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내년 3월까지 초·중등학교에 59명의 원어민 영어교사를 추가 배치키로 했다.이에 따라 도내 원어민 영어교사는 기존 15명에서 오는 3월 1일 16명, 9월 1일 25명, 내년 3월 18명 등 총 59명이 추가 배치되면서 모두 74명으로 늘어난다.도 교육청은 초·중등학교 소재지의 80%가 농어촌 지역에 위치해 상대적 박탈감이 심한 점을 감안,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00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 미달을 보인 18개 고교에서 405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학교별 모집인원을 보면 충북예고 무용과 11명, 주덕고 22명, 청산고 27명, 진천고 6명, 광혜원고 8명, 목도고 9명, 음성고 10명, 단양고 11명, 단산고 25명, 충주여고 38명, 충주 충원고 66명
2006학년도 대학 입시는 올해 입시제도의 골격을 유지하면서 대학별로 정원과 수시전형 방식 등에서 소폭의 변화가 예상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전국 대학의 약 90%가 내년도 입시안을 마련해 협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대다수 대학들의 내년도 입시안은 학생부 중심의 수시모집과 수능과 학생부, 논술·심층면접 등으로 뽑는 정시모집으로
=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안'(이하 연구실 안전법안)에 대한 정부부처의 이견이 지난 14일 청와대를 통해 조율됨에 따라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법이 통과되면, 실험실 폭발사고시 보험료 혜택을 받지 못했던 이공계 대학생, 대학원생 등에 대해 국가가 보험료를 지급하게 된다. 국회 과학기술정통위 관계자는 16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2005학년도 후기모집 고등학교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도내 일선 일반계고 교사들은 신입생들의 학력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실업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전기모집에 지원한 학생들의 성적이 전년에 비해 다소 상승하는 등 학력 수준이 높아진 것과는 대조적으로 인문고 지원자들의 성적이 낮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교사들에
= 청주 하이닉스·매그나칩 사태가 노사 양측의 첨예한 대립으로 타협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 장기화될 전망이다. 특히 민주노총은 하이닉스·매그나칩 사태를 전국적 이슈로 쟁점화시킨다는 방침이고, 사측은 법에 따라 강경 대응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어 양측의 대립각이 좀처럼 좁혀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민주노총은 지난 15일 하청업체에 대
'미스·미시 도우미 급구 1시간당 2만∼2만 5000원, 월 300만원 이상 보장.'최근 생활 정보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래방 도우미' 구인광고 내용이다. '도우미' 구인광고는 생활 정보지 유흥업소 전체 구인광고의 60%를 넘고 있다.유흥업소 종사자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 같은 구인광고의 80%가 20~30대 여성들을 노래방 등에 전문적으로 연결해 주
충북지역 출향인사들의 최대 구심체인 '충북협회' 회장이 21년 만에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협회 제7대 임광수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신상발언을 자청, "그동안 너무 오래했다. 더 이상 할 수 없을 것 같다. 새로운 회장을 추대해 달라"며 "임기가 끝나는 내년에 물러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임
충남도 교육위원회는 17일 오전 11시 도 교육위원회 본회의장에서 제1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충남도교육청 실·국별 2005학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제5대 오광록 대전시교육감 취임식이 17일 오전 10시 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다.오 교육감은 이날 취임식에서 미래지향적인 실력인 육성,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강화, 교단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 , 함께하는 교육복지 실현 등 대전교육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행정수도 후속대안 마련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세미나 역시 활기를 띠고 있어 최종 대안 결정에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이 같은 세미나는 정부 산하 정책기관은 물론 시민단체 등 민·관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국민적 여론 수렴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경제연구원은 17일 오전 10시 전경련 회관에서 '신행정수도 대
지난 주말 대전·충청지역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15일 새벽 3시20분경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 모 빌라 윤모(40·여)씨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방 안에 있던 윤씨의 딸 오모(9)양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이날 화재는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37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꺼졌다.
대전고법 형사1부는 14일 열린 이건표 단양군수 항소심 공판에서 뇌물수수죄 등을 적용, 추징금 200만원에 자격 정지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됐던 건설업자 김모 피고인 등 2명의 피고인에 대해서도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 각각 200만원의 벌금을 선고했다. 이 군수는 이날 법원의 판결에 불복, 대법원에 즉각 상고했으며 대법원은 5개월 이내에 최종
최근 대전지역에서 군사용 포탄이 잇따라 발견돼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야산에서 모의 포탄이 발견되는가 하면 도심지역에서 실전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포탄까지 발견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지난 15일 대전시 유성구 지족동 모 고등학교 신축공사현장에서 포탄이 발견, 작업인부가 경찰에 신고했다.신고자 엄모(44)씨는 "터파기 공사를
대학들이 신입생 등록률 높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충분한 시간을 두고 합격생을 공략, 등록으로 유도하기 위해 앞다투어 합격자 발표를 앞당기고 있는 것이다.충남 건양대가 예정보다 4일가량 앞선 15일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나머지 대학들도 1주일가량 일정을 앞당겨 이번 주말 전에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수능 5개 영역 중 3개 영역을 반영한 건양대
보험회사 직원이 병원에 입원 중인 교통사고 환자의 부재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병실을 방문할 때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법 민사1단독 송인혁 판사는 최근 교통사고로 입원 중인 안모(29)씨가 부재 여부 확인차 방문한 보험회사 직원과 시비를 벌이다 피해를 입었다며 D보험사와 직원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2000만원) 청구 소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