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작년에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회사원입니다. 예비군은 1년에 한번씩 동원훈련을 받는다고 하는데 언제부터 훈련소집을 받게 되는 것인지 또 훈련기간은 얼마인지 궁금합니다. A. 병력동원훈련소집은 유사시를 대비해 전시소집 대상인 예비군을 대상으로 부대 편성과 전시임무 숙지 등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입니다.병력동원훈련소집을 받게 되는 대상은 장교와 부사관은
충북-충남대 통합에 대한 충북대 교수들의 찬반의견이 팽팽히 맞서며 내분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20일 오후 4시 충북대 대학본부 3층 세미나실에서 찬성과 반대측 교수들이 통합과 관련해 토론을 벌이기로 한 상태에서 연일 각각의 주장으로 학내를 달구고 있다.이대로라면 교수간 토론회는 격론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아 자칫 구성원간 반목이 커지는 등 또 다른 문제를 야
대전시교육청은 20일부터 신속한 민원처리 상황을 알리기 위해 실시간으로 휴대폰을 이용한 문자메시지서비스(SMS)를 실시한다.시 교육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dje.go.kr)의 전자민원창구를 통해 졸업증명서, 인사 및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 등을 집에서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게 하고 있다.
일부 학생의 도서관 좌석 독점을 막기 위해 도입된 고가의 '자리배석 시스템'에도 불구, 여전히 좌석 독점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특히 학생증과 지문인식을 이용한 '자리배석 시스템' 1세트 가격은 1000만원대로 고가이지만, 운영상의 허점을 노린 비양심적인 학생들로 인해 도입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충남대의 경우 '다기능 카드 구축에 대한 협약'을 체결
자동차 등록대수가 3배 가까이 증가한 10년 사이 시민의 발로 도심 곳곳을 누빈 시내버스 승객은 2.5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93년 자동차 등록대수는 18만 4922대였으나 이듬해 22만 1454대로 19.75%의 증가율을 기록해 20만 시대를 열었고 97년 32만 4576대, 2001년 41만 7382대로 늘었다.지난해에는 49만
담임들 야간자습비… 교사 간담회 회식비… 돈 안내면 재촉전화…학교에서 각종 명목으로 걷어 가는 불법 찬조금이 학부모에게 큰 짐이 되고 있다.자녀를 학교에 맡겨야 하는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선생님에게 '찍힐까 봐' 학교에서 직·간접적으로 요구하는 불법 찬조금을 어쩔 수 없이 내고 있다.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는 지난달 9일부터 불법 찬조금에 대한 신고를
주성대를 둘러싼 타 대학 또는 제3자 인수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학당국과 이사회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주성대는 영동대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불구하고 제3의 인물 P씨와의 협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실제 학교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는 상
목원대 학내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양측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장기화 국면을 맞고 있다.목원대 교직원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지난달 24일부터 본관 4층 총장실 앞에서 27일째 삭발 철야 금식농성을 벌여 박형주 지부장 등 노조간부 4명이 실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현재 노조의 요구조건은 크게 두가지로 교원정년을 초과한 현 총장의
직원 295명 중 장애인 비율 무려 9% 의식변화 바람 본사 차원으로 확산해태제과식품㈜ 천안공장은 장애우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표상이다.전체 근로자 295명 중 장애인이 26명에 이르러 장애인 고용률이 8.9%나 된다. 이 중 중증 장애우도 16명이다.지난 1월 크라운제과에 인수된 해태제과는 천안을 비롯해 안양, 광주, 옥천, 청주, 하양, 문막 등 전국
늦추위로 올해 충남지역의 화재발생 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충남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화재발생 건수는 46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7건보다 10.5% 증가했다.
=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재판장 이홍권 부장판사)는 1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억 5000만원을 선고받은 자민련 이인제 의원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속개하고, 내달 10일 오후 3시 김윤수 전 특보 외 증인 2명을 참석시켜 추가 심리를 진행키로 했다. 이날 공판에서 이 의원측 변호인은 "1
경찰이 인터넷 채팅을 통해 자살을 기도한 20대 여성을 구해낸 사실이 밝혀졌다.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9일 오후 1시경 인터넷 채팅사이트에 "지금 죽겠다"고 글을 남긴 경북 안동시에 거주하는 배모(28·여)씨를 자살 직전에 발견, 극적으로 구해냈다. 경찰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배씨의 글을 발견한 박모씨로부터 신고를 받고 배씨의 거주지인 안동경찰서로
4·30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모 정당 후보 선출과정에서 금품 제공 등 불법 선거 운동을 한 관련자 3명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공주·연기지역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경선과정에서 금품 제공, 허위경력 게재 등의 혐의를 잡고 모 정당 A모 후보와 경선에 참여했던 B·C모씨를 상대로 수사 중이다. 경찰은 경선과정에서 선거인단에
생활고를 비관, 삶을 끈을 쉽게 놓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특히 자신은 물론 가족의 목숨까지 거둬 가고 있어 가족 붕괴, 불안감 조성 등 심각한 사회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가장은 힘든 삶의 원인과 책임을 사회에 돌리며 삶의 고달픔을 죽음으로 모면하려 한다지만 죄없는 부인과 아이들까지 죽음으로 내모는 행위는 사회의 근간을 뒤흔드는 행위로 비난이 잇따르고 있
19일 오전 9시10분경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이모(26·여)씨의 원룸에서 이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 이모(59)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가족에게 미안하다'라는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일단 숨진 이씨가 신변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 청주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 하청지회의 불법파견 진정에 대한 재진상 조사가 19일 오전 10시부터 이들 회사에서 실시됐다.현장 조사는 대전지방노동청, 사내 하청지회, 공인노무사, 회사측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불법파견의 기준이 되는 하청노동자들에 대한 원청의 직접 지시 여부 파악에 주력했다.이들은 또 원청의
대전지역 원룸촌 일대 부녀자들의 공포 대상인 '발발이'의 범죄수법과 유사한 강도·강간사건이 발생, 경찰에 비상이 걸렸다.십수년간 대전과 청주지역을 주무대로 여성들의 돈과 몸을 빼앗아 온 발발이는 올 초 청주에서 범행을 마지막으로 숨을 고르다 최근 대전시 서구에서 발생한 강도사건으로 다시 대전지역에 발길을 돌린 것으로 파악, 경계령이 내려졌다.대전 서부경찰서
저상버스등 이동권 요구 자치단체 예산타령만 … 기업들 의무고용 외면 장애인 자립 '그림의 떡'"갈 곳이 없다. 가고 싶어도 걷기조차 힘들다. 취업은 더더욱 어렵다. 살 길이 막막할 뿐이다." 4월 20일 제25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6일째 충북도청 인근에서 단식 농성 중인 장애인들의 한결같은 이구동성이다. 이들은 "수십년 동안 이 같은 애절한 호소가 되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