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경찰서는 1일 빚을 갚기위해 성매매를 한 이모(20·다방종업원)씨와 이씨와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전모(36)씨 등 남성 4명을 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자신이 일하는 다방 업주로부터 빌린 돈 500만원을 갚기 위해 지난달 24일 단양군 단양읍 자신의 집 등에서 전씨 등 4명의 남성과
축사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1일 오전 11시경 홍성군 금마면 봉서리 표모(56)씨 돈사에서 토치카를 이용해 얼어붙은 수도꼭지를 녹이려다 화재가 발생, 120여평 규모의 돈사가 전소되고 돼지 320여마리가 모두 불에 탔다.앞서 지난달 27일에는 홍성군 광천읍 옹암리 강모(53)씨 우사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30여평의 우사와 한우 4두, 송아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지난달 구속된 김행기 충남 금산군수가 빼돌린 돈을 선거자금으로 사용하려 했다는 법정 진술이 나왔다.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된 금산군 공무원 김모(49)씨는 1일 대전지법 형사 1단독 김정호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김 군수의 지시로 선거 비자금을 조성, 보관해 왔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공판에서 "군수의 지시로 빼돌린 비
지난달 31일부터 충청권 일원에 4㎝ 안팎의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결빙,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이날 오후부터 충청권 일원에 내린 눈은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뚝 떨어지면서 도로는 빙판길로 변했고 이로 인해 36건(대전·충남 22건, 충북 14건)의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경 충남 부여군 외산면 만수
문의 폭주 … 추위탓 창구는 한산 구비서류 미비해 발길 돌리기도일제 강제동원 피해접수 첫날인 1일 대전시와 충남·북도 및 시·군·구 접수처는 구비서류와 접수절차를 묻는 문의전화는 폭주한 반면 내방객들은 많지 않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내방객들도 서류를 받아가거나 증빙서류를 문의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서류가 미비,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잇따랐다.신청서
경찰이 성폭행을 당한 여고생에 대해 강압수사를 하고 이를 문제시하지 않는 대가로 돈을 부모에게 건네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대전 모 고교에 다니는 B모(17)양의 아버지는 1일 대전지법 기자실에서 "지난 2003년 8월 딸이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남자 4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해 대전 동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더니 강압적인 수사로 오히려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교육자치제도 개선안'에 대한 제2차 공청회가 교육단체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쪽으로 기울면서 시·도교육감 직선제는 확실시되는 반면 교육위와 시·도의회 일원화는 미지수로 남은 상황이다.이에 따라 충북도교육위원회 등 도내 13개 교육기관 및 단체들은 이달 중 교육위와 시·도의회 일원화를 반대하고, 교육위의 독립
KAIST가 국립대 및 연구중심 대학원 체제를 유지하며 개혁될 전망이다.KAIST 러플린 총장은 1일 과학기술부에서 간담회를 갖고 "학부 중심의 사립종합대학 구상은 논의와 전달 과정의 오류"라며 "현재 사립화는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러플린 총장은 특히 "현재는 KAIST를 세계적인 교육기관으로 만들기 위한 충분한 재원(good money)마련 방안
충북도교육청은 1일 제3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회식행사를 연출할 업체를 공모했다.도 교육청은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개회식 행사의 연출을 맡아 충북의 이미지를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응모자격은 도내 전문 이벤트 업체 중 최근 3년 이내 지자체에서 주관한 각종 이벤트 실적이 5000만원 이상인
충북도교육청은 1일 중등교사 1371명에 대한 전보순위를 공개했다.이번 공개는 공정하고 투명한 교원인사를 위해 이뤄졌으며, 도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전보 대상 교사가 직접 열람할 수 있도록 해 내달 정기 인사 때 본인의 전출 여부를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도 교육청은 그러나 이번 공개 내용이 우선 전보나 전보 유예, 국립 전출 및 타 시·도 전·출입 등의 변
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분야별 혁신추진 과제를 5개 분야로 정하고, 14개 중점과제, 66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 각 부서별로 실천해 나갈 혁신 비전 및 로드맵을 확정 발표했다.분야별 혁신추진 과제는 혁신 인프라 구축 및 혁신 마인드 확산, 교육현장 중심의 지원행정과 신뢰성 제고, 대화와 협력 강화, 대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이다.중점 혁신과제는 학
충북도교육청은 1일 학력평가를 도입하지 않는 대신 구체적인 학업성취 상황파악 자료 제공 및 주관식 평가 강화 등 학생 학력제고 방안을 발표했다.도 교육청은 먼저 초등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선 학교에서 '학업성취도 평가문항'을 활용해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또 그 결과를 수행평가 결과와 함께 학생들의 교과별 학
대전지역 전문대들의 정시모집 등록률이 90%를 넘지 못했다.1일 대전지역 전문대에 따르면 우송정보대가 2180명의 등록대상 중 1876명이 등록을 해 86.1%로 정시모집 등록률이 가장 높았다.다음은 대전보건대(등록대상 2631명, 등록인원 2179명)로 82.82%를 기록했고 주간의 컴퓨터정보통신과와 야간의 보건의료정보과가 100% 등록을 했다.혜천대는
교육청 등의 각종 권한을 일선 초·중·고교로 이양해 자율 운영을 유도하고 평가를 통한 검증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를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기능 강화, 교사회·학부모회 법제화, 학부모 감사청구제 등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김흥주 한국교육개발원(KEDI) 교육행·재정연구실장은 1일 오후 KEDI 주관으로 대전시교육청에서 열린 '학
청주 서부경찰서는 1일 헤어진 옛 애인을 납치, 감금하고 폭력을 휘두른 김모(28·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5시경 자신의 옛 애인 전모(27·여)씨를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청주시 외북동 야산 등 청주시내 일원을 2일간 끌고 다니며 흉기로 협박하고
지난해 충북지역에서 위조지폐 유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위조지폐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일 발표한 '2004년 충북지역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위조지폐는 총 22종 33장으로 전년에 비해 12종 21장이 증가했다. 충북본부는 최근 컴퓨터 스캐너 및 컬러 프린터 등 컴퓨터 관련 기기의
= 병무청은 신체등위 4급 판정을 받고 현역 입대하는 대학 학력자(대학생 및 대학 졸업자)들을 상근 예비역으로 우선 선발키로 했다.병무청은 1일 대학학력 4급자 현역판정 논란에 대한 병무청의 입장이란 문건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신체등위가 낮은 순으로 상근 예비역을 선발키로 했다.또 불가피하게 현역병으로 재영복무하게 되는 경우 강한 체력이
=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상가지역 '러브호텔'로 인한 교육환경 침해가 문제되고 있는 가운데 단지조성 완료 시점에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신설 또는 증설 예정인 학교는 초·중·고 7개교로 모두 7000여명의 학생이 교육환경을 침해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상가지역 내 모텔 허가에 대한 법적 제한이 불가능해 신청이 들어올 경우 또다시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