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둘러싸고 의원간 불협화음으로 내홍을 겪었던 청양군의회(의장 박상진)는 상생의 정신으로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35일간의 정례회와 9회 45일간의 임시회를 통해 33건의 각종 조례안과 5건의 승인 및 동의안을 처리하는 등 모두 51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는 바쁜 한 해를 보냈다.특히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 특별조치법 위헌 결정 이후 충
청양군 비봉면 강정리 삼베공동작업장이 28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시환 청양군수를 비롯, 윤영기 청양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이날 문을 연 삼베작업장은 건축면적 65㎡ 규모로 준공됐으며 삼베산업 육성의 장이 될 전망이다.
청양군이 올해 청양을 빛낸 각종 대회 수상자들을 한자리에 초청, 위로·격려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군은 27일 청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김시환 청양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청양을 빛낸 사람들' 행사를 갖고 2004년 한 해 동안 청양의 명예와 자존심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군민을 초청해 메달을
청양군이 충남도에서 실시한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군은 그동안 농촌주택 개량 60동을 안정적으로 추진한 것을 비롯해 건축물대장 현황도면 무료 작성 제공, 사랑의 집 고쳐주기 31동, 친환경 화장실 6동 건립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했다.특히 마을단위 오수처리시설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패키지'화로
국내 유명 제과업체가 청양고추를 원료로 한 신제품 '다채'를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27일 청양의 한 행사장 참석자들에게 신제품 '다채'가 선물로 증정돼 눈길을 끌었다.K제과가 지난 가을부터 시판에 들어간 스낵 과자류인 '다채'는 켑사이신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고추를 주원료로 사용, 고추 특유의 매운맛과 자극 때문에 스트
'최고에 도전하는 으뜸 청양건설'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시작한 민선 3기 청양군정은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저돌적인 역동행정으로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청양군의 2004년은 제56회 도민체육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것을 비롯해 민속대제전 종합우승, 농업발전대상 3개 부문 수상 등 각종 군정 운영 평가에서 두드러진
농업기반공사 청양지사(지사장 김광진)가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교육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농기공 청양지사는 자기 계발과 고객만족서비스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사이버 교육에 참여, 올해 30여명의 직원이 모두 101개 과목을 이수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려 본사로부터 우수부서 표창을 받았다.농기공 관계자는 "전 직원이 일과시간 이후와 주5일 근무제로 생긴
청양중학교(교장 송석호) 청솔체육관 개관식이 21일 청양중학교 현지에서 거행됐다.이날 개관식은 충남도교육청 우형식 부교육감을 비롯한 김시환 군수, 지창규 청양교육장, 각급 기관·단체장, 학부모,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테이프를 자르고, 신축 공로자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청솔체육관은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5
청양군이 운영하는 하수종말처리장이 자체 운전 개선을 통해 수질을 개선시킨 것으로 밝혀졌다.군에 따르면 환경부가 올해 국내 하수처리장 중 운전 개선 우수사례 하수처리장을 선정해 발간한 '하수종말처리장 운전개선방식 우수 사례집'에 청양 하수종말처리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청양읍 정좌리에 위치한 청양 하수종말처리장은 RBC(회전원판법) 처리공법으로 1일 3200㎥
청양군은 내년 설을 앞두고 귀성객 편의를 위해 23일까지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열차표를 예매한다.이번 열차 예매는 설을 전후한 내년 2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분의 무궁화호 이상 정기 열차와 임시 열차의 승차권을 전산 발매한다.군은 21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경부선, 충북선, 경북선, 대구선, 경전선, 동해남부선, 22일에는 호남선, 전라선, 군산선,
청양군은 20일 '청양군 신생아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내년 1월 1일 출생한 신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군은 출산율 저하로 인구 감소와 노령화 현상 등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지원금을 지원한다.출산지원금은 출생아 1인당 30만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쌍둥이 이상일 경우에는 태아별로 지원
청양군 대치면과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양 자치단체가 의례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넘어 실질적인 상생의 길을 모색, 도·농간 자매결연의 표본이 되고 있다.올해 초 자매결연을 맺은 두 단체는 17일 대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시환 청양군수를 비롯한 최종호 대치면장, 하익봉 잠원동장, 직능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분석 보고회를 갖고, 내실