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못 보는 학생들이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노인들을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침술과 발마사지 등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대전시 동구 가오동에 위치한 특수전문교육기관인 대전맹학교 학생 30여명은 3일 동구 효동사무소에서 이료(理療)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들은 앞을 볼 수 없다는 어려움 속에서도 안마와 지압, 발마사지 그리고 침술 등을 일컫는
3일 오전 6시경 제천시 신동 신리교에서 충북 83나 72XX호 승합차가 난간을 들이받고 10m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이모(64·여·제천시 화산동)씨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 홍모(41·여·제천시 봉양읍)씨 등 4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승합차가 교량 난간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대전 정림중이 학교시설을 이용해 무료로 학부모들에게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정림중은 학교 컴퓨터실에서 3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학부모 인터넷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컴퓨터 기초교육에서부터 인터넷을 이용한 학교 홈페이지 활용하기, 교육용 소프트웨어 활용, 이메일 주고받기, 학교와 가정간 사이버 상담, 정보화 역기능 대처 등
노인 일자리를 확대·창출하기 위해서는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긴밀한 협조는 물론 노인 고용 관련 기관을 체계화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3일 대전시 대강당에서 열린 노인 일자리 마련 사업 혁신 포럼에서 변재관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팀장은 '30만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진전략'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단계별
충남 공주교육청은 '촌지문화' 개선을 위해 각급 학교에 '촌지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공주교육청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급 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달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만으로도 충분합니다'라는 제목의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또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재정 지원은 학교발전기금의 형식으로 투명하게 이뤄질
올 들어 두번째로 지난달(23일) 실시된 토요휴업일 등교 학생 수가 대전은 증가했으나 충남은 감소했다.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은 이날 1만 8546명이 등교해 지난 3월(1만 6174명)보다 2372명이 늘었고, 충남은 6093명으로 지난 3월 1만 2430명보다 무려 6337명이 줄어들었다.대전의 경우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2865명과 18
경북 영동의 낮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100년 만에 찾아온 예년보다 포근했던 겨울 날씨에 이어 지난달 하순부터 이어지고 있는 '때 아닌 무더위'로 생태계 곳곳에서 이상징후가 나타나고 있다.지난 겨울 충청지역의 평균기온은 영하 6~영상 8도 분포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졌던 단 며칠을 제외하고는 예년에 비해 포근한 날이 많았다.그런데다 지난 4월 하
"우리는 지식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변화는 무력이 아닌 지식과 정보화 마인드를 지닌 인물들에게만 가능합니다. 충북도교육청 직원 모두 토론토교육청과의 새로운 큰 물결을 타야겠습니다.""토론토의 교육목표는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고도의 지식을 습득케 해 민주화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충북교육청의 앞서가는 교육방식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순부터 수탁급수공사, 계량기보호통 교체공사, 출수불량 정비공사, 계량기 교체, 지상누수 수선공사 분야에서 금일 처리한 업무를 다음날까지 관리자가 직접 전화로 친절 만족도를 확인하는 해피콜(Happy Call)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접수 민원의 32.4%를 차
공정거래위원회 대전사무소는 이달부터 부당한 부동산 분양광고 신고센터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감시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공정위 대전사무소는 지난 1일부터 대전·충청지역의 부동산 분양광고 분야의 시장개선사업 추진 일환으로 이 지역 7개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부당한 분양광고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이 지역의 경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관련해 주택,
=대전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의 선행조건인 버스조합과 노조간 임금 및 단체협상이 3일 타결됐다.임단협 타결로 시-업계-노조 협약체결 등의 후속조치도 속도가 붙어 사실상 내달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무료 환승제가 본격 시행된다.대전시에 따르면 한국노총 소속 9개 시내버스 노사대표는 이날 제13차 협상에서 1월 말 기준 임금 5.3% 인상(2∼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에 권영구(55) 부경대 사무국장이 3일 임명됐다.권 부교육감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성남고-육군사관학교-부산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다.79년 행정사무관(5급)에 특별채용돼 충북대 사회과학대 경리·서무과장, 부산대 학생과장 및 기획담당관, 대전산업대 서무과장, 교육부 교원 양성 연수과장 및 순천대 사무국장 등을 거쳤다.김홍진
충북도교육청은 외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캐나다 토론토교육청과 교육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인터뷰 16면이는 도 교육청이 처음 국외 교육기관과 맺는 협약으로써 향후 충북교육의 국제화를 가속화시킬 전망이다.도 교육청은 3일 오후 2시 본청 강당에서 캐나다 토론토교육청 데이빗 알렉산더 레드 교육감 일행과 김천호 충북도교육감 등 교육청 사무관급 이상 직원 150여
충북도교육청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에 힘쓰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지난 200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안보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공직자들의 안보의식 함양과 사기진작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는 것.도 교육청은 올해의 경우 지난달 26, 27일 도내 각급 학교 및 교육기관 등에서 비상 대비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선발, 통일 전망대 등 국내
따뜻한 봄 햇살아래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이 함께 어우러졌다. 대전 석교초는 3일 대전맹학교 학생들을 초청, 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날 기념 봄 놀이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통합교육 시범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열렸다.석교초 학생들은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다양한 단체경기 등을 통해 장애 친구들을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됐
충남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간 원내 강당에서 제27회 충청남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 출품작을 공개 전시했다.충남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달 29일 이종원 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최종 입상한 작품인 금상 57, 은상 115, 동상 171편 등 총 343편이 선보였다.올해 선정된 작품들은 지
온천 휴양지로 유명한 유성 온천 네거리에서 목원대 방향으로 1㎞가량 가다 보면 물레산 기슭의 오래된 송림(松林)을 배경으로 아담한 학교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온다.올바르고(正直)·씩씩하고(勇猛)·아름답게(美妓)의 교훈 아래 지난 73년 3월 3일 개교한 대전 학생 체육의 메카 대전체육중·고등학교다.지식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엘리트 체육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는 3일 오후 2시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제10회 대전사랑 효자효부 시상식을 개최한다.시 협의회는 이날 시상식에서 조맹곤(79)씨 등 5명에게 대전시장 표창을, 하태섭(64)씨 외 29명에게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