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8일 청렴하고 밝은 경찰상 구현을 위해 열린 청문활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대회의실에서 업무혁신토론회를 열고 대내외 여론을 적극 수렴, 치안시책에 반영하고 자체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충남경찰을 도모키로 했다. 경찰은 이날 회의에서 자체 감찰의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에도 불구하고 민원과 자체 사고가 근절되지 않고
예년보다 추웠던 2월 날씨 탓에 올해는 개나리와 진달래 등 봄꽃이 지난해보다 4일 정도 늦게 필 전망이다.이에 따라 개나리 및 진달래가 이달 27일과 30일 각각 대전에서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보인다.대전지방기상청은 봄꽃 개화의 주요인인 올 2월의 평균기온이 평년값보다 0.7도 낮고 3월에도 2~3회 꽃샘추위가 예상돼 개화시기가 작년보다 평균 4~5일 정
=충남대병원 조직은행이 확대 개편된다.충남대병원은 관련 법규 제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조직은행 설립허가를 승인받았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충남대병원은 기존의 조직은행을 개편해 새롭게 문을 연다.충남대병원은 지난해 12월 조직은행 설립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뒤 지난 1월 19일 실태조사를 받고 조직은행설립을 허가받았다.
"후세들에게 역사의 진실을 알리고 싶은 마음뿐입니다."대전시 동구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신고 창구에서 지난달 접수시작과 함께 자원봉사에 나선 정필완(66·대전시 동구 용운동)씨는 봉사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동구의 경우 정씨 덕분에 일반인이 해석은커녕 읽기조차 어려운 증빙서류를 무리없이 접수하고 있으나 타 구들에서는 지난달부터 피해신고 접수를 시작하면서
관세청은 지난 1월 24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설·대보름 전후 농수축산물 밀수 집중단속을 벌여 39건에 70억원 규모의 밀수행위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로는 32%, 금액으로는 62%가 각각 감소한 것이다. 주요 검거 사례로는 ▲중국산 생강 700t에 관세 30억원 포탈 ▲중국산 841t 활농어 밀수 ▲냉동고추로 위장
충주대 교수들이 타 국립대 교수보다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대 정용하 교수가 국·공립대 교수(협의)회 연합회 2005년도 총회에서 발표한 국·공립대학 교수 처우 현황과 개선 방안 연구논문(정교수 27호봉 기준, 전국 21개 대학 조사)에 따르면 대전, 충남·북 조사대상 국·공립대 중 충주대가 전체 연봉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고 한밭대 5위
청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이혼한 전처와 아들을 상습적으로 폭행, 협박한 이모(36·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씨에 대해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이혼한 전처 김모(33·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씨가 자신의 아들과 전화 통화를 한다는 이유로 지난달 25일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모 노래방에서 김씨와 아들(13)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등 25회
지난달 28일 오전 11시40분경 천안시 병천면 매성리 인디펜더스 골프장(병천) 조성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조모(50)씨가 5.6m 높이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함께 작업 중이던 A씨는 "기초공사이기 때문에 안전바와 안전고리에 의존해 작업을 해야 하는데 조씨가 안전고리를 이용해 옆 로프로 이동하던 중 미처 로프에 안전고리를 연결하지 못하고
충북 옥천경찰서는 지난달 28일 판·검사를 잘 안다며 사건청탁 교제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긴 전 옥천군의회 의원 조모(50·옥천읍)씨 등 2명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4일 한모씨가 석유사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자 "잘 알고 있는 판·검사가 있으니 보석으로 빼주겠다"며 접근, 500만원을 뜯어낸 혐의다.또 이들은
최근 청소년 범죄 연령이 연소화, 성인범죄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처벌보다는 상담과 공동체 교육을 통한 선도가 오히려 재범 방지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28일 청주 보호관찰소와 청주사회복지관이 공동 운영하는 1대 1 멘토(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주는 지도자라는 개념) 결연 사업 '해우소'의 사례발표에 따르면 20
3월부터 교차로에선 정지선을 반드시 지키고 길거리에선 무단횡단이나 쓰레기 투기 등을 조심해야 한다. 경찰이 교통사고 줄이기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단속의 고삐를 바짝 죄기 때문이다.충북지방경찰청은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교통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고를 줄이기 위해 운전자의 정지선 지키기와 안전띠 착용 실태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지선
백두대간이 지나는 곳의 지명 중 일제 강점기 때 왜곡된 후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대전, 충남·북내 지명은 5개인 것으로 조사됐다.녹색연합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백두대간이 지나는 대전, 충남·북을 비롯해 강원도, 경남·북도 32개 시·군의 자연지명과 행정지명을 조사한 결과 대전, 충남·북 5곳을 포함해 모두 22곳이 '창지개명(創地改名)'된 채
○…충북 진천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선불금을 주면 딸을 다방에서 일하도록 하겠다고 속인 뒤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이모(44)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딸 이모(23)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3년 6월 포항시 북구 모 다방에서 주인에게 자신의 딸을 소개시킨 뒤 "선불금을 주면 종업원으로 일하게 하겠다"며
=공금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행기 충남 금산군수가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김 군수는 지난달 28일 대전지법 형사4부(재판장 여훈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1심 첫 공판에서 "뇌물을 받은 적도 없고 부하 직원을 시켜 비자금을 조성한 일도 없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검찰의 공소사실 심문에 대해 "부하 직원을 시켜 비자금을
국고 손실을 입히고 하급 기관 및 공사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소방공무원들이 검찰에 구속됐다.대전지검 특수부 수사과는 지난달 28일 일선 소방서와 소방공사를 맡은 업체로부터 금품을 챙긴 혐의로 충남도 소방안전본부 간부 이모(55·지방소방령)씨와 신모(41·지방소방장)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국고 손실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주택가로 스며들어 은밀한 성거래를 해 오던 집창촌 업주와 여성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대전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인터넷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하고 돈을 챙긴 업주 이모(32)씨와 마담 서모(26·여)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여종업원 이모(25)씨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압수한 장
대전지역 백화점에서 판매한 일부 고가 유명 상품의 질이 형편없는 것으로 밝혀져 소비자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높은 가격에도 불구, 제품 불량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브랜드 신뢰를 잃고 있는 것.실제 박모씨는 지난해 말 롯데백화점 대전점 B매장에서 구입한 명품 지갑이 가죽 손상이 빠르게 진행되자 세탁심의를 의뢰해 시접 불량에 따른 제품 결함 판정을 받았다.박
충북도교육청은 28일 정년퇴직 교원 108명에 대한 훈·포장을 전수했다. ▶명단 11면전수식에서 청주내덕초 안민준 교장 등 53명이 황조근정훈장, 운호고 임병수 교장 등 42명이 홍조근정훈장, 청운중 최옥성 교감 등 10명이 녹조근정훈장, 청주 중앙여중 김윤묵 교사 등 2명이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받았다.
중부대 이건영 총장의 취임식 및 이호일 전 총장의 이임식이 지난달 28일 대학 건원관 금산홀에서 최홍묵 계룡시장 등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총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과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건축학 석사, 노스웨스턴대에서 도시공학 박사를 취득했다.이 총장은 미국과 영국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건설부 차관, 국토개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