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는 2005학년도 전기 일반편입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36명 모집에 538명이 지원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1명을 모집하는 유아교육과는 모두 54명이 몰려 5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가정교육과 14대 1 등 사범계열이 강세였다.또 관광경영학부 10대 1, 경영학부 7대 1 등 전통적인 인기학과에 지원자가 몰린
충남대의 2005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결과 재수생보다는 재학생,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의 합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대는 19일 오후 3시 2005학년도 정시 합격자 3370명(남 1986명, 여학생 138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합격자 발표 결과 재수생보다는 재학생의 합격률이 비교적 높았다. 재학생은 7789명 가운데 2803명이 합격해 35.
경찰의 강력한 단속으로 기존 유흥업소 종사자들이 노래방과 보도방으로 대거 옮겨 가는 등 음성화되면서 이들의 위생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현재 단란주점과 같은 유흥업소 종사자의 경우 '위생 분야 종사자 등의 건강진단 규칙'에 의거, 매달 1회의 성병 검사가 의무화돼 있다. 하지만 이들 보도방이나 전화방을 통해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성매매나 불법 업소의 경
우리나라 인구가 2020년 4995만여명을 정점으로 5000만명을 넘지 못하고 점차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또 15∼64세의 생산가능인구는 2016년을 고비로 점차 감소하고,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평균수명 및 출산율 감소로 인해 2018년경 전체의 14.3%로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분석됐다.통계청이 19일 발표한 '장래인구 특별추계 결과'에 따
충북지역 산간 오지마을 주민들이 때아닌 식수난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올 들어 10일 이상 한파가 이어지면서 마을 뒷산 계곡 등에 설치한 간이 상수도가 얼어붙거나 급수관이 동파돼 물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산간 오지마을의 겨울철 식수난은 연례행사처럼 매년 되풀이되고 있어 근본적인 급수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충북도에 따
충북도교육청는 올해를 무상 급식 원년으로 정하고 벽지 학교 학생에 대한 무상 급식을 시발로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무상 급식은 학교 급식이 시행된 지 24년 만에 충북에서도 실시하는 획기적인 교육복지정책으로 평가된다. ▶관련기사 16면도 교육청은 늦어도 올 하반기 벽지 학교 병설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며, 내년
충남도교육청이 공모를 통해 교육장을 임용한다.도 교육청은 올해부터 일부 지역 교육장 공모에 들어가며 오는 2월 정년 퇴임하는 논산교육장 후임에 첫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교육장 응모자격은 현재 충남도내 학교나 기관에서 1년 이상 재직하고, 정년이 2년 이상 남은 초·중등 교장급(교육전문직 포함)으로 징계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도 교육청은 심사위원
충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벽지 병설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 900여명에 대한 무상 급식을 추진키로 해 학교급식법이 제정된 1981년 이후 24년 만에 무상 급식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비록 농촌지역 읍 단위 이하 병설 유치원·초등학교 학생 4만 5800여명(18일 현재)의 2%도 안 되는 인원이지만, 도 교육청은 점차 시행 범위를 확대해 2007년 이후에는
조례 없는 무료 공연은 불법 선거 운동이라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이 일파만파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관련기사 7면대전시 선관위는 지난 18일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린 대전시 신년음악회를 이익 제공 행위로 규정하고 유료 회원을 제외한 무료 입장객의 관람에 제동을 걸었다.구체적인 대상이나 방법을 명시한 조례가 없는 한 일반시민 대상의 무료 공연은 명백한 불
천안경찰서는 19일 밀린 월급을 받기 위해 회사 관계자를 납치해 폭력을 행사한 김모(42)씨 등 2명에 대해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조모(37)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4일 밤 11시경 천안시 두정동에서 건축업을 하는 유모(53)씨로부터 밀린 월급을 받을 목적으로 납치를 공모한 뒤 경기도 팽
=공금횡령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김행기 금산군수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대전지검 특수부는 19일 오전 8시 부하직원에게 공금횡령을 지시했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김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3시간 정도 조사를 벌인 뒤 돌려보냈다. 검찰은 이날 충남 금산군 공무원들이 지난 1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군수의
교도관을 살해한 수용자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다. 대전지검 형사1부 송인택 검사는 19일 교도관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대전교도소 수용자 김모(49) 피고인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송 검사는 이날 대전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손왕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피고인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이 사건은 공권력에 대한 도전"이라며 "피고인
최근 신병비관 등을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가 잇따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하루 사이 충북도내에서 2명이 목을 매 숨졌다. 19일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에 사는 이모(54)씨가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생(46)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당뇨합병증으로 실명하면서 심한 우울증을 앓아 왔다는 가족들의 증
입소한 지 일주일 만에 내무반 2층에서 떨어져 숨진 육군훈련소 훈련병 김모(20)씨의 아버지(49·서울 중랑구)가 군수사에 항의를 하며 19일 헌병대 건물에서 투신,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김씨의 가족에 따르면 김씨의 아버지는 19일 오전 아들의 장례준비를 하고 있던 중 군수사관이 찾아와 "시신을 인계하기 위해서는 자살을 인정한
교통사고 환자에게 진단서를 부풀려 발급해 준 병원장과 사무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대전지검 형사1부는 허위진단서를 발급해 주고 의료법을 위반한 충남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모의원 원장 안모(40)씨와 사무장 김모(41)씨를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경미한 교통사고 환자에게 최대 60일까지 장기 추가진단서를 허위로 발급, 보험금 수
그동안 단속에서 사실상 제외돼 왔던 '손을 이용한' 유사 성행위도 성매매특별법으로 처벌될 전망이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동호 부장검사)는 1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여성 20여명을 고용해 스포츠 피부클리닉이란 상호를 내걸고 남성 손님들에게 손으로 유사 성행위를 해 주고 1인당 6만원씩 받은 업주 정모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
충청향우회 중앙회는 20일 신년교례회를 갖고 향우회 활동을 개시한다.충청향우회는 이날 오후 6시 서울시청 인근 프라자호텔 지하 1층 그랜드볼륨에서 2005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한다.충청향우회는 이날 행사에서 제1회 자랑스러운 충청인상을 제정해 수상하는 등 2005년 충청인의 단합을 위해 힘찬 출발을 할 예정이다. 제1회 자랑스러운 충청인상은 줄기
대전지역 대학들이 대덕 R&D특구를 겨냥한 발 빠른 행보로 대덕밸리에 헤쳐 모이고 있다.혁신의 한 축인 대학의 자발적인 잰걸음은 '대학의 변화를 통한 대전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대전시의 전략과 맞아떨어지는 것으로 지원을 담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치 선정 경쟁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대덕밸리 진출을 선언한 대학은 KAIST와 ICU, 충남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