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한 듯 느끼하지 않은 그러나 느끼한 게 매력적인 버터왕자.성시경이 겨울콘서트를 준비한다.'2014 성시경의 겨울' 공연 티켓예매가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2년 전국투어 이후 2년만에 열리는 콘서트로 성시경은 12월 5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을 찾아간다. 성시경은 매력적인 중저음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 그리고 감미로운 분위기로 매 공연마다 매진 신화를 달성하며 공연계 스타로 ...
가수 신해철의 건강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신해철은 14일 서울 송파구 한 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다음날 퇴원했다.장협착증이란 장 자체에 변화 또는 외부에서 압박을 당해 협착을 일으키는 증세다. 그러나 신해철이 지속적으로 가슴과 복부 등에 통증을 호소해 20일 새벽 응급실로 후송됐다.한편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갑작스런 수술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
올리바아 핫세는 한 시대를 풍미한 청순 미녀의 대명사였다.1968년작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스타덤에 오르며 인기를 구가했다.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올리비아 핫세의 딸인 배우 '인디아 아이슬리'의 미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인디아 아이슬리는 1993년생으로 가수이자 배우인 아빠 데이비드 아이슬리와 엄마 올리비아 핫세 사이에서 태어나 지난 2012년 영화 '더월드4 어웨이크닝'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인디아 아이...
사진 = '어벤져스 2' 예고편 캡처'어벤져스 2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정식 예고편이 공개됐다.지난 22일 미국의 한 매체는 "'어벤져스2'의 예고편이 온라인상에 유출됐다"고 보도했다.'어벤져스2'의 예고편이 온라인에 유출되자 제작사인 마블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28일 공개하기로 한 정식 예고편과 포스터를 미리 공개했다.화려하고 장엄한 액션이 가득한 예고편에서 유독 국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끄는 부분은 블
배우 황인영이 오랜만에 방송에 나와 가슴 뭉클한 사연과 함께 거친 입담을 자랑했다.22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는 '절친과 돈거래 해야 하나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황인영은 절친 정가은과 함께 나와 다소 '솔직한' 독설과 함께 반전매력을 드러냈다.이날 정가은은 "황인영은 할 말은 하는 스타일이다. 굳이 안 해도 될 말을 직설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정가은은 "머리가 크다" "뚱뚱하
청주 대농지구 지웰시티 3차 아파트 건립 사업을 놓고 주거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민과 생산활동을 보장해야 한다는 기업이 대립하고 있다. 청주시는 22일 녹색청주협의회와 공동으로 시민, 관계기관, 환경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산업단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주산단 내 SK 하이닉스 3공장 100m 앞에 추진 중인 지웰시티 3차분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병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관리국장은 "지웰시티 1차 입주 후 계속해서 악성민원이 제기돼 왔다”며 “2차 입주 ...
세종시 9월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동월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2일 발표한 9월 전국 전월세거래량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시 전월세 거래량은 608건으로, 전년동월(174건)대비 249.4%증가했다. 또 전월 571건 대비 6.5% 증가했다. 예정지역 2-2생활권의 대기업 아파트 분양 활성화로 전세시장이 안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전은 3141건으로 전월(3346건)에 비해 6.1%, 충북은 2170건으로 전월(2232건)에 대비 2.8% 감소했다. 3187건의 거래량을 보인 충남은 전월 317...
그 어느해 보다도 다사다난 했던 갑오년! 청마(靑馬)의 해가 어느덧 10월의 끝자락에 이르렀다. 브라질월드컵 및 인천아시안게임 등 대형 스포츠 행사가 예정돼 있던 2014년 새해 아침, 우리 국민들은 행운과 성공의 상징인 청마의 기운을 받아 우리나라가 새로운 시대로 힘차게 도약할거라는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1월이 채 가기도 전 대형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시작으로 여수 앞바다 기름 유출사고,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세월호 침몰사고, 고양 종합터미널 화재사고, 장성 요양병원 화재사고...
▶먼동과 함께 찾아오는 아침은 희망이다. 사람이 40년간 하루 2시간가량 먼저 일어나면 2만 9000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는 하루 8시간 일하는 10년 치에 해당된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아침을 잃었다. 동시에 식구(食口)와 식솔(食率)과의 눈요기를 잃었다. 밥상에 앉아 하루를 여는 창(窓), 밥상공동체도 잃었다. 가족을 식구(食口)라고 부르는 것은 한집에서 함께 밥(한솥밥)을 먹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민의 20%는 아침밥을 먹지 않는다. 우린 평생 62t(교실 한 칸 정도)의 음식을 먹는다고 한다. 이 수치대로라면 밥상머...
전국 광역지자체 교육청의 엄청난 채무는 우리 공교육의 험난한 앞날을 보여준다. 17개 시·도 교육청 채무 잔액은 2013년 말 기준 13조 8501억원으로 전체 세입예산 대비 25.2%의 어마어마한 수치다. 중앙정부가 감당해야 할 채무를 시·도교육청에 전가하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재정적자를 만회하기 위하여 또다시 지방교육채를 발행하면 그 이자는 또 다른 기채로 충당하는 등 경영 상태는 악화일로에 있다. 왜 이런 상황이 지속되고 있을까. 14조에 이르는 채무 가운데 지방교육채 3조 7044억원, 민간투자사업이 10조 1466...
'KAIST 재난학연구소(KIDS)'가 어제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재난·사고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라고 한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는데 의미가 있다. 여기에 각계 전문가들이 힘을 보태면 재난예방 시스템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이다. KIDS가 대형사고 예방에 첨병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지난 1995년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참사를 비롯해 엊그제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에 이르기까지 대형 참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삼풍백화점...
