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시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음식점 앞 편도 3차로에서 싼타페 차량(운전자 전모·30)이 한모(41)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한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전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111%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블랙박스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vodcast
공대생이 만들었다는 크리스마스트리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대생의 크리스마스트리’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오며 “역시 공대생”, “아이디어도 놀랍지만 완성도도 높다”, “공대생만의 낭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일으켰다
대전·충남 지역에 짙은 안개가 낀 가운데 아산에서 차량 수대에서 십수대가 연쇄 추돌하는 등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오전 9시15분께 충남 아산시 인주면 밀두리의 한 도로에서 삽교천 방향으로 가던 차량 12대가 연속으로 부딪혔다. 오전 8시40분께에는 장존동 지하차도에서 19중 추돌사고가 나 1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천안시 동남
범죄로 사람의 생명·신체에 상당한 위험이 발생했다고 판단되면 집주인이 거부하더라도 경찰이 강제 진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경찰이 현장을 확인하는 도중에 범죄가 진행 중이거나 범죄의 흔적을 발견하면 영장 없이 압수수색 등 강제조사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경찰의 실제 지침 적용과정에서 오ㆍ남용 등에 따른 개인의 사생활과 인권 침해를 우려하는
경제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대학생들의 삶도 팍팍해지고 있다. 아르바이트로 등록금과 생활비를 충당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중소업체나 가계가 모두 채용이나 지출을 줄이면서 괜찮은 아르바이트 자리는 좀처럼 만나기 어렵다. 입학과 동시에 스펙 관리에 들어가지만 청년 취업시장 전망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학생들의 어깨도 무거워지고 있다. ◇ 구하기 어려워지는 '알바' =
16일 오전 대전·충남 지역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대전지방기상청은 그동안 눈·비가 내려 생긴 대기 중의 많은 수증기가 얼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다고 설명했다. 오전 8시 현재 대전·천안의 가시거리는 300m에 불과하다. 다른 지역에도 옅은 안개가 껴 있다. 서산&mi
경찰이 군소 대통령 후보의 선거유세를 막으면서 후보의 얼굴에 침을 뱉고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하고 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김소연 무소속 후보와 지지자 300여명은 광화문 광장에서 1차 유세를 마쳤다. 이후 김 후보와 지지자들은 2차 유세 장소로 예정된 청와대로 행진하기 시작했고, 이를 막으려는
문재인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인터넷 댓글을 올려 선거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국가정보원 여직원이 15일 오후 경찰에 나와 4시간 반 동안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께 국정원 심리정보국 소속 여직원 김모(28)씨를 피고발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직무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지난 14일 오후 10시 25분께 청주시 흥덕구 한 주택에서 모 중학교 1학년 A(14)군이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44)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어제 오후 아들이 학원에 가기 싫다고 해 혼을 냈다"고 말했다. 숨진 A군의 몸에서는 특별한 외상의 흔적이 없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
15일 청주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발효되는 등 안개로 항공기 결항·지연이 속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지방항공청 청주공항출장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청주발 제주공항 도착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951편 등 5편과 오후 4시25분 청주발 중국 항주 도착예정이던 대한항공 KE811편이 안개로 결항됐다. 또 오전 11시10분 제주발
문재인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인터넷 댓글을 올려 선거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국가정보원 여직원이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5일 오후 3시께 국정원 심리정보국 소속 여직원 김모(28)씨가 변호사와 함께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진술녹화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고, 조사는 3∼4시간가량 소요될 예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는 15일 전 세계 500여명의 진보성향 지식인 명의로 "한국에서 독재자의 2세가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아래로부터의 민주화가 이룩했던 것 모두를 부정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민교협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유신독재를 기억하는 세계 지식인 연대 성명 기자회견'을 열고 &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