 2명을 근무지 이탈 혐의로 홍성지검에 고발 조치하고 이들을 고용, 급여까지 지급한 서천군청을 관리소홀 등의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고 21일 밝혔다.대전병무청에 따
= 교원 임용시험에서도 국가유공자 등에게 가산점을 주도록 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조항 등이 헌법재판소의 심판에 올랐다.지난 5일 200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응시한 4300명은 21일 "만점의 10%에 해당하는 10점의 가산점을 유공자 자녀에게 주도록 규정한 법률 조항은 일반 국민의 공무담임권 내지 직업 선택의
김행기 금산군수가 21일 공금횡령 혐의로 대전지검 형사1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검찰은 김 군수가 지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충남 시장·군수협의회 총무를 맡으면서 협의회 기금 1억 6670여만원을 당시 13명의 시장·군수들과 나눠 가진 부분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지검 특수부도 이날 지난 2000년 11∼12월 당시 군정 홍보용 기념품을 구입한 것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