과학의 진보와 기계문명의 급속한 발전은 도시인구 증가를 가져왔고 대도시인구 집중현상은 지가상승, 주택난, 교통 혼잡 그리고 각종 공해로 인한 환경오염 등 많은 도시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인구의 과밀화는 인간소외를 증폭시키기에 이르렀고, 소음과 대기오염, 수질오염 등 도시공해는 극에 달하고 있다. 공해대책이 강구되더라도 그 자체가 또 다른 공해를 자초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제는 악순환을 끊고 과학의 힘에 의해 빼앗겨버린 건강 그리고 인간성을 과학의 힘으로 보상해야한다. 우리들은 인간 자체의 모습을 상기하고 잃었던 자...
잘 익은 햇살 아래 가을을 맞은 용봉산이 분주하다. 하얀 피부 자작나무 잎은 옅은 갈색 미소를 보이고, 상수리나무는 다람쥐를 불러들이기 위해 옹골찬 열매 몇 알을 산비탈에 슬쩍슬쩍 떨구고 있다. 게다가 군데군데 단풍나무의 수줍은 웃음이 붉은 빛을 풀어 내기 시작했다. 사무실에서 바라본 용봉산은 그저 숲으로만 보였는데, 막상 가을 산을 오르며 마주한 나무들은 디디고 선 위치와 모양이 제 각각이다. 마치 조회시간 운동장에 서있는 학생들을 먼 발치에서 바라보면 그저 다 같은 학생으로 보이지만, 국어 시간, 체육 시간, 학급회의 시간...
충남 공주 아트센터 고마의 개관기념 특별전 ‘고마, 예술로 물들다:다빈치에서 잭슨폴록까지’가 22일 개막했다. 또 환태평양 국가의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환태평양 미술축제’도 같은 날 개막, 고마의 가을이 문화예술로 가득 찰 전망이다. 아트센터 고마, 대전MBC, 충청투데이가 주최하고 충남도·공주시·(사)한국예총·(사)한국미협·공주대·한국영상대가 후원하는 이번 개관기념 특별전은 미국 시카고 소재 로이드신갤러리의 소장품 중에서 엄선하여 서양미술 걸작들을 소개하는 전시로, 유료로 진행된다.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특별전에...
대전을 상징했던 엑스포과학공원이 새로운 영광을 기약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1993년 대전세계엑스포를 기점으로 대전의 중흥을 이끈 엑스포과학공원은 재창조사업을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창조경제의 메카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엑스포과학공원은 △사이언스콤플렉스 △HD드라마타운 △국제전시컨벤션 △기초과학연구원(IBS) △엑스포기념구역 등의 재창조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빛탑과 음악분수 등 기존 엑스포과학공원을 추억할 수 있는 ‘엑스포기념구역’을 제외하곤 엑스포를 대신해 창조경제의 전진기지...
수년째 지지부진했던 충청권 중소기업연수원 설립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9년 당시 충청권 중소기업연수원은 충남 천안시 유량동 소재 중앙소방학교 이전 부지를 활용해 설립될 계획이었지만 중앙소방학교 이전이 늦어지면서 차질을 빚어왔다. 그러나 중앙소방학교의 공주 이전이 2~3년내 완료될 것으로 예정되면서 충청권 중소기업연수원 설립이 다시 한 번 탄력을 받고 있다. 22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 따르면 충청권 중소기업연수원은 2009년 설립 발표 이후 추진되는 듯 했지만 중앙소방학교 이전이 늦어지면서 연수원 ...
천안지역의 한 시민단체에서 추진 중인 '천안 고교평준화 조례 개정안 부결이후 긴급 현안 토론회'가 반쪽자리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준화 정책이 시기상조라며 반대 입장을 밝힌 토론자들이 모두 불참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토론회가 객관성을 담보하기 힘들뿐더러 정치적으로 흐를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내고 있다. 천안고교평준화시민연대와 천안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등은 24일 천안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천안고교평준화 조례 개정안 부결,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제목의 긴급현안토론회를 개최한다. 조례 개정안 부결과정의 문제점과 향후...
충남도가 문화예술 정책 방향과 실현의지를 담은 ‘충남 문화 비전’을 선포했다.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문화예술 전문가와 기관·단체 관계자,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문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문화로 도민에 행복을, 충남에 미래를’이라는 내용의 충남 문화 비전을 선포하고, 관련 문화 예술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이번에 선포된 충남 문화 비전은 문화로 도민들이 행복한 생활과 삶을 영위하고, 문화역량을 기반으로 미래의 충남을 만들겠다는 도의 의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지역 저축은행들이 각종 예금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은행 예금상품들이 ‘제로금리’에 가까워지면서 비교적 금리가 높은 지역 저축은행에 자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지역 저축은행들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두 달 만에 2.00%로 추가 인하한 이후 예금상품 가입률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지역 시중은행의 예금금리(1년 기준)는 1%대 후반~2%대 초반으로 세금을 제외하면 사실상 ‘제로금리’나 마찬가지다. 반면 저축은행은 2%대 후반~3%대 초반에 금리가 형...
전국적으로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으로 꼽히는 제천에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21일 시에 따르면 태백선 제천~쌍용 간 복선 전철 건설에 따라 철도가 폐쇄된 제천시 고암동 일대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선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오는 27일 철도 폐쇄 구간인 고암동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조성사업 현장 설명회를 연다. 철도시설공단은 전국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좋고 일조량이 풍부한 이 곳을 민간에 임대해 9만 6836㎡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강원본부는 다음 달